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 시대의 여성비하가 극에 달해서 참 보기 민망합니다.
그 속에서 고군 분투하고 있는 40세 정신을 가진 16세 소녀 공주 상희
개처럼 기어서라도 살아남고 이쁨받으려는 노력이 눈물 겹습니다.
한진수, 자기 심장 두근댐에 못 견디면서도 실체를 깨닫지 못하다니...
고려국 왕이자 상희의 아버지인 김훈성씨가 제일 매력있네요.
능력남에 딸의 노력을 어여삐여겨줄줄 알고 단호함까지 겸비함.
별 내용 없는 것 같은대도 술술 잘 읽히고 뒤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