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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머..
엘머를 아이에게 처음 읽어주었을때가 4살 이었다
아이보다 내가 책의 색감과 이야기가 좋아 구입했는데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3년쯤 지난 요즘 어느날 갑자기 다시 읽어달라고 한다
'푸 하 하 하 ' 이장면에서 아이가 얼마나 깔깔거리고 웃던지...^^
다읽고 난뒤 아이가 말했다.'엄마 잼있는책 사줘서 고마워~'
모든것은 다 때가 있다. 책또한 한번 읽고 안본다고 치울것이 아니라 일년이 이년이
삼년이 혹은 더많은 세월후에 가슴에 들어올때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아이에겐 성급했 나보다.
좀 여유로워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