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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 번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야 할 정도가 되면 다시 좋아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안경을 늘 착용하고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시력 검사를 받고 점점 나빠진 시력을 확인하면서 도수를 높이게 된다. 그와 함께 자신의 시력이 예전처럼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시력을 담당하는 근육도 꾸준한 눈 운동을 통해 누구나 1.0 이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카플란 박사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시력 훈련의 국제적인 전문가로서 22년간 연구와 임상을 통해 눈의 치유에 관한 신기원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우리 문화의 결과라는 사실부터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시력이 나쁜 수천 명의 환자를 통해 시력을 저하시키는 여러 가지 환경 요인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을 제외하고도 가공 식품과 설탕의 지나친 섭취와 일광 노출의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도 바로 시력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들이라는 것이다.
원래 누구나 시력이 좋은 게 정상이다. 원시적으로 살아가는 토착민들을 관찰한 결과, 그들은 먼 곳을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인간이 사냥과 채집, 농경 생활을 통해 진화하면서 먼 거리를 보도록 시력도 진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발달은 오래도록 책상 앞에 앉아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보고, 손으로 하는 수공예 작업을 하며 인공조명에 의지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시력저하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걱정인 우리 아이는 근시에 난시까지 있어서 안경을 쓰지 않으면 책은커녕 TV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해마다 안경 도수를 높여주면서 한숨만 푹푹 나오는 생활을 한 지도 벌써 여러 해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책 <안경을 벗어라>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떠지게 하는 책이었다. 물론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니 신뢰가 간다. 이미 국내에서도 눈 운동을 열심히 하여 시력이 향상되었다는 사람도 여럿 있는 걸로 안다. 문제는 역시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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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어라 Seeing without Glasses - 로버트 마이클 카플란 지음 / 박창은 옮김 / 점용민 감수 / 중앙생활사 책을 모두 읽으면서 느낀 점은 쉽게 하루 10여분 투자해서는 눈이 건강해지지 않겠구나, 안경을 벗을 수 없겠구나였다. 물론 굳은 근육이 쉽게 풀려서 시력이 나아질 수 있다면 누가 안경을 쓰고 렌즈를 하고 수술을 받겠는가. 너무 말도 안 되는 기적을 바란 것일 수도 있다. 시력은 마음의 자세, 건강 상태, 음식 조절, 운동 정도 등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한다.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고 건강 상태를 주시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안정시키고 안구 운동을 제대로 하면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안경없이 세상보기 위한 단계별 제안 - 콘텍트렌즈를 하고 있다면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자연광을 쬐고 태양광으로 안구를 안정화시킨다. - 지압 방법으로 합곡혈, 천응혈, 정명혈, 태양혈을 지압하고. - 눈 주변 마사지 방법 - 어깨와 목주변 마사지하고 풍지혈 지압하기. 방법이 제안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