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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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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비극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이 책은 모파상의 장편소설이다. 시골귀족의 딸 잔느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가련한 늙은 여인으로 남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생살기가 정말 힘든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 책은 인생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가 보다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니…그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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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비극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이 책은 모파상의 장편소설이다. 시골귀족의 딸 잔느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가련한 늙은 여인으로 남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생살기가 정말 힘든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 책은 인생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가 보다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니…그런 인생이야말로 비극 아닌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인물들의 군상을 보았다고나 할까? 살아있는 가구인 리종이모, 추억속에 살고 있는 남작 부인, 타협을 모르는 잔인한 사제 등 다양한 인물의 모습이 풍자되어 있다.
p***a 2003.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나 순수하고 멍청할 정도로 감상적이었던 여자의 생애
"너무나 순수하고 멍청할 정도로 감상적이었던 여자의 생애" 내용보기
백과사전에서 명작 소설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는 이 책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지은 모파상은 너무나 불우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부모는 모파상이 11살 때부터 별거를 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파상의 작품에는 불운한 결혼생활, 성격파탄의 남편같은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여자의 일생'역시, 비운의 한 순수한 여인이 결혼을 시작으로 황폐하게
"너무나 순수하고 멍청할 정도로 감상적이었던 여자의 생애" 내용보기
백과사전에서 명작 소설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는 이 책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지은 모파상은 너무나 불우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부모는 모파상이 11살 때부터 별거를 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파상의 작품에는 불운한 결혼생활, 성격파탄의 남편같은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여자의 일생'역시, 비운의 한 순수한 여인이 결혼을 시작으로 황폐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순진하고 감상적인 잔은 결혼을 계기로 난폭한 남편에게 끊임없이 휘둘이고 오직 자신의 아들 폴만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그러나 남편은 다른 여자와 간통을 저지르다가 살해되고 폴 역시 버릇이 없게 자라서 제멋대로 살게 된다. 늙고 지친 잔은 결국 혼자가 되고 만다. 모든 일은 인과응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가엾은 잔이 이렇게 불운한 인생을 살게 된 원인을 뭘로 꼽을 수 있을지...! 나는 그 원인이 잔의 지나친 감성주의와 순수함에 있다고 본다. 우리의 인생이 동화책에서처럼 늘 권선징악적이진 않으니까 말이다. 그녀는 현실 앞에 좀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줄곧 '여자의 생애'라는 제목에 불만을 느꼈는데 그 이유는 잔의 경우를 여자라는 성격으로 통칭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궅이 따지자면 '너무나 순수하고 멍청할 정도로 강상적이었던 여자의 생애'라 칭할 만 하다. 그런데 이 소설의 원제는 '어떤 생애'였는데 번역을 하며 '여자의 일생'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소설의 주제에 맞지 않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잔의 불운한 생애가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소설이었다.
p*******i 2003.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