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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너무나 훌륭한 책이더라고요. 읽으면서 울고 소리내서 읽어주다 목이 메이고.. 어쨌든 이 책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어서 학교 도서관 추천도서에 이 책을 소개했고 정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책 읽어주는 반(2-2)에 들어가 이 책을 읽어주었더니 아이들 눈이 정말 튀어나올듯 쳐다보면 침을 꿀꺽 삼키며 보더라고요. 그 날따라 담임샘이 나가지도 않고 20분동안 걸레질을 하며 제가 소리내어 읽은 것을 들었거든요. 읽고나가는데 이 책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정말 좋은 책이라고 하더군요. 도서관월례회때 이 책을 소개했더니 다들 구입목록에 올린다고 메모한다고 바쁘더군요. 빌려 읽은 어떤 엄마는 아이들 앞에서 엉엉 울었대요
이제 분명해지네요 도서관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헨리의 자유상자가 있는 도서관인지 헨리의 자유상자가 없는 도서관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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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이야기는 익히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건 어른들의 입장이고 이제 막 자라며 말을 배우는 아이에게 지금은 없는 노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수없이 들어오고 영화를 보아온 나도 노예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속상하고 눈물을 글썽이게 되는데 그리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말이다. 처음 장면은 한 흑인 아이다. 그저 잘 생긴 곱슬머리 흑인 남자 아이. 글은 설명한다. 헨리 브라운은 노예야. 자기 나이를 모르지. 노예들에게 생일이 없거든, 난 이장면에서부터 이제 세살인 아이에겐 아직 무리겠다 싶었다. 몇살 하면 손가락을 두서세개 들어보이며 3살하는데 그런 아이에게 나이를 모르는 아이이야기라니. 다음 장면은 더 가슴이 아프다. 친절한 주인님 하지만 헨리 엄마는 알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는 것, 아주 어릴적부터 이십대 초반까지 특히 초등학교때는 영원이란 걸 믿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원한 우정. 영원한 친구, 영원한 사랑. 너무 일찍 변해버리는 마음을 안다면 그건 너무 가슴아픈일이다. 그래서 참 마음이 애틋하고 안되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들이 보이니? 저 이파리들은 나무에서 떨어지게 될 거야. 어린 노예들이 가족과 헤어지는 것처럼." 이 말은 이 책 내내 지워지지 않더니 헨리가 자라서 그의 아이역시 다른 곳에 팔려가게 된다. 나 역시 헨리 못지 않게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움켜 쥐었다. 내 아이가 팔려간다면. 생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헨리는 꿈꾸고 실천하게 되었다. 바로 헨리의 자유 상자. 고통과 두려움을 감수하고서 도전한 헨리는 드디어 자유를 얻게 된다. 하지만 마음 속 상처는 그대로 곪아 있는채. 많은 흑인 노예의 후손들이 그렇게 살 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노예가 해방되고 시대가 변했다지만 인종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들었다. 흑인뿐 아니라 우리와 같은 황인도. 눈빛에서 수많은 생각이 오고가는데 어떻게 사람을 막대할 수 있을까?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나와서 더이상 인종간의 갈등을 접게 했으면 한다. 그래서 정말 진정한 자유 상자가 모든 사람에게 고루 나누어 졌으면 한다.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에 빛나는 이 책 역시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수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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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겨울 방학 중 도서관 개방을 했다. 방학때가 더 바쁘게 생겼다. 학기 중일땐 일주일에 두번 갔던 도서관인데, 이번 방학엔 3,4번을 가게 된다. 효진이 방과 후 활동인 중국어 수업도 일주일에 두번 있기에 이래저래 학교를 뻔질나게 들락날락~~~~ 그래도 좋다. 마음껏 책을 고르고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과제물 때문에 제법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찾았다. 돌봄 하는 아이들도 도서관에 와서 독서 감상문 적느라 분주한 하루였다. 효진이도 4권의 책 중 2권을 도서관에서 정리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권을 빌려 와서 집에서 감상문을 적었다. 필독 도서나 권장 도서 중에서 읽어야 되는데... 많은 책들을 효진이는 읽은터라..... 고르고 또 고르고.... 그림책 <헨리의 자유 상자>이다.
