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상남 2인조를 기억하는가? 영길이와 용이의 이야기를 다룬 상남2인조. 엄청난 화재를 몰고 왔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배를 잡게 만드는 영길이와 용이의 헤프닝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왔었다. 그 상남2인조의 인기를 몰아 그 후편인 반항하지마가 나와서 화재를 모으고 있다. 반항하지마는 상남2인조의 유치한 그림체와는 다르게 조금더 발전된 그림체를 선보이고 있다. 그나마 나아진 그림체와 영길이가 선생이 된 것을 보면 미소를 지을 것이다. 이제 슬슬 대망의 엔딩을 향해가고 있는 반항하지마. 영길이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지을 것인지 궁금하다. 상남2인조를 정말이지 재밌게 봤거나 팬이라면 꼭 반항하지마도 봐야 할 것이다. 영길이가 다시한번 반항하지마에서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것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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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같은건 다 빌어먹을 놈들이야" 그렇게 까지 외쳐되던, 22권까지 외쳐되던 말. <상남 2인조="">에서 학생이였던 영길이 그들이 그렇게 욕하던 빌어먹을 선생이 되서 펼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있다. (일본에서는 25권으로 끝났다고 한다) 그 마지막에 가까워오며 작가는 "어른은 더럽다 그 중에서도 교사는 가장 더럽다."라는 말과 함께. 그러나 ..라고 말한다. 23권까지 오는 내내 했던 이야기에 반기를 들려고 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이 말이 빗나는 순간이 있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과거와 현실 그리고 또 다른 진실을 독자에게 풀어놓았던 작가가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끝낼지 너무나 궁금하다. 피끊는 22세 그레이트 티처 영길은 정말 더럽고 추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긴장감 넘치는 순간에도 코를 파는) 그러나 그런 모든 모습들이 용서되게 멋있지 않은가? 아직 어른과 달리 생색내지도. 겉모습에 치중하지도. 뒤구림을 숨기지도 않는 그는 그래서 아직 미성숙이다. 그리고 이 미성숙이 학생들을 이해하는 , 느끼는 , 자신이 학생이였습을 잊지 않는 그 이유일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17권에서 "당신한테는 400명 학생 중 겨우 한명일지 몰라도..!! 학생에게 담임은 단 한명밖에 없단 말야!!" 는 영길의 말 ,아마 GTO 전체에 최고의 대사며 작가가 말하고 싶은 주제 . 그 전체가 아닐까.상남> |
| 학교 붕괴라는 말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던 말이다. 교사는 더 이상 교사로서 존재 할 수가 없어졌고 학생은 더 이상 옛날의 학생이 아니다. 학생과 교사의 유대가 끊어진 것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특히나 일본은 현재의 우리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출판된 이 만화는, 만화 자체의 재미에 대한 것을 떠나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우리 시대에 교사란 어떤 존재로 어떻게 살아있는 것인가를 말이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문제아는 한두명이 아니다. 한 반 전체가 문제아인 것이다. 여기에,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는 학교의 비 정상적인 시스템과 낡아버린 사고의 교사들, 그리고 주인공인 폭주족 날라리 출신의 금발머리 교사 영길. 저마다의 상처와 그로인한 방황에 지친 아이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끌어안는 교사 영길을 보면 나도 이 사람의 학생이고 싶다는 - 지극히 만화에 빠져버린 듯한 상상을 하게된다. 학생과 교사의 관계가 회복아닌 회복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서 고리타분한 냄새가 나는 만화는 절대 아니다. 상상을 능가하는 충격적인 엽기 행각으로 고정관념과 자신을 가로막는 것들을 때려 눕히는 영길. 그리고 영특하고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악동들이 우글대는 만화. 만화적 즐거움이 가득한 그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