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람들은 별걸 상품으로 다 내어 놓는다. 심지어 '산소'까지 상품화해서 길거리에서 팔기시작한 사람들도 바로 일본 사람들이다. 서점에서 접하는 일본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별걸 다 책으로 써놨네...예를 들면 기획서 쓰는 법, 눈체조 하는 법 등등....근데 한국인 저자도 그런 책을 써서 출판해서 내심 반가운 면이 있다. 근데 이책의 집필의도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상회화에서 많이 쓰는 동사 10개를 찝어낸 의도는 좋았으나 해설이, 책 내용이 사전보다 낳을 것이 없다. 용례가 사전보다 조금 더 풍부한 정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장점에 비해선 책값이 좀 비싸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그러나 책 내용은 그렇다쳐도 책의 가치는 주인이 활용하기 나름이 아닌가? 이책에 활용가치가 있다면 테이프가 있다는 점일 것이다. 대부분의 책 내용이 카세트테이프에 수록 되어 있다.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내용이 기초회화 중심이라는 것이다. 기초보투 차근차근 다지기에 유용한지도 모르겠다. 사족을 붙이자면 책머리에서 저자의 자기 PR이 좀 지나친 감이 있고 (자칭 영어학습계의 마당발..운운) 출판사 소개에서도 그동안 정성을 다하여 책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출판한 책이 많지 않다는 주장하는 부분에서는 약간의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