슬픈 눈을 가진 아이. 배경이 어둡다. 노예인 헨리의 이야기이다. "헨리 브라운은 노예야. 자기 나이를 모르지. 노예들에게 생일이 없거든." 이야기의 첫 부분이다. 가슴이 먹먹했다. 주인의 허락없이는 자유의 몸이 될 수 없는 노예들. 한번 노예면 세대를 거쳐 계속 되물림 되는 고리들. 같은 인간이지만 사고 팔리는 인간들. 효진이의 첫 마디다.... 엄마, 무섭다. 헨리도 엄마와 작별을 한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착한 아내. 그리고 아이들. 아내와 아이들까지도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헨리는 늘 자유와 행복을 갈망했다. 한시도 잊지 않았다. 결국 자유를 찾아 위험한 도전을 하게 된다. 나무 상자에 숨어서 자유의 땅인 필라델피아에 도착한다. 노예에게 없었던 생일과 이름. 자유의 몸이 된 그 날에 헨리는 이름과 생일을 되찾았다. 1849년 3월 30일, 헨리 '박스' 브라운이 된 생애 첫 날^^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족을 떠나보내고.... 생일과 이름이 없이 그저 어느 집 00의 노예로 살아갔던 수많은 사람들. 아무런 제약없이 그저 주어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 이것을 어떻게 독서감상문으로 정리하고 그리고 적어야할지.... 효진이랑 한참 고민했다.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효진이지만 사실 좋아하는 것 하고, 잘 그리는 것은 다르니깐...... 너무 무겁고 진지해서 효진이의 독서 감상문으로 표현하기엔 힘들었던 <헨리의 자유 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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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있을 아이의 학교 독서 퀴즈대회를 앞두고 선정된 도서중 하나로 읽은 책이다.
헨리는 노예다.어릴적부터 헨리는 노예로 태어났고 노예로 살아왔다. 벗어날 수 있기를 기다리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낳고 노예지만 자신의 가족 구성원을 꾸미고 산다.주인의 허락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말이다. 헨리의 주인이 안좋은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헨리의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모두 팔려가고 만다.헨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결국 헨리는 자유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을 굳혔다. 자유를 찾는 길은 험했다. 자유의 상자 안에서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힘든 고비를 견디며 자유를 향해 떠난다. 그리고 자유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헨리는 자유를 찾고 행복했을까? 아이와 함께 읽었을때 아이의 시각으로는 헨리는 불쌍하다.그러기에 자유를 찾아 가는것이 마땅핟고 여겨진다. 그러나 부모로서 나의 시각으로 바라본 생각은 다르다. 과연 헨리는 행복할까? 헨리는 자유를 찾았지만 어디 있을지 모르는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그 자유가 결코 행복하기만 할까? 이 의문은 아이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인지 아이는 못알아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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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위시리스트에 있던 책이었다. 노예의 이야기를 다룬 "인권" 이야기는 아직 아이에게 이르지 않을까...(아니, 실은 내가 잘 설명해 줄 자신이 없었다.)싶어 미루고...미루었던 책. 하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다룬 책이다. 헨리 브라운은 노예이다. 왜냐하면 그의 가족이 노예이기 때문에. 노예는 생일도 없다. 다른 노예 아이들처럼 헨리 브라운도 가족과 헤어져 새 주인에게 속해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언젠가부터 헨리의 마음 속에서 드는 생각이 있다. 자유롭고 행복한 새처럼 훨훨 날고 싶다는 꿈! 헨리 브라운에게 잠시나마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다. 주인님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나온 낸시를 만난 일. 그리고 낸시와 결혼해 세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룬 일 말이다. 하지만, 헨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의 아내와 세 아들도 다른 이에게 팔려 떠나버린다. 헨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다시 "자유"를 떠올린다. <<헨리의 자유 상자>>는 노예인 헨리가 자유를 찾아 상자 속에 숨어 필라델피아로 탈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맨 마지막 문장이 주는 여운은.... 끔찍할 정도로 감동적이며 가슴이 에린다. "마침내 헨리에게도 생일이 생겼어. 1849년 3월 30일. 헨리가 찾은 첫 번째 자유의 날! 그날 이후 헨리의 이름은 헨리 ’박스’ 브라운이 되었단다." 마지막 장 그림과 ’박스’ 브라운이 되었다는 글만 읽은 우리 아이는 이 책이 엄~청 재미있는 책인 줄로만 알았나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나니 표정이 어둡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난 후, 옛날에는 노예 제도라는 것이 있었다는 사실과 그 노예제도를 없애기 위해 벌어진 미국의 남북전쟁. 그리고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우리 집에 있는 단 3권의 위인전 중 하나)로까지 이야기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것. 얼굴 피부색이나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선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 무겁고 어려운 주제였지만, 역시나 간과하고 지나가서는 안 되는 주제였기에 이 책이 주는 무게가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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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브라운은 노예야. --------------- 주인님은 친절하게 대해 주었지.
