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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데에는 정답이란 것이 존재할까?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들과 다양한 환경에서, 그리고 셀 수 없는 변수 하에서 상호 작용해야 하는 것이 현대의 사회 생활인데 말이다. 처음에는 정답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마치 혼돈을 다루는 물리학의 카오스 이론을 정량화시킬 수 있다는 말과 같이 터무니 없는 말이었다. 사람의 마음만큼 혼돈스러운 것도 또 없을 터인데 그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 정답을 제시하려 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대학 시절 카네기 인간 관계론을 처음 접해본 이후로, 그리고 최근에 ‘카네기 경전’을 다시 한 번 읽은 이후로 나는 이 질문에 대해 감히 정답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어졌다. 이에 대한 중요한 전제는 그 정답이 완벽할 수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애초에 완벽하지 않다. 그리고 그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로 구성된 세상 역시 완벽하지 않다. 따라서 그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 제시하는 정답이 완벽할 수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 이 당연한 전제를 받아들이는 순간 난제로만 보이던 질문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어떤 가치가 정답에 가까워지기 위해 진정 중요한 것은 제시된 가치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는지의 여부였다. 삶의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인간의 기본 심리를 기점으로 하여 인간 스스로 만든 사회의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카네기가 제시하고자 했던 이상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리고 그 선을 인간이 만든 것이라면, 그에 대한 정답은 제시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것이다.
데일 카네기는 전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인물이다(본문 4p).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 세일즈맨 등으로 네브래스카를 전전하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하였으나, 1912년 YMCA에서 성인을 상대로 하는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게 되면서 그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카네기 인간관계론만 전세계적으로 5천만 부 가량이 팔렸다고 하니 가히 놀라운 기록이다. 그만큼 카네기의 저술과 강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현재에도 수많은 카네기 연구소와 카네기 리더쉽 프로그램, 카네기 동호회들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카네기 경전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으로 구성된 일종의 사례집이다. 그가 이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례를 접하고 기록했는지 알고 나면 누구나 경탄할 수 밖에 없다. 책으로 접한 그의 어조는 단정적이지만 확신에 차있고, 그 확신의 바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증언이 존재하고 있었다. 카네기 경전은 카네기의 수많은 저서 중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 행복론의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반 이상은 인간관계론에, 그리고 1/3 정도는 자기관리론에, 나머지 일부는 행복론에 할애되어 있다. 그만큼 카네기의 이론에서 인간관계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아마도 사회 초년병 시절에 겪은 사회 생활의 실패가 그로 하여금 인간관계에 더욱 집착하게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타인의 심리에 집중하여 사회 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상대방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다. 그가 제시한 가치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다.
‘왜 우리는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가? 내게 아무리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그러니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어떻게 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는 마치 상대방이 생각해낸 것처럼 교묘히 유도하라. 물론 상대가 눈치 채 지 못하게 해야 한다.’ ‘심오한 지식이나 화려한 말솜씨보다는 질문할 줄 아는 능력,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힘이 바로 그 것이다.’ ‘아무리 저명한 기업가도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칭찬에 목말라있다. 진정한 찬사란 적절히 질문하 고 성실히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논쟁을 할 때에 당신이 옳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강제적으로 상대의 의견을 바꾸려고 할 때는 당신이 옳 더라도 틀린 것이나 다름없다... 사실, 당신이 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기만 한다면 논쟁은 자연스레 끝나 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이런 교훈을 남겼다.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이다.” 소크라테스도 그러한데 보통 사람들이야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니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이렇게 말하라. “제가 틀릴 수도 있죠.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하니까요. 자,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 다시 생각해봅시다.” ’ ‘사람들은 누구나 동정을 갈구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고 싶어하며, 어른들 역시 자신의 질 병, 사고, 상처 등에 대해 이야기하려 안달이 나있다.’ ‘자신의 약점과 잘못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란 무릇 불완전한 사 람에게 더욱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군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물어올 때 사람들은 뿌듯함을 느낀다.’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체면’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체면뿐만 아니라 타인의 체면도 지 켜주어야 한다.‘
