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식을 처음으로 만든 김수경박사님의 책이라고 하기에 읽어본 책이었다. 수없이 많은 건강서적들, 무엇이 좋다, 무엇이 나쁘다 등등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우리가 건강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마치 우리 할아버지가 나에게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이야기 같았다. 책소개에서처럼 건강과 음식에 대해 지루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람답게 사는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빠른걸음으로 느리게 살자고 저자는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처럼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서 어떻게 느리게 사느냐고? 그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태초에 사람이 창조된 모습 그대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기만 하면 되는데, 좀더 맛있고, 좀더 즐겁고, 남보다 더 잘살아보겠다고 순리를 거스르기 때문에 나의 건강이, 또 나의 삶이 흐트러지게 된다. 또한 나의 삶의 결과가 건강이라는 척도로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저자는 사람답게 살자고 외치고 있다. 나도 하루가 다르게 빠른 세상을 살고 있지만, 몸과 마음은 여유롭게 느리게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