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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R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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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마케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 의사선택이 철저한 마케팅 전략에 의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나를 유혹하는 여러 패스트푸드점의 간판들. 보고나서 후회하지만 또 보게 되는는 비디오 가게의 공포영화의 표지들. 월드컵 이후 붉은 악마에 편승한 여러 책들이 있었지만 레드에 관해 분석적으로 접근했던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레드의 심리적 효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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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마케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 의사선택이 철저한 마케팅 전략에 의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나를 유혹하는 여러 패스트푸드점의 간판들. 보고나서 후회하지만 또 보게 되는는 비디오 가게의 공포영화의 표지들. 월드컵 이후 붉은 악마에 편승한 여러 책들이 있었지만 레드에 관해 분석적으로 접근했던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레드의 심리적 효과, 인지 측면에서의 레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한 점도 좋았고 실제 기업의 로고나 광고 등에서 쓰이고 있는 레드 사례들의 예시 또한 마음에 들었다. 표지나 책의 구성도 깔끔해서 사보기를 권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옷, 빨간 모자, 인자한 턱수염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코카콜라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라는 것을 당신들은 알고 있었는가? 알고 있다면 할말없다. 나의 무식함에 민망해할뿐.
h********8 200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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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느낌이랄까...?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느낌이랄까...?" 내용보기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으면 항상 '빨강'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특별히 어떤 생각이 있어서 대답한 것은 아닌데 그것이 가끔 '애늙은이'라는 놀림꺼리가 되기도 했지요... 어쩐지 책 제목이 친근해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딱딱했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그림들이 많아 약 4일간에 걸쳐 완독했습니다. 느낌은,,움,, 산을 오르다가 어느 정도 한계를 지나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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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으면 항상 '빨강'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특별히 어떤 생각이 있어서 대답한 것은 아닌데 그것이 가끔 '애늙은이'라는 놀림꺼리가 되기도 했지요... 어쩐지 책 제목이 친근해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딱딱했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그림들이 많아 약 4일간에 걸쳐 완독했습니다. 느낌은,,움,, 산을 오르다가 어느 정도 한계를 지나면 오히려 숨이 덜 가빠지는 느낌이랄까? 학교에서 마케팅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 주위에서 접했던 광고들 그리고 평소에 가졌던 레드에 대한 생각들.. 이런 것들과 자연스레 연결시켜 생각해보니 최근의 레드붐이 단순히 월드컵 때문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주위에서 보이는 색들도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 한 때 파랑색이 많았었고(지금도 많기는 하죠..) 노랑색도 눈에 잘 띠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빨강색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언제나 곁에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red에 대해서 무지했던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마케팅에 입각한 시각을 안겨준 책이라 할 수 있죠.. 결론 부분에 나오는 저자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국내기업들이 시도해도 충분한 것 같았습니다. '레드라고 쓰고 블루로 쇼핑백을 만든다면?'..역발상의 모범사례 아닌가요? 하여튼 레드가 장수하는 만큼이나 이 책도 스테디 셀러가 될 것 같네요..