그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파악할 줄 아는 혜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한 안목은 타고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감했던 그의 경험과 노력이 아니었다면 그 눈을 쉽게 뜨지는 못했을 것이다. ‘인간관계론’에서 그는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체면을 중시하고, 누군가에게 칭찬받기를 원하며,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는 존재이다.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기에 앞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원활한 인간관계의 기본이라는 것, 그것이야말로 그가 말하고자 하는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카네기는 인간관계라는 분야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리더쉽 향상과 같은 자기 관리의 측면에 있어서도 큰 공헌을 하였다. ‘인간관계론’이 상대방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담고 있다면, ‘자기관리론’에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 담겨 있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상대방의 마음을 다스릴 여유도 생기는 법이다. 카네기는 ‘자기관리론’을 통해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가치들을 일화와 함께 제시하며 행동하는 지성이 될 것을 촉구한다. ‘자기관리론’에 담긴 메시지 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최악의 상황을 감수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심리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을 가장 유쾌하게 만드는 힘은 신실한 신앙과 숙면, 음악 그리고 웃음이다.’ ‘근심이 당신을 괴롭히는 순간은 바로 지극히 여유로울 때이다... 근심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여유로운 시간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근심이 일으킨 손실은 재앙 그 자체보다 더욱 크다.’ ‘세상에는 배은망덕한 이들이 차고 넘치니, 그런 일에 새삼 놀랄 필요는 없다.’ ‘인간은 원래 타인의 보은을 쉽게 잊어버린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누린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정한 기쁨은 환경이 좋든 나쁘든 간에 스스로의 어깨에 지워진 책임을 다할 수 있을 때 찾아온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비난을 받을 때면 당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라!’ ‘모두를 만족시키거나 기쁘게 할 수는 없다.’ ‘그저 웃고만 있는 사람에겐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냥 웃어라!’ ‘ ‘오히려 당신을 비판하고, 당신과 논쟁을 벌이는 자에게 배울 점이 더 많다.’ ‘피로하다고 느끼는 순간, 체내 혈압과 산소량은 급격히 떨어진다. 심리적인 피로가 생리적인 피로보다 사람을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기 관리론의 핵심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받아들이라’는 문장으로 간추릴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도시의 각박한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Healing)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불교인들의 책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들이 제시하는 가치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위에 언급된 바도 있듯이 최악의 상황을 감수할 때 오히려 새로운 심리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을 미리 가정하여 마음의 여유를 준비하고 세상이 자기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근심을 떨쳐내는 자기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파트인 카네기의 ‘행복론’은 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충고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하면 서로 배려하며 현명하게, 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일상의 행복을 찾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가치들은 아래와 같다. ‘시간 낭비는 돈 낭비보다 더욱 비참하고 잔혹하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은 영원히 되돌아오지 않는다.’ ‘함께 기쁨을 나눌 이도 없는데 성공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조금은 진부한 표현 같지만, 행복은 재물과 명예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고들 하지 않는가. 개인적으로도 행복이란 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을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행복은 가만히 있는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창을 조절함으로써 만들어 가는 것이다.
