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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브라질 영화!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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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역 Central do Brasil / Central Station> 브라질의 월터 살레스 감독이 1998년에 만든 작품으로,  리우데 자네이루를 바탕으로 어른 한 사람은 머리 속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아이는 아직 어딘가에 있을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렸다.   2. 리우데 자네이루의 중앙역에서 글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편지를 써주고 돈을 버는 도라(페르난다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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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역 Central do Brasil / Central Station>

브라질의 월터 살레스 감독이 1998년에 만든 작품으로, 

리우데 자네이루를 바탕으로 어른 한 사람은 머리 속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아이는 아직 어딘가에 있을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렸다.

 

2.

리우데 자네이루의 중앙역에서 글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편지를 써주고 돈을 버는

도라(페르난다 몬테네그로). 열여섯에 집을 나와 혼자 살다보니 나이가 들었지만 피붙이가 없다.

사랑받지 못한 집을 떠나면서 세상에 대한 사랑을 버린 사람이다.

 

중앙역을 오가는 사람들은 제 사연을 사랑하는 이한테 전해줄 것으로 믿고 도라한테 편지를 맡겼지만,

제 집에 돌아온 도라는 우스운 일로 돌려버리고 사연이 적힌 편지들을 쓰레기통에 넣어 버린다.

편지를 적어준다고 받은 돈 1달러와 부쳐주겠다고 받은 돈 1달러만 꿀꺽한 셈이다.

 

한 때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선생이 이러면 되는지...

수많은 사연을 편지에 담아 보낼 거라고 믿고 맡긴 사람들만 불쌍하다. 돈 버리고, 마음까지 버리고...

글을 모르는 무지렁이보다 글을 조금 안다고 이들을 갉아먹는 도라같은 사람이 더 나쁘다.

 

그런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곁에 사는 동무인 이레니는 말린다.

"내 삶에 있어 거짓말을 빼면 뭐가 남겠어..." 도라는 콧방귀를 낀다.

 

3.

이런 도라한테 편지를 써주길 바라며 맡기는 이가 또 있다.

아나(소이아 리라)는 옆지기한테 아들을 보러 오라고 써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일이 꼬여 조슈에(비니시우스 드 올리베이라)의 엄마 아나가 길에서 차에 치여 죽고,

혼자 남은 조슈에는 중앙역을 맴돈다. 부치지 않은 편지 때문에 마음이 캥긴 도라는 찜찜하고...

끝내 조슈에를 집에 데리고 가지만,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 도라한테는 짐일 뿐이다.

 

조슈에를 아이들의 몸에 붙은 콩팥 따위를 떼어내 팔아먹는 무리한테 넘기고,

1,000달러를 받아 리모컨이 달린 텔리비전을 사서 좋아한다. (이게 웬 떡이야...)

그런데 동무인 이레니의 말이 마음에 걸린다. "세상에는 해서 안 될 일이 있는거야..."

 

잠을 못자고 뒤척이던 도라는 조슈에를 찾으러 나선다. 집나간 양심이 제 자리를 찾아 돌아왔다.

돈을 다시 내놓으라는 무리들한테서 달아나야 하고, 조슈에를 아버지한테 돌려 보내야 하므로,

도라는 바뀐 삶에 어쩔줄 모른다. 게다가 조슈에는 저를 팔아넘긴 도라를 싫어하고...

 

4.

브라질이 큰 나라라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조슈에의 아버지가 산다는 마을까지는 너무 멀다.

늙은 아줌마와 아홉 살짜리 사내 녀석이 같이 가는 길...

괜시리 끼어들었다고 뉘우치지만 도라는 어쩔 수 없이 조슈에와 같이 나서는데,

그 길이 제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술주정뱅이에 아무런 사랑도 주지 않았던 아버지...

 

피붙이의 사랑은 살갗이 희든 검든, 어느 곳에서나 값지고 눈물겹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면서 살아온 도라가 조슈에를 데려다 주면서 본디 모습을 찾아가는 길은 따뜻하다.

 

아쉬운 대목이 있다. 늘 혼자 살다가 길에서 마음씨 좋은 아저씨를 만나 슬며시 마음을 털어 놓는데,

짐차 아저씨는 그런 도라가 오히려 짐스러웠던지 달아나버린다. 둘 다 홀몸이니 같이 살면 좋을텐데...

 

어지간하면 다 우리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나라에만 살다보니,

글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글을 써주기만 해도 돈벌이가 되는 브라질은 낯설기만 하다.

 

디브이디는 값이 싸지만, 괜찮다. 화면은 그리 깨끗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감독이 나온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너스가 있어 웬 떡이냐 싶다.

리우데 자네이루 공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아홉 살 짜리를 골라 조슈에를 맡겼다니 운도 가지가지다.

b******g 2008.10.05. 신고 공감 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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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남미를 여행한 기분...
"마치 남미를 여행한 기분..." 내용보기
가격대를 그래서인지 상품의 구성은 조금 그지같다.. 덜렁 DVD 한장이 끝.. 하지만 겉표지가 그리 싼티 나지는 않아서 다행. 영화 자체는 추천한다.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고 가슴이 따뜻해 지는 영화.. 내가 기억하기로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감독이라던데...?? 이 가격에 꼭 소장해야할 타이틀..
"마치 남미를 여행한 기분..." 내용보기

 

가격대를 그래서인지 상품의 구성은 조금 그지같다..

덜렁 DVD 한장이 끝..

하지만 겉표지가 그리 싼티 나지는 않아서 다행.

영화 자체는 추천한다.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고 가슴이 따뜻해 지는 영화..

내가 기억하기로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감독이라던데...??

이 가격에 꼭 소장해야할 타이틀..

j*****8 2007.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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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그리고 ...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그리고 ..." 내용보기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영화를 조금씩이라도 보고 싶다는 마음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의 DVD를 고르던 와중 이 영화의 DVD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에 걸맞은 패키지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루하게 내용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보는사람에게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경험하게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악한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그리고 ..." 내용보기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영화를 조금씩이라도 보고 싶다는 마음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의 DVD를 고르던 와중 이 영화의 DVD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에 걸맞은 패키지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루하게 내용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보는사람에게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경험하게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악한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도 진실한 내면의 마음은 어떤 인간이라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방에 비스듬히 누워 이 영화를 감상하였지만 저 역시도 한 방울의 눈물을 느낄 수 있던 영화였습니다.

c******k 2007.03.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