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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하면 우리는 흔히 문화적으로 찬란한 시대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 시기는 지금에 못지 않은 변화와 격랑의 시기였다.. 神이 중심이고 인간은 원죄를 타고난 죄인들이라고들 생각했다. 천상의 세계가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평평하고 달에는 강이흐른다고 생각하던 시기였다. 게다가 페스트는 유럽 전역을 휩쓸고 성직자나 하인이나 할 것 없이 죽어 나갔고 십자군 전쟁으로 수많은 과부들이 생겨 나고 여성들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르네상스는 이태리를 중신으로 시작되었지만 유럽전역으로 번져나갔고 그 긑은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계몽주의와 맞닿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우리의 산업화시기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불과 20-30여년전의 모습들... 한 시개를 마감하고 다른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격어야 하는 과정들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그 변화의 시기에 시대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운명을 열정적으로 개척한 사람들이다. 지금 우리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들 한다. 인간도 복제할 수 있다는 천지개벽할 시기를 살고 있다. 어쩌면 역사가 흐른 뒤에 이 시기를 또다른 르네상스였다고 말하지 않을까? 이 시기를 어떻게 살 것인지는 온전히 우리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