카네기 경전을 읽으면서 접한 사례들은 마치 내 이웃들의 이야기인 마냥 친근하게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관의 작은 변화를 통해 삶의 큰 변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풍요로운 삶이 어떤 것인지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때로는 책에서 나 자신의 투영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남극의 오두막에서 홀로 5개월을 보냈다는 해군제독의 이야기는 현재 섬마을에서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이겨내기 위해 항상 시간을 잘게 나누어 계획을 세웠다. 대피용 터널을 만드는 데 한 시간, 구덩이를 파는 데 30분, 눈썰매를 수리하는 데 두 시간... 덕분에 그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스스로가 일구어낸 성취감에 의존하여 삶의 목적을 잃지 않았다. 섬에서의 고독감을 이겨내기 위해 내가 살아온 지난 9개월은 어떠했는가.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먹기 전까지 두 시간은 영어 공부, 점심을 먹은 후 30분 낮잠, 이후 저녁 먹기 전까지는 4시간 가량 독서를 하고 저녁 7시부터는 1시간 가량 운동을 하며 자기 전까지 1시간 반 가량은 다시 독서를 하는, 남극에 있던 해군 제독 못지 않은 짜여진 생활을 통해 섬의 고독감을 극복해 왔다. 스스로가 매일매일 삶의 목적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작은 성취감을 얻음으로써 살아있다는 느낌을 계속 유지해온 것이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추구해 온, 혹은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들이 제시되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재자극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미 알고 있던 것들도 타인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들었을 때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카네기 경전은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권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 아닐까 한다. 데일 카네기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한다.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을 다룰 줄 알았던 이, 이곳에 잠들다.” 그렇다. 진정 현명한 이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다. 이렇게 세상을 현명하게 사는 법에 대한 정답이 이미 제시되어 있는데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가 이 책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말이다. 세상사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설서는 바로 이 ‘카네기 경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자신보다 똑똑한 이를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은 이, 그리고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라 감히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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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던 지난해였던 거 같다. 너무나 많은 정보에 혼란스럽기도 했으며 이제까지의 나의 정체성과 다른 충고에 나를 되돌아 보며 반성을 하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했다. 자기계발서를 이래서 읽는 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자기계발 언젠가 부터 유행처럼 번진 스스로를 바꾸려는 노력은 단지 자신에 대한 투자인 외국어 공부나 외모가꾸기 등을 넘어서 성격과 화술을 바꾸는 법을 배움으로서 현대에서 성공의 가장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잘 하는 법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함정 중 하나는 그대로만 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걸 누가 모르나. 단지 그렇게 실생활에서 행동 할 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권 한권 읽을 때마다 마음을 새로이 하고 하나씩이라도 실천을 해 보려 결심을 하지만 내게는 생각만큼의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참을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몇몇의 유명 자기계발서이 저자의 책을 읽었지만 데일카네기 그의 책은 처음 접하게 된다. 솔직히 잘 몰랐는데 몇 번의 검색을 통해 이 사람의 화술과 인생철학에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인간관계론> <1%성공습관><행복론><스피치&커뮤니케이션>등등 많은 책들이 발간되었다는 것도 알았다. 이렇듯 유명한 사람의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데일 카네기의 책 안에서 323가지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선별해 놓았기에 생동감 있는 그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유있는 유명세란 생각이 든다.
쉽게 넘어간다. 자신의 실화나 경험담을 풀어 놓아서 그런지 교훈적이고 시사적인 내용들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복잡함이 없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카네기의 글 속에는 진심이 있어 그럴까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듯 하다. 인간이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어쩜 건방지고 우스워 보일수 있는 문제임에도 하나하나 친절히 일어주는 인간관계의 법칙은 수긍을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상대방의 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며 본인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고치려 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불황이나 불안을 타파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한 노력은 나를 변화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결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내 스스로를 귀이 여긴다면 다른 사람도 귀함을 알아야 하고 지금의 모습에 감사하며 베품에 인색하지 않다는 것 귀가 따갑도록 들은 말이지만 에피소드를 통해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롭다.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니 시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릴 적에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 어른이 되고 보니 책임져야 할 것들 감싸야 할 것들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가끔은 나를 잊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긍정적이기 보다는 나쁜 상상 속에 나를 맡기게 되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이 마음이 답답해 지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며 큰 도움을 받는다.
p319 걱정은 여기까지만 하라.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첫째, 지금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둘째, 어디에서 근심을 멈출 것인지 '여기까지'의 한계를 정하라. 셋째, 지금 걱정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너무 지나쳐온 것은 아닐까?
