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스토리가 아주 맘에 든다. 주제가 '포켓몬스터'라 유치하지만, 그렇지 않다. 음...포켓몬스터 대신 아무 주제나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만화책은,스토리가 맘에 든다. 하지만, 그림은 마토가 그리던 것에 비하면 영 딴판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스토리때문에 겨우겨우 읽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나의 경우, 마토의 그리기가 아주 낫다고 본다. 하지만, 쿠사카의 스토리는 아주 맘에 드는 정도이다. 단, '포켓몬스터 게임'을 위주로 했으면서,게임의 스토리와는 다른점이라든지, 스토리가 약간 엉뚱해진다던지... 예를 들어, 이슬이가 스이쿤을 잡는것이나, 지우가 아닌, 옐로가 사천왕의 와타루를 물리쳤다는것이나... 옐로가 사천왕을 물리쳤다면, 지우는 왜 나왔을까? 단지 정을 주기 위해서? 지우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로켓단을 물리친 것은 지우다. 그러나, 지우가,지우 혼자만이 했을까? 그린,블루가 도와줬다. 그런데 옐로는 혼자 와타루를 물리쳤다. 변덕스런 스토리상, 이 만화책은 별로 좋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스토리를 보면 그것도 아니다. 그림체는 나의 맘에 와닿지 않아도, 이런 스토리가...!할 정도로, 쿠사카는 대단한 스토리작가이다. 이 사람이 소설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