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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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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닌지 7년째, 이제 왠만한 직장상사들 대충 보면 어떤 타입인지 안다. 어떻게 해야 덜 지적받고 칭찬을 받을 수 있는지 감이 온다. 직장생활이란 기존 기성세대들의 분위기에 얼마나 잘 맞춰 업무성과를 내는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2 년전부터 내 밑에 들어온 부하직원에게는 나름대로 기존의 상사와는 확실히 다른, 멋진 상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맘먹었는데 지
"상사가 된다는 것" 내용보기
회사다닌지 7년째, 이제 왠만한 직장상사들 대충 보면 어떤 타입인지 안다. 어떻게 해야 덜 지적받고 칭찬을 받을 수 있는지 감이 온다. 직장생활이란 기존 기성세대들의 분위기에 얼마나 잘 맞춰 업무성과를 내는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2 년전부터 내 밑에 들어온 부하직원에게는 나름대로 기존의 상사와는 확실히 다른, 멋진 상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맘먹었는데 지금 사이가 오히려 안좋다. 사람이 사람위에서 일을 시킨다는 것,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훨씬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다들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모여서 한가지 목표로 일을 하는 데에 잡음이 없을 수 없고, 이견이 없을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 성공적인 조직을 만드느냐는 오로지 리더의 능력이 아닐까 한다. 요잔은 참 훌륭한 성품의 존경스런 지도자였다. 현대에 그렇게 좋은 인품으로 인간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그 시대처럼 그렇게 대단한 영향을 발휘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먹고 살자면 어떤 일이든 해야 하는 것이고, 점점 메말라 가는 이 시대에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열정으로, 밤을 새워가며 한 마음이 되어 일할 수만 있다면, 그냥 지겨운 일을 하루하루 떼우며 일하는 것보다 훨씬 삶이 가치있게 느껴지고 보람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직장과 그런 가치있는 일과 그런 직장 상사를 만날 수 있기를...우리나라 교육은 아직은 그런 인품의 사람을 키워낼 수 없다. 이 책이 많은 사람의 가슴에 불을 일으킬 수 있는 조그마한 불씨를 살려내기를...
g***m 200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