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했다. 마치 한편의 명랑만화를 재미있게 보고난 느낌...그렇지만 이 영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아니다. 물론 재미있는 영화임엔 분명하지만 더불어 이 영화의 또다른 면을 보았으면 한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다소 황당한 설정과 (실화를 소재로 했다고 하지만 남자고등학생이 수중발레를 한다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는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땀흘리며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내는 아름다운 청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상에 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청량감을 느끼게하는, 우리가 잃어가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꿈!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 내용과 함께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물의 색감이 참 좋다. 푸르면서도 밝고, 차갑다기 보다는 시원해 보이는 물의 빛깔은 여름에 이 영화를 보면 바다에 뛰어들고 싶게 할 것 같다. 영화외에 또하나의 dvd에 수록되어 있는 보너스 트랙도 알차다. 영화 마케팅과정에서 이루어졌던 한강에서의 시사회이벤트, 옆집 아저씨같은 느낌의 감독 인터뷰와 우리나라 관객들의 기발한 질문들,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하게한다. 일상이 지루하신 분들,혹은 무언가가 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한번 보시길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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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보이즈 Waterboys, 2001 물을 만난 아이들은 물속에서 평화롭다. 물에서 노는 아이들은 물속에서 홀가분하다. 물에서 어울리는 아이들은 서로 아끼고 돌본다. 물에서 노래하고, 물에서 웃으며, 물에서 꿈꾼다. 물이란 무엇일까. 이 아이들한테 물을 빼앗으면 어떻게 될까. 이 아이들한테 물을 주면 어떻게 될까. 어른들은 아이들하고 어떻게 살아가는가.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물을 주는 사람인가, 빼앗는 사람인가. 아이들은 꿈을 꾸고 싶기에 물과 한몸이 된다. 아이들은 사랑을 하고 싶기에 물과 한마음이 된다. 다른 무엇이 있을까. 다른 무엇이 있어야 할까. 헤엄을 잘 쳐야 하지 않는다. 물장구를 잘 쳐야 하지 않는다. 헤엄을 좋아하면 된다. 물장구를 즐기면 된다. 헤엄치기 운동선수가 될 까닭이 없다. 물장구를 치면서 돈을 벌 까닭이 없다. 걷는다. 자전거를 달린다. 헤엄을 친다. 선다. 눕는다. 앉는다. 얘기한다. 어깨동무를 한다. 서로 손을 맞잡고, 빙그레 웃다가 눈물을 주르르 흘린다. 다 다른 아이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한뜻이 된다. 다 다른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꿈을 가슴에 품고 일어선다. 물방울이 튀고, 물빛으로 젖는다. 땀방울이 흐르고, 땀내음이 퍼진다. 아이들아, 너희 몸은 물로 이루어졌지. 너희가 먹는 밥도 물로 이루어졌고, 풀도 나무도 꽃도 모두 물로 이루어졌어. 물기가 마르면 목숨이 사라지고, 물기가 촉촉하면 숨결이 빛난다. 지구별은 물이 있어 파랗게 빛나다가 푸르게 빛나지. 너희 몸도, 또 어른들 몸도, 너희들 마음도, 또 어른들 마음도, 이렇게 파라면서 푸르게 빛나는 노래일 테지. 4347.5.27.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영화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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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기왕이면 dvd까지 빌려오는 게 치아키 선배가 마스미쨩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잠시 뒤돌아 마음을 가라앉혀야 할 정도의 아주 사소한 쇼킹이었고 풋풋했던 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르히 선생ㅎ도 등장하는데 .. 알고보니 일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감초같은 배우라고. <쉘위댄스>에서 엄청 주책스럽게 춤춰대던 코믹캐릭터가 바로 그였단다. 과연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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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들에게 스윙걸즈가 있다면 남자들에겐 워터보이즈가 있다
완전 잼있음~ㅋ 웃다가 배꼽빠지는줄 알았당`ㅋㅋ
그리고 남자들이 수중발레를 하는 모습~ 완전 멋지고...ㅋ
감동했당~^^ 타마키히로시는 넘 웃기게 나오구...ㅋ
스윙걸즈에 이어 워터보이즈도 역시 굿~~
나도 수중발레를 배워볼까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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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보이즈 극장 개봉때가 마침 고3때여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능후를 기약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보게된 이 워터보이즈는 정말 코미디 자체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가 입에서 떠나지를 않았고 스트레스를 한번에 다 풀어낼수 있었다.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남자 수중발레선수 이야기를 다룬 것 자체도 독특했지만 이 모든게 실제로 일본에서 일어난 것임은 더욱 독특하다. 나는 이영화를 보는 내내 일본 학생들의 자유분방함이 너무 부러웠다. 우리나라도 과연 고등학생 남자 수중발레선수들이 생길수 있을까? 이 영화는 그 외에도 개봉후 여러가지 이점을 남겼다. 아직까지도 일본의 여름축제에는 이 영화에 실제로 출현했던 그 선수들이 그노래, 그율동을 가지고 공연을 해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남았으며, 당시 일본의 주목받던 츠마부키 사토시란 배우는 이 영화로 인해 스타성을 인정받아 각 분야에서 여러모로 활동중이다. 내가 정말 아쉬운것은 이 영화를 극장에서 직접보지 못했다는것.. ㅠㅠ 지금이라도 이 영화를 보지 못하신분들은 막바지 무더위가 지나기 전에 꼭 보시도록!!! ^^ |
| 일본영화를 한번쯤은 본사람이나 들어본사람들은 이 영화를 모르는사람이 거의 없다. 또 일본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이 영화만은 재밌게 봤다고 할 정도. 그래서 언젠가는 꼭 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냉큼 보게 됐다. 특이한 남자 수중발레부 얘기를 컨셉으로 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특이한 남자 수중발레부의 좌충우돌 코믹에 마지막에 모두 박수를 쳐줄만큼 멋있고 감동적이었던 정말 복합 코믹 감동 영화다. 수중발레를 연습하는 장면이나 여러가지 웃긴 장면이 정말 많아서 사실 수중발레 자체를 중점으로 한건 아니었지만 마지막 축제때 장면은 고난위도 기술이 나오고 졸업전 기억에 남을 큰 일을 해낸 수중발레부의 눈물을 보면서 감동면, 기술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그래도 역시 코믹답게 시종일관 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쉘 위 댄스"에서도 끝내주게 웃겼던 일본의 국민배우분이 역시나 너무 웃긴다는것!! 의미가 없는듯 하면서 기묘한 그의 행동과 표정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