흑인 노예 헨리 박스 브라운의 일생이 담긴 그림책인 헨리의 자유상자는 표지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듯하다. 칼데콧 아너상과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을 수상한 책 답게 읽기 전부터 읽은 후까지 짠한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첫장을 열면 푸른 창공에 자유로이 날아가는 새가 내용을 짐작케 한다. 다음장에는 아이적의 헨리 브라운의 모습이 한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헨리 브라운은 노예야. 자기 나이를 모르지. 노예들에게는 생일이 없거든.'이라는 글이 읽을 수록 여러번 생각하게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노예에 대해 짧지만 강하게 생각하게 해준다. 다음장에는 헨리 엄마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며 어린 노예들이 가족과 헤어지게 됨을 헨리에게 말해주는 대목도 미래가 불투명하고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는 비참하고도 슬픈 노예상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준다.
헨리가 자라서 낸시와 결혼하여 귀여운 아이들이 태어났지만, 주인의 실수로 부인과 아이들이 팔려나갔지만 노예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없는 헨리를 보면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이들은 깨닫게 된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 한마리를 보면서 헨리는 자유를 꿈꾸고, 운송용 나무상자를 보고 답을 찾는다.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백인의 도움으로 나무상자에 들어가 필라델피아로 배송되어 진다. 압권은 상자가 거꾸로 있을 때 상자 안의 헨리의 모습니다. 피가 머리로 쏠리고, 얼굴은 빨개지고, 눈은 아프기 시작하고.... 정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세밀한 그림으로 잘 묘사해 주고 있다. 자유를 위해 이렇게 힘든 과정을 참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는 깜짝 놀랬다. 다행히 나중엔 헨리는 똑바로 앉을 수 있게 되고 무사히 자유가 숨쉬는 필라델피아에 도착한다.
실제 이야기라 더 가슴에 와 닿고, 결코 간단하지 않은 자유와 인권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에게 쉽고도 강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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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의 자유 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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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왜 생일이 없어요?" 7살 지원이로서는 생일이 없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도 않고 이해할수도 없는 것이었나 봅니다. 이 작은 아이에게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헨리 가족은 주인님이 사는 저택에서 일을 했고 주인님은 친절하게 대해 주었지만, 헨리 엄마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어린 헨리에게 나무에 이파리를 빗대어 가족과 헤어지게 될 훗날을 미리 말해주었답니다. 헨리를 안고 있는 헨리 엄마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해 보이고 어린 헨리가 마치 내 아이 같아서 마음이 짠해 옵니다. "엄마,어린 노예들은 왜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는 거에요?" 7살 지원이의 질문에 대답대신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이어서 들려주었답니다. 이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게 될것이기에....
헨리는 새 주인에게 팔려가게 되었고 그날은 헨리엄마의 말처럼 이파리들이ZE: 10pt; FONT-FAMILY: 985643_10">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자유롭고 행복한 새를 꿈꾸던 어린 헨리는 그렇게 가족과 헤어졌어요.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자유롭고 행복한 새를 꿈꾸던 어린 헨리는 그렇게 가족과 헤어졌어요."엄마......너무 마음이 아파요. 주인이라고 어린 헨리를 팔아버리다니 너무해요..." (슬픈 목소리로)새 주인의 공장에서 일을 하며 성인으로 자란 헨리에게도 낸시라는 사랑이 찾아와 두 주인의 허락을 받고 결혼하여 세 명의 귀여운 아들을 낳고 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답니다. "엄마,정말 다행이에요. 헨리 아저씨도 이제는 행복하게 살게 되었으니까요."벤조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헨리, 그것을 지켜보고 듣는 낸시와 아이들 정말 행복해 보였지만.....결국 낸시의 염려처럼 낸시와 세 아이들은 팔려가게 되었지만 공장에서 뛰어나갈수도 없는 노예 헨리,주인의 소유품 헨리,사람으로 살 수 없는 헨리, 가족을 지킬 힘이 없는 헨리 헨리............
