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 경찰인 세스는 6주간의 정직 처분을 받은 동안 변호사가 알려 온 죽은 줄 알았던 형과의 재회를 위해 고향을 향하던 중 작은 마을에서 작은 여자아이를 구하게 되고 그때 입은 부상으로 아이의 엄마인 해더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떠나야 하는 줄 알면서도, 해더는 한때의 불장난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세스와 해더는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그들의 이별은 상처만 남기는 것 같지만 세스의 깨달음으로 그들은 영원히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다. 세스는 해더와 그녀의 쌍둥이 딸들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한 여자 또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그 또는 그녀의 가족도 사랑해야만 한다. 그렇게 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전부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 세상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골라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사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이 신데렐라 계모의 참모습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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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고 들었던 형과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세스. 마침 상관과의 마찰로 6주간의 정직을 당한 그는 당장 가족을 만나기 위해 출발한다. 그러던 중 어느 과일케이크 행사로 유명하다는 웃기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쌍둥이를 구하는 영웅이 되어버리는 헤프닝을 겪는데...
<길들여진 사랑>에서 언급되는, 가족이 모두 죽었다고 속아 뿔뿔이 입양되었던 3남매 중 둘째가 남주이다. 직업이 비밀경찰이라는데 그런쪽의 서스펜스같은 사건들은 전혀 없다. 그래서 쫌 아쉽다. (대신 비밀 경찰인 그가 옆집 숟가락 개수도 서로 다 알고 지낼것 같은 시골 마을에서 소문의 주인공 영웅(?)이 되어버리면서 직업상의 이유로 전전긍긍하는 장면은 나온다. 근데 여주한테 정체를 너무 쉽게 불어버리는거 아냐?) 대신 너무나도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머물면서 이혼 후 쌍둥이를 혼자 키우는 여주와 가까워 지는 과정, 야단법석인 시골마을에 적응하기 까지의 이야기가 제법 유쾌하고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