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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천사는 누구에게나 있는 거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를 작가는 어떻게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었는지 이 그림책을 볼 때마다 맞아, 그렇지! 하며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모두의 존재는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으로 보호된다는 걸. 그렇게 살아간다는 걸 기억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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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우신 할아버지는 손자가 위문 올 때마다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얘야,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못했단다." 버스에 치일 뻔 할때도 웅덩이에 빠질 뻔 할 때도 으슥한 곳을 지나칠 때도 높은 나뭇가지에서 떨어져 내릴 때도 깊은 호수에 빠졌을 때도 ... 전쟁터에 끌려갔을 때에도 ... "생각해 보면 나는 멋진 인생을 살았지 난 정말 운이 좋았단다"
나의 손자에게도 이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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