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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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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리 by 마틴 워델   친구들 사귀는 게 쉽지 않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는 큰 숙제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우정에 관한 책들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은 책 중에 <안녕, 해리>라는 책이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만히 앉아서 친구가 다가와 주기를 마냥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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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리 by 마틴 워델

 

친구들 사귀는 게 쉽지 않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는 큰 숙제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우정에 관한 책들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은 책 중에 <안녕, 해리>라는 책이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만히 앉아서 친구가 다가와 주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 보다는 친구를 만들어가는 자세도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던 책이랍니다.

 

친구와 우정은 커가면서 저절로 생기는 것 같았는데, 요즘엔 아이들이 워낙 귀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서로 어울리고 친구를 만들고 우정을 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요즘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조금은 외로워 보이는 해리에게서 느낄 수 있답니다.

 

느림보 거북이 해리는 그루터기에 앉아 친구들이 보이면 나랑 놀자~ 하고 말을 건네보지만 친구들은 모두 바빠 보입니다. 느린 거북이에게 바삐 움직이는 친구들이 왜 바쁜지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랬던 거북이는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죠.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그리고 그런 해리에게 느림보 달팽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스스로 찾다보니 자신과 어딘지 닮은 친구를 찾은 것이지요.

 

그런 변화를 아이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당장은 쉽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변화를 추구하다 보면 결국 좋은 짝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녕, 해리~ 하고 말이죠.

YES마니아 : 로얄 i*****j 2015.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시렁 38 안녕,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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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38《안녕, 해리!》 마틴 워델 글 바바라 퍼스 그림 노은정 옮김 비룡소 2002.12.7.서로 동무가 되려면 어깨를 겯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쪽이 먼저 달리거나 늑장을 부린다면 서로 동무가 될 수 없어요. 네가 나를 놓고 빨리 가 버려도 동무가 못 되지만, 네가 내 걸음을 안 맞추고 자꾸 늦추어도 동무가 못 되지요. 거꾸로 내가 네 걸음을 맞추지 못할 적에도 동무로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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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38


《안녕, 해리!》

 마틴 워델 글

 바바라 퍼스 그림

 노은정 옮김

 비룡소

 2002.12.7.



서로 동무가 되려면 어깨를 겯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쪽이 먼저 달리거나 늑장을 부린다면 서로 동무가 될 수 없어요. 네가 나를 놓고 빨리 가 버려도 동무가 못 되지만, 네가 내 걸음을 안 맞추고 자꾸 늦추어도 동무가 못 되지요. 거꾸로 내가 네 걸음을 맞추지 못할 적에도 동무로 지내기 어려워요. 같이 걷고 함께 보며 서로 돌보며 어울릴 줄 아는 사이일 적에 놀이동무나 일동무로 사귑니다. 《안녕, 해리!》에 나오는 거북은 놀이동무를 찾고 싶습니다. 함께 놀아 주기를 바라면서 이 동무 저 동무를 찾지요. 그러나 모두들 거북이하고 함께 놀 마음이 없어요. 거북이는 저랑 걸음을 맞추어 주기 어렵다고 여기면서 휙휙 가 버리거든요. 거북이로서도 다른 이들 걸음에 맞추어 잰놀림을 보이기 어렵고요. 거북이로서는 모두 서운하지만, 다른 이들로서는 거북이 서운할 수 있어요. 거북은 외로운 나머지 바위라든지 꽃이라든지 연못을 보며 같이 놀자고 불러요. 바위나 꽃이나 연못은 거북한테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꾸를 안 했다기보다 ‘바위랑 꽃이랑 연못한테 맞게 다가서지 못했다’고 여겨야 옳지 싶어요. 바위결 꽃결 연못결을 헤아리면, 거북이는 ‘느림’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서며 동무가 되어야 할 테니까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h*******e 2018.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느림보가 때에 따라 좋은것도, 친구의 중요함도 느끼게해주는 책
"느림보가 때에 따라 좋은것도, 친구의 중요함도 느끼게해주는 책" 내용보기
서점에서 이책을 보는순간 저와 아들이 꼭 읽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엄마인 저도 그렇지만 요즘 아이들 1등과 이겨야만 된다는것, 빨라야 된다는것이 다인줄 아는데 여기에 나오는 해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빨리지나쳐가는 친구들에게 섭섭하거나 속상해하기보다는 같이 놀친구를 찾아나서는 여유(문제해결) 느린 거북이와 놀아 줄 수 있는 너무 빠르지 않은 친구를 찾아 길을 나서는 해
"느림보가 때에 따라 좋은것도, 친구의 중요함도 느끼게해주는 책" 내용보기
서점에서 이책을 보는순간 저와 아들이 꼭 읽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엄마인 저도 그렇지만 요즘 아이들 1등과 이겨야만 된다는것, 빨라야 된다는것이 다인줄 아는데 여기에 나오는 해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빨리지나쳐가는 친구들에게 섭섭하거나 속상해하기보다는 같이 놀친구를 찾아나서는 여유(문제해결) 느린 거북이와 놀아 줄 수 있는 너무 빠르지 않은 친구를 찾아 길을 나서는 해리! 즐거운 듯한 얼굴로 모든것에 인사하는 해리! 드디어 딱맞는 달팽이를 만나서 "느림보 달리기"를 합니다. 요즘아이들이 생각하는 이길려고만 하는것이 아니라 고개를 쏘옥 넣어도 보고 빼기도 하고 뱅글 돌아도 보고 정말 즐기면서 둘은 경주를 합니다. 이글을 보면서 아들에게 대할때도 한발짝 뒤로 물러서 기다려 주어야 함을 느껴봅니다. 아들도 빠르고 이기는 것만이 좋은것이 아니라는것을 또 진정한 친구가 어떤것인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느림보라는 게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도. 그리고 친구가 된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답니다.
s*****6 2005.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