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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의 목적은 분명하다. 바로 게임 시나리오를 쓰기 위함이다. 개인적으로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에 나가고픈 마음에 이 책을 들게 되었다.
소박하게도 내가 "게임 시나리오 쓰기"에게 원했던 것은 오직 한 가지 였다.
게임 시나리오를 쓰는데 무엇을 채워 넣어야 하는가? 빠지면 안될 필수 요소를 알고 싶었다.
아쉽게도 이 책은 내가 원했던 것을 충족 시켜주지 않았다. 단순히 게임 주요 요소에 대한 열거 였다. 시나리오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있었지만, 불필요한 내용과 함께하니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중요도의 언급이 전혀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자료들이 열거되어 있었다. 차라리 잘 만들어진 게임 시나리오를 하나 구해서 내가 직접 분석하는 편이 낫다.
무슨 게임에 등장하는지도 모르는 아이템과 몬스터를 내가 왜 알아야 하는가? 이것이 시나리오 단계에서 생각해야 할 부분인가? 이렇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보이다보니 다른 부분들도 알쏭달쏭하다.
게임 시나리오에 무엇을 채워 넣어야 할지는 대충 알았지만 빠지면 안될 필수 요소를 모르겠다. 이 한가지를 위해 책을 읽었는데 그것을 만족시키켜 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