[인상깊은구절]
레드는 컬러 중의 왕이다...그러나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격언이 레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여하튼 레드는 기업들이 매우 선호하는 색이기 때문에 그 사용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레드를 차별적으로 사용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c*****d 2002.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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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오렌지를 먹은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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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과 실패 사례 연구, 레드마케팅의 의의 및 단계적 적용 등 레드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을 바란다면 일찌감치 다른 책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커녕 수많은 붉은색의 BI와 CI만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수많은 레드로고의 기나긴 나열 후, 비약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결론을 내놓는다.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레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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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과 실패 사례 연구, 레드마케팅의 의의 및 단계적 적용 등 레드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을 바란다면 일찌감치 다른 책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커녕 수많은 붉은색의 BI와 CI만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수많은 레드로고의 기나긴 나열 후, 비약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결론을 내놓는다.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레드가 너무나도 일상화되어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으나 새로운 티핑포인트로 작용하여 레드 확산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기업로고를 레드로 바꾸라고 제언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애초 나는, 단순한 나열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마케팅 사례를 들어 어떻게 레드마케팅이 기업의 부흥에 기여하고 있는지 그 상관성을 면밀히 보여주거나, 레드로고를 채택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중장기적 경영 성과 및 실적 등을 비교해준 책이었기를 바랬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더불어 저자가 예를 든 초코파이의 경우처럼 다른 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었을 경우와 반대로 빨간색을 다른 색으로 바꾼 후 무엇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진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밝혀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 저자는 레드에 반하는 부정적 이미지로 오렌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난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의도한 그러한 의미의 오렌지를 알맹이조차 먹어보지도 못한 것처럼 느껴졌다. 다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다. 시종일관 기업로고에 레드를 채택한 회사명만을 거론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로고 사례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그만일 수 있다. 친절하게도 저자는 국내기업과 국외기업은 물론 업태별 레드기업을 명확히 양분하여 나열해주는 설명까지도 더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s***y 200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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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미치지 못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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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붉은색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덮고, 온 국민이 가슴마다 'Be the reds~'를 품고 다닌 2002년. 시의적절하게 최초의 레드마케팅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개기사에 주저없이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물론 저자의 이전 책들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았었기에, 책값이 상대적으로 비쌌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사서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의 본래 제목은 "레드 마케팅 : 왜 레드가 잘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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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붉은색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덮고, 온 국민이 가슴마다 'Be the reds~'를 품고 다닌 2002년. 시의적절하게 최초의 레드마케팅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개기사에 주저없이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물론 저자의 이전 책들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았었기에, 책값이 상대적으로 비쌌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사서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의 본래 제목은 "레드 마케팅 : 왜 레드가 잘 팔리는 걸까?"이다. 하지만 책의 거의 대부분을 사례중심의 나열에 그친 점이 가장 아쉽다. 실제 이루어지는 마케팅 현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던 사실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어 좋긴 하였지만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왜"라는 물음에는 적절한 답을 주지 못한 듯 싶다. 글쎄... 마케팅에 관한 책을 기대하며 샀는데 읽어보니 논문같은 스타일이었다고 하면 적절한 비유가 되려나? 여하튼 책을 준비한 손길들의 노고는 분명 느껴지는 책이며, 이와같은 사례분석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사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다. 하지만 다른 기대를 가지고 책을 사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서점에 가셔서 책을 한번 보시고 사시길... Yes24에서 목차만을 보고 사서, 실망하는 나와 같은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서둘러서 리뷰를 남깁니다.
