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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아야도는, 지금은 없어진 MBC의 "수요예술무대"라는 프로그램에 가끔 초대 되어 피아노와 연주를 들려주었던 기억이 있다. 작은 키에 피아노를 치는 일본인 재즈 가수. 일본이 확실이 재즈신이 우리보다 큰 것 같긴 하지만, 어떤 경우는 그 영어발음이 굉장히 거슬리는 느낌이 있는데 치에 아야도는 발음도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음색이어서 큰 언니같은 포근함을 안겨준다고나 할까.
화려하지 않은 피아노 나 어쿠스틱 기타 반주 위에 부담스럽지 않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목소리. 그리고, 친근한 스탠다드들이 있어 어렵지 않다
스윙감 넘치는 곡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NATURAL 한 느낌을 갖게 만든다. 머리가 아픈날이면 이앨범을 들으면 마음이 정화 될것 같다.
요즘도 활동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06. Natural Woman 08. Everybody Everywhere 14. Honeysuckled Rose 추천 |
| Chie Ayado 를 알게 된 건 회사의 한 과장님 덕분이다. 재즈매니아를 자청하는 그 분의 차를 업무관계상 타게 되었는데, 이 음악을 들려주셨다. 처음에 울려나오는 'Woman Of Ireland'속의 그녀의 목소리에 다른 사람들이 까르르 웃었다. 그러면서 다른 음악을 틀라고 했다.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과장님께서 다시 그 음악을 틀었다. 성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의 중성의 목소리. 반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목소리 만으로 힘있게 끌고 가는 것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 이후 난 Chie Ayado 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CD를 구입하게 되었다. 모든 곡들이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Woman Of Ireland'와 'Get Into My Life' 를 참 좋아한다. 애정을 가지면 더 많이 쳐다보게 되듯이, 그의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뒤늦게 알게된 훌륭한 가수때문에, 음악을 듣는 잠시동안은 정말 행복하다. 정말 강추 강추~!! ps: 재즈 음악이라는 선입견은 Chie Ayado 를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정말 편안한 음악입니다. ^^ |
| 잡지에 실린 음반 광고의 사진을 본 나의 말이었다. 우연히 tv를 돌리다 깜짝 놀라며 고정시킨 채널.. NHK에서 재즈공연을 보여주는 데.. 와! 조그만 체구의 여자가수가 넓은 무대를 압도하며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 달랑 들고 노래하는데.. 그 목소리에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았다. 그저 신나게 반주하는 피아노에 맞춰 사람좋은 얼굴로 행복하게 부르는 노래가 그대로 가슴에 파고들었다. 그녀가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기도 했는데.. 연주실력도 뛰어났다. 이름도 모른 체.. 그렇게 홀린듯이 공연을 보고는 누굴까? 정말 궁금했었다. 치에 아야도.. 미국에서 제대로 재즈를 몸으로 익힌 일본의 최고 재즈가수였다. 반가운 마음으로 씨디를 구입하여 내내 듣고 있다. 일단 목소리가 우울하거나 끈적이지 않고 남성적일 정도로 파워가 있고.. 웬지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오라를 막 풍겨주는 분위기가 좋다. 특히 이 음반에는 친숙한 팝이 들어있어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그녀의 목소리는 반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