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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쓰임새를 잘만 생각하면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파워 로지컬싱킹, 즉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대한 사례를 구조화하여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회사에 들어와서 아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실무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곳이나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업무수행 규정이나, 직무별로 알아야 하는 전문지식은 그런대로 선배들로부터 내려오는 문서화되고 정리된 지침을 이용하여 습득할 수 있지만, 그에 비견할 정도로 중요한 것들은 간과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어떤 사안에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이슈화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 회의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법, 기획의 기본이 되는 여러 가지 문서작성 스킬, 프리젠테이션 스킬, 동료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 스킬 등이 그 중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런 것들 중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로지컬 싱킹’은 그야말로 직장에서 루틴한 업무만을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면,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정리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정리] 이 책에서 설명하는 ‘로지컬 싱킹’을 구성하는 요소는 사고법, 기반스킬, 툴이다. 로지컬 싱킹은 사고법에서 출발한다. 사고법이란 목적을 확인하고 골을 정한 다음에 결과를 형상화 하기 위한 단계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해결하고 전략을 책정하며 계획을 작성하는 근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반스킬은 골을 향하여 사고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다 전문적으로, 보다 경험적으로 파생시키는 기반기술이다. 컨설턴트나 경영자의 능력의 차이는 바로 이 기반스킬의 차이이며 우수한 경영자는 이 기반스킬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툴은 잘 정리하여 보기 쉽게 만들기 위한 도구다. 사고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제로베이스사고, 프레임워크사고, 옵션사고이다. 제로베이스 사고란 고정관념을 버리고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객관화하여 가능성을 최대한 확대화 하는 것이다. 제한요건이나 제약사항은 배제하고 가장 창조적이고 열린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다. 프레임워크사고는 확실한 프레임을 토대로 사고한다는 것이다. 옵션사고에서는 비로서 제한 요건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몇 가지 대안을 가지고 장단점을 분석한다. 세가지 기반스킬은 커밋먼트, 스트럭처, 컨셉이다. 커밋먼트는 상대방의 시선에 맞추어 상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커밋먼트는 훈련을 통해서 습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럭처(구조화)는 제대로 정리되어 있으며, 체계화 되어 있으며, 우선순위를 매기며, 포인트를 분명히 정하는 것을 말한다. 컨셉은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컨셉은 본질이고 특징이며 차별적 우위성 있는 실체, 특징부여를 의미한다. 세가지 툴은 로직트리, 매트릭스, 프로세스이다. 로직트리는 컨설턴트의 필수도구이며, 논리적수목도인데 이것은 연역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분류시키기 위한 도구다. 로직트리 자체는 툴이지만 그 배경에는 사고법과 기반스킬이 존재한다. 로직트리에는 원인을 추구하는 why트리, 방법론을 보다 구체화시키는 how트리, 내용을 보다 구체화시키는 what트리가 있다. 여기에 이차원적인 것을 추가한 것이 매트릭스이며, 공정,과정,시계열을 의미하는 것이 프로세스로 상품의 흐름, 가치의 흐름, 자금의 흐름, 등을 정리 분석하는 것이다. 로지컬 싱킹의 세가지 방법을 알고 난 후 한번 실행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특히 각 부분을 다 고려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프레임워크 사고와 동시에 로직트리를 이용하게되기도 하고, 아마 잘은 모르지만, 순서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그리고 모든 것을 다 한꺼번에 시도해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사고법의 제로베이스사고법과 프레임워크 사고법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커밋트먼트도 고려하고, 이것을 로직트리를 이용해서 정리하는 것 이정도 수준만 되어도 로지컬 싱킹을 어느 정도 적용한 것 아닐까. 로지컬 싱킹의 가장 기본은 이해하기 쉬운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이 들었을 때 어려운 용어나, 현학적인 문구를 동원하여 어렵게 느껴진다면 겉으로는 뭔가 있어 보여도 가장 중요한 것이 빠진 것이다. 논리적 사고는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하기 쉬운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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