o*****o 200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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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적인 레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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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민주씨는 책커버에 이렇게 쓰고 있다. 왜 레드가 잘 팔리는 걸까, 사람들은 왜 레드에 열광하는가, 기업들은 왜 레드를 선호하는가. 저자가 의문을 제시한 세가지의 답은 이책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레드는 우선 여성의 상징색이요, 감성적인 색이요, 눈에 확 띠는 선명한 열정의 색깔이다. 식욕을 돋구는 색, 눈에 띄는 색, 가슴속을 흥분시키는 색이고, 우리의 눈과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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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민주씨는 책커버에 이렇게 쓰고 있다. 왜 레드가 잘 팔리는 걸까, 사람들은 왜 레드에 열광하는가, 기업들은 왜 레드를 선호하는가. 저자가 의문을 제시한 세가지의 답은 이책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레드는 우선 여성의 상징색이요, 감성적인 색이요, 눈에 확 띠는 선명한 열정의 색깔이다. 식욕을 돋구는 색, 눈에 띄는 색, 가슴속을 흥분시키는 색이고, 우리의 눈과 손이 가게 하는 색이기에 소비자는 이 색을 선호한다. 곧 구매로 종종은 히트상품으로 연결된다. 기업들은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을 꾀하고, 보다 세련되고 오래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레드는 따뜻한 색감을 지닌 색상이요, 열정적인 에너지와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을 지닌 색상이기에 이 색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한, 이와 동시에 강한 이미지를 전달할수 있기에 이 색상을 선호한다. 단순명료하지만, 무언가 허전한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be the reds가 한국을 뒤덮었던 2002년 말께에 출간되었다. 레드마케팅의 성공작을 꼽으라면 이 책을 우선 꼽고 싶다. 30년전만해도 레드는 빨갱이를 상징하는 칼라였는데,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는 레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쓰고도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을까,하고 의문을 품고 있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어필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출간되었으니, 어찌 성공작이 아니겠는가. 물론 이 책은 단순히 레드를 로고로 선정한 기업과 제품에 대한 나열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우리라 보이지만, 칼라마케팅이라는 관점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레드를 로고로 선정하지 않는 기업과 제품에 대해서도 공정한 시선으로 이책을 어렵사리 읽어본다면 칼라마케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보고, 또한 기업과 제품의 칼라에 대한 현재 시각과 트렌드를 리뷰해본다는 관점에서는 그런대로 B+의 성적을 주고 싶다. 미학적 마케팅, 감성마케팅이라는 말이 넘쳐흐르는 시대이다. 감성,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여 제품을 팔고 고객을 만족시키고, 기업이 이득을 취하는 시대이다.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 오감중 우리를 가장 많이 자극시키는 것은 단연 시각이다. 향기마케팅이다, 촉감으로 승부한다, 음악으로 빠져들게 하는 여러가지 마케팅이 있지만, 우리를 가장 먼저 자극하는 것은 역시 시각이다. 아름다운 디자인보다 먼저 치고드는것은 칼라가 아닐까? 크리스마스하면, 초록과 빨강이 떠오르고, 발렌타인데이하면, 새빨간 하트가 떠오르고, 겨울하면 하얀색 눈, 스위스하면 하얀 알프스 산맥과 함께 하얀색 십자무늬의 국기가 떠오른다. 따라서, 제품을 만들고 기업로고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자체의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제품이 담고 있는 기능성과 이미지를 대표할만한 색상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기존의 파랑 빨강 노랑 등 총천연색칼라와 역사, 문화적으로 담고 있는 상징의 색상중에서 우리는 하나 혹은 둘 혹은 여러가지를 믹스하여 자기만의 색으로 재창조하게 된다. 작가는 이렇게 쓰고 있다. 90년대까지, 여전히 지금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성적이고 유럽적인, 바다와 하늘, 비전을 상징하는 블루색에 의해 과소평가된 레드색을 제자리로 복원시키자고 결말에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청춘이라는 말이 담고 있듯, 젊음을 상징하는 블루색을 추구한것은 사실이지만, 레드는 과소평가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넘쳐 흐르고 있고, 과용하고 있다는 것, 우리의 간판과 전단지, 대학내 플랫카드와 광고판을 본다면 레드는 과대평가되어 꽤 질린 상태이다. 토마토와 오렌지를 비교해가며 작가는 오렌지색을 압구정동 오렌지족, 소비지향적, 외국적이라고 국수주의적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가며 평가절하하였지만, 레드를 한국의 대표색으로 정했으면 한다고 토마토는 한국에서 재배되는, 이제는 토익책의 이름으로까지 나왔다고 레드를 매우 추켜세웠지만, 레드마케팅을 쓴 나머지 범한 레드에 대한 단순한 짝사랑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소비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제품에 대해 그 회사에 대해 색상에 많이 영향을 받아왔구나,하는 사실을 기업과 제품들이 은연중 제품의 색상에서 많은 메세지를 제시하였고, 은연중 내가 그 메세지를 받아들여 왔구나,를 깨달았다. 팬턴 칼라북의 모든 색상을 골고루 다 쓸수는 없겠지만, 기업과 제품이 가지는 컨셉을 색상으로 표현하는 것, 고객이 이해할수 있는, 종종은 놀라고 흥미로워 할수 있는 색상으로 표현하는 것, 까다롭게 고르되, 편애하지는 말것, 주류의 선호색도 있지만, 비주류 매니아의 선호색도 있다는 것을 골고루 인정하면서 색상을 다루고 칼라마케팅을 해야겠구나,하고 생각한다. 30년전에 출간되었다면 아마도 빨갱이책로 몰렸을 이 책, 격세지감도 느꼈다.
j****1 2003.1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