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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e-en-ciel의 보컬 hyde의 영어로 낸 솔로 앨범, 이 앨범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되어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앨범을 처음 구입했던 그 시점을 생각해보니 아직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것만 같습니다.
L`Are-en-ciel의 전앨범을 거의 다 소장하고는 있지만 (직접 일본에서 구해온 것들입니다.) 그룹에서 맛볼수 없었던 또 다른 hyde의 매력을 이 앨범에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외모와는 사뭇다른 그의 깊은 목소리를 이 앨범에서야 말로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L`Are-en-ciel의 활동을 할때도 그룹 멤버들과의 색감이 섞여 L`Are-en-ciel만의 매력이 있지만, 그건 hyde의 자신만의 색감은 결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앨범 중 evergreen이란 곡은 일본에서 싱글로 발매되기도 했었는데, 그만큼 이곡은 다른곡에 비해 대중의 인기도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들었을 때 조차 이곡이 제일먼저 귀에 들어왔으니, 누가 들어도 호감을 가질만한 앨범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 우리나라에 일본음악이 개방되지 않아 일어버젼을 쉽게 구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영어버젼의 앨범도 좋지만, 어딘가 영어는 평소에 쓰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주로 쓰는 다른 외국 뮤지션과는 달리 자연스러움이 좀 결여된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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