힘들고 고된 노예였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 낸시가 있고 사랑하는 세 아들이 있었기에 행복했던 헨리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가버린 주인,똑같은 사람이지만 피부색이 다르기에 흑인은 노예로 물건취급 받으며 자유도 없이 고된 일을 하고 길거리에서 노래조차 부르지 못하고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자기 가족과 함께 살 자유도 없는 이야기를 들으며 7살 지원이는 가슴 아파합니다. 가족과 있어 행복했기에 잊었던 하늘로 나는 새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열망은 헨리로 하여금 27시간,560킬로미타라는 먼 길을 좁은 괘짝에 들어가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내 입과 희망을 틀어막고 있을 거야."숨소리조차 들리면 안된다는 말에 이렇게 대답하는 헨리 849년 3월 30일 , 헨리가 찾은 첫 번째 자유의 날이자 노예로서 존재하지 않았던 생일이 생기된 기쁜 그날 히루 헨리의 이름은 헨리 ’박스’ 브라운이 되었답니다.
헨리 박스 브라운은 사람이 가져야 할 최소의 권리,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인 인권을 찾아 입을 틀어막고 마치 편지처럼 숨조차 쉬지 않은 채 그가 그토록 원했던 새처럼 마음대로 날아갈 권리를 찾아간 진정한 자유인이 된 것이랍니다. "엄마,헨리 아저씨 너무 불쌍해요. 똑같은 사람인데 까맣다고 막 일만 시키고 가족을 빼앗고 백인들은 너무 나쁜거 같아요. 흑인인 오바마 아저씨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 이런 일은 없겠지요?" 지원이가 물어옵니다. 이것은 오래전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 동남아시아인,아프리카 인 등 후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온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때리고 폭언을 하고 월급을 떼어 먹고 있는 어떤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백인에겐 관대하고 흑인이나 동남아시아인은 조금 낮게 보는 편견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로 인해 또다른 헨리를 만들?들이 팔려가던 날 헨리는 죽었으며 괘짝속에서 숨죽여있던 헨리가 필라델피아에 도착했을 때 죽었던 헨리가 다시 살아난 자유의 날, 생일을 얻게 된 것이기에 이 책을 보며 가진 것이 많은대도 감사하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자유인지 아이들이 알게 되길 바라며 사람은 그 피부색과 빈부의 격차 그 어떤것으로도 평가받아서는 안되며 평등한 존재임을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되새게 보게 되었답니다. 혹시 나는 그런적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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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자유상자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표지에 손가락을 꼬아 모아잡고 무표정히 앉아 있는 흑인 소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생일도 없는 흑인 노예 헨리 브라운은 어려서 주인이 아들에게 주어 가족과 헤어지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는 사랑하는 부인과 세명의 아이들이 팔려간 후 나무상자에 들어가 화물이 되어 입과 희망을 틀어 막고, 노예가 없는 자유땅 필라델피아로 가게 되는 여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아들과 이 책을 읽고 울 아들 전혀 이해 안되는 '노예'라는 말에... 미국의 남북전쟁,애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또 노예가 왜 미국 남쪽에는 필요했는지. 미국의 북쪽과 남쪽은 왜 전쟁을 하게 되었는지,결과는 어떠했는지.. 우리나라에도 종,하인이라고 해서 노예가 있었단다..등등..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설명해 가며 읽은 그림책입니다.. 울 아들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고,아무때나 주인 마음대로 아기였을때도 엄마,아빠랑 같이 못 산다니 안됐다.. 그때 안 태어나길 다행이라 합니다.. 헨리의 자유상자는 그림이 넘 좋습니다.. 책의 내용이 고스란히 그림과 그림 속 사람들의 표정과 그들의 뒷모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책을 3번 읽었는 데..다시 덮고 펼쳐 글을 읽지 않고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글에 쓰인 잔잔한 애절함이 그림에 뚝뚝 묻어 납니다.. 주인공 헨리브라운의 슬프고,기쁘고,분하고,애절하고 그런 모든 마음이 과하지 않고 잔잔하게 쓰여져 있어 더 마음에 와 닫는 그림책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알면 더 마음에 와 닫는 이야기이니 초등학교 저학년 뿐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어른들도 읽어 봐도 좋을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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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자유상자는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