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라는 동화를 읽은 적이 있다. 제목이 확실한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귀여운 토끼 한마리가 나와서 폴짝 폴짝 뛰면서 '나는 아빠를 이만큼 사랑해요~ **보다 더 사랑해요~ %%보다 더 사랑해요~'하고 얘기했던 동화이다. 이 동화는 아빠와 아들이 나온다는 구성은 그 동화책과 같지만 이번엔 아빠가 아들에게 이야기한다. '아빠가 아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하고. 엄마가 나오지 않는 이 동화책에서 아빠곰은 아기곰에게 목욕도 시켜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같이 장난도 쳐주고 잠들기 전 책도 읽어준다. 그리고 아들은 아빠의 그 사랑을 온몸 가득히 느낀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겠는 아빠는 이 책 한권을 선물해 주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말로 하지 않는 사랑보다 말로 표현하고 보듬어 주는 사라잉 훨씬 효과적이긴 하지만 그게 닭살이라는 아빠는 이 책한권으로 충분하 효과를 볼 듯 하다. 두리뭉실한 곰.. 그리고 따스한 느낌의 색감... 포근한 돟와 내용. 정말 모두가 훌륭한 동화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