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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쟁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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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재일이란 작가를 처음 안것은 칠석야라는 1권짜리 수상작이었다. '1권짜리 무협지라 이거 뭐 읽을게 있을까 >' 라고 우연히 집어들었는데 이건 엄청난 필력이었다.. 1권이지만 10권이상으로 짜임새있고 복선이 깔려 있는 정말 단편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미덕을 갖춘 걸작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다음 작품을 기다렸다. 그리고 만난것은 "묘왕동주" -이책은 아예 사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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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재일이란 작가를 처음 안것은 칠석야라는 1권짜리 수상작이었다. '1권짜리 무협지라 이거 뭐 읽을게 있을까 >' 라고 우연히 집어들었는데 이건 엄청난 필력이었다.. 1권이지만 10권이상으로 짜임새있고 복선이 깔려 있는 정말 단편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미덕을 갖춘 걸작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다음 작품을 기다렸다. 그리고 만난것은 "묘왕동주" -이책은 아예 사버렸다..-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고 이재일은 내가 필독해야할 작가의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참고로 필독해야 할 작가는 "좌백, "용대운" -요즘 조금 실망스럽긴 하지만 "장경" - 그의 천산검로는 내가 뽑은 걸작 중 걸작이다.- 그리고 이재일이다.. 그중에서 나는 이재일의 유려한 문장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무협작가도 가지지 못한 유려한 문체와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 - 사실 무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 있는 캐릭터들이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작가들은 이러한 캐릭터를 만드는데 성공한 작가들이라고 볼 수 있다.- 외숙부에게서 아버지를 암격당하고 어머니는 충격으로 자살하고 혈랑과 천선의 후인으로 자라 비각이라는 조직과 싸워냐 하는 비운의 주인공.. 그리고 여러 명의 주연급 조연들.. 그리고 충첩되는 음모...이 모든것들이 이재일이 손끝에서 화려하게 탄생되는 걸작.. 나는 이 작품이 양장으로서 소장해야 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좌백의 "혈기린 외전"역시 양장으로 소장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하이텔 pc통신에 연재되어 이제서야 활자화되어진 고전.. 이제 그 고전을 여러분들은 책으로 읽은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다... 소설의 미덕 중 하나가 재미라고 한다면 이 작품은 소설의 가장 큰 미덕을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z****2 200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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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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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나 책 내용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우연히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은, 재미있는 무협지를 바라던 내 마음이 이끌어서가 아니었을까? 학교 도서관에서 집어든 이 책은, 처음엔 무협지인줄도 몰랐다. 무협 치고는 생소한 이름이 아닌가. "쟁선계"라니;; 처음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뭔가 약간 임팩트가 부족해..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하나씩 드러나는 음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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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나 책 내용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우연히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은, 재미있는 무협지를 바라던 내 마음이 이끌어서가 아니었을까? 학교 도서관에서 집어든 이 책은, 처음엔 무협지인줄도 몰랐다. 무협 치고는 생소한 이름이 아닌가. "쟁선계"라니;; 처음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뭔가 약간 임팩트가 부족해..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하나씩 드러나는 음모와, 주인공에 대한 슬픈 과거의 기억들, 그리고 한명씩 등장하는 절세의 고수들! 아아 이것이 바로 무협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미 무협지의 세계에서 충분히 그 인지도가 있는 구파일방의 역할을 줄이고, 대신 작가가 새로히 만들어낸 여러 방파들과 세력들이 제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 숨쉬는 것이, 얼마나 가슴을 설레게 하는지^^* 내가 본 무협지 중의 베스트로 놓아도 좋을 만큼 멋진 이야기이다. 스토리 진행이 빠르지는 않지만,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읽으면서 싱크로되어서 본 무협지였다ㅠ▽ㅠ)
YES마니아 : 로얄 e******d 2003.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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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하지만 최고의 무협
"미완의... 하지만 최고의 무협" 내용보기
무협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지도 얼추 10년이 다 되어간다. 세 수레의 분량이야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무협이란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다. 재미가 있으면 문장이 떨어지고, 문장이 뒷받침되면 하품이 슬슬 나온다. 거기에 치밀한 구성까지 갖추고 있는 무협이란 정말이지 찾기 힘든 형편이다. 그런 탓에 무협 좀 읽었다고 주변에서
"미완의... 하지만 최고의 무협" 내용보기
무협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지도 얼추 10년이 다 되어간다. 세 수레의 분량이야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무협이란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다. 재미가 있으면 문장이 떨어지고, 문장이 뒷받침되면 하품이 슬슬 나온다. 거기에 치밀한 구성까지 갖추고 있는 무협이란 정말이지 찾기 힘든 형편이다. 그런 탓에 무협 좀 읽었다고 주변에서 '뭐가 재밌냐?'라고 물어온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지만, 다행히 몇몇 작품만은 자신있게 내뱉을 수 있다. 그 중 대표작이 '쟁선계'. 무협 좀 읽었다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작가 '이재일'의 평가는 참으로 이상하다. 95년에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 벌써 작가로는 8년차. 한국 무협 출판의 풍토로 따져 적어도 대여섯 편의 출간작은 있어야 하건만, 그의 출간작은 달랑 두 편. 그것도 벌써 오래 전일이다. 독자들의 기억에서 잊혀질만도 한데, 작가 '이재일'에 대한 평가는 항상 윗길을 달린다. 당연하게도 그는 글 잘 쓰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주머니 속의 송곳은 언젠가 그 끝을 드러내기 마련이라고 했다. 수많은 작품들이 인터넷, PC 통신의 게시판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출판되었어야 할 '쟁선계'는 잠잠했다. 출판사의 무지를 탓하기도 했고, 다른 출간작을 폄하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머니 속의 송곳은 결국 삐져나오고야 말았다. 그것도 아주 멋드러지게. 양장과 일반판이 나뉘어져 나온다는 건 웬만한 자신감과 책임감이 없으면 안된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으면 장사속이라고 욕만 얻어먹기 십상이다. 다행히 '쟁선계'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양장으로 소장하여 몇 번이고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무협이다. 대를 물려도 좋을 것이다.^^ 아직은 미완이다. 하지만 '쟁선계'야말로 최고의 무협임에는 분명하다.
h******y 2003.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