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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작가님의 나는 걷는다를 읽고..
"나는 걷는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작가님의 나는 걷는다를 읽고.." 내용보기
걷기 여행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요즘 하는 나에게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은 길잡이처럼 다가왔다. 나는 여자이고, 혼자이고, 돈도 많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걷기 여행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용기를 얻는다. 저자인 올리비에 할아버지도 혼자이고, 노인이지 않은가...   나는 걷는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국 시안까지 실크로드의
"나는 걷는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작가님의 나는 걷는다를 읽고.." 내용보기

걷기 여행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요즘 하는 나에게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은 길잡이처럼 다가왔다.

나는 여자이고, 혼자이고, 돈도 많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걷기 여행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용기를 얻는다. 저자인 올리비에 할아버지도 혼자이고, 노인이지 않은가...

 

나는 걷는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국 시안까지 실크로드의 길을 4년여에 걸쳐 여행한 내용이다.

다른 여행 책들처럼 사진이나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하거나, 자랑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여행하면서 수많은 시련이 닥쳐오고, 또한 따뜻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님은

30년간 정치, 경제, 사회부 기자로 퇴직한 뒤에도 편안하게 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1999년 봄 그는 예순두 살의 나이로 이스탄불에서 중국의 시안까지 1만 2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전설의 길 실크로드를 4년여에 걸쳐 여행한다.

여행이 한 구간씩 끝날 때마다 그는 그을 쓰면서 휴식을 취했다.

 

1권에서 올리비에는 이질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프랑스로 돌아간다.

1권의 마지막 페이지다.

 

몇 시간 후면 비행기가 나를 파리로 데려간다. 그러나 내 마음은 마치 다른 세상에서 그랬던 것처럼 내가 쓰러진 바로 그곳, 도우바야지트의 길가에 머물러 있다. 몇 주일 후 혹은 만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프다면 몇 달 후 나는 다시 거기에 내 충실한 신발 자국을 남길 것이다. 그리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해 다시 길을 떠날 것이다.

내 앞에 펼쳐진 미지의 1만 킬로미터를 향하여.

 

1권의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보듯이 계속 여행할 수 없다는 것에, 계속 걷을 수 없다는 것에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2권, 3권이 기대된다. 빨리 보고싶다.

 

예순 두살의 할아버지가 병은 잘 치료가 되었는지, 다음 여행지에서 어떤 시련들과 감동이 있었는지... 빨리 보고 싶다.  

 

d******4 201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