책장에 꽂아두고 평소에 즐겨보기를 할 책이다. 자신의 마음이 불편할 때 한구절씩 읽어보고 스스로를 다독거릴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좋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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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보면 매일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쏟아져 나와 진열되 있다. 수년을 다녀보지만 카네기관련 책은 변함없이 여러권이 모여서 한 모서리를 차지하고 있다. 막상 손이 가지가 않는다. 어릴적 '이솝 이야기'처럼 '탈무드'처럼 나에겐 많은 교훈을 던져준 책이다. 아직도 서점에 가면 자기개발서에 눈이 제일 많이간다. 나 자신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가치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마음으로 되새겨 보지만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이 보이지 않는다. 마침 [카네기 경전]이 단권으로 나와 있어 선뜻 선택해 보았다. 데일 카네기의 책은 고전이 되었다. 어릴때 읽을 때와 지금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너무나 다르다. 왜 일까? 재미로 읽기엔 가슴에 와 닿는 교훈이 너무나 많다. 그럼에도 나는 왜 변화되지 않는 것일까? 변하는 방법을 잊은 것일까?
고전을 통해 지식의 깊은 세계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인간은 경험보다 더 소중한 정보가 없다. 고전은 인간의 삶의 수많은 상황들을 재조명하고 말과 행동을 조정하도록 도와준다. 고전은 삶을 뒤돌아보고 탐구하도록 만든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에 머물지 않기 대문이다. 고전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조화된 하모니의 감동처럼 역사와 동서고금의 뛰어난 지혜를 들려준다. 고전은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읽고 기억하여야 할 '지혜의 책'이다.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는 다면, 새로운 시각과 목표를 제시해주기도 하고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주며, 바른 길로 인도해주기도 한다. 변화와 행동이란 열매와 감동이 없는 책은 개인적으로는 살아 있는 책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고전이 아무리 휼륭한 평을 받더라고 지금의 나에게 동기부여와 안내자의 역활을 못한다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앎이 실천을 무조건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내면의 긍정적 변화를 필요로 한다. 자신이 미쳐 발견치 못한 씨앗을 찾아내도록 도와주고 적당한 빛과 거름으로 열매를 맺도록 자극이 되는 책이라면 수 만권을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무계획 없이 책을 읽어 왔다면, 이 시간부터 방향키를 정확히 잡기를 바란다.
[카네기 경전]의 매력은 총323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예전나 지금이나 나에겐 새롭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읽을 때는 마음으로 수긍하지만 정작 실천하지 못했던 지나온 시간들을 반성하게 하게 한다. [카네기 경전]의 에피소드는 읽을 수록 내용의 깊은 맛이 있다. 내용은 간략하고, 쉽고, 명쾌하게 쓰여졌다. 이러한 에피소드속에 녹아 있는 지혜는 나에게 수많은 영감을 일으킨다. 새로운 동기부여의 자극을 받는다. 나 자신이 새로워질 수 있음을 느낀다는 것이 좋다. 직장, 사회, 가정에서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하고, 성공적인 삶을 만들 수 있음에 희망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의 심리적 약점, 대화의 기술, 자기를 아는 것, 인간의 감정을 통해 성공이란 목적에 도달하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지혜를 글로 만들어 놓았다. 그의 주제는 인간관계론, 처세술, 인생론, 대화론, 행복론이 대표적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미 '데일 카네기'는 성공했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카네기의 추종자가 될 것이 아니라 그의 '지혜의 서'를 통해 '나의 성공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하겠다. 책을 읽는 것은 지식축적의 의미보다, 지혜롭게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책은 사람을 겸손하게한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알게하며, 통찰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감동과 실천을 통해 나를 조정하도록 한다. 잘 읽은 한 권의 책이 '나를 변하게 한다'고 믿는다. 이 책은 내면의 열정을 깨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성공'이 찾아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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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사람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느끼는 것일 거다. 그러기에 사람 본연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는 본성을 알아야 그 속으로 들어가 그 마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알면서도 행하기 힘든 게 자신의 평생 살아 온 기본 성격이다.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 이 책은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바른 소리를 잘 하기에 별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 듣는 편인 내게 섹션 2에 나오는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의 첫 페이지의 까마귀의 목소리를 탓하는 비둘기의 부정적인 조언을 읽자 내 뇌리를 치는 교훈을 준다. 자신의 목소리를 싫어하기에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을 떠나야 하는 지친 까마귀에게 비둘기가 전하는 까마귀의 목소리를 바꾸지 않는 한 어느 곳을 가 봐도 괜한 짓이라는 그 말은 까마귀에게 얼마나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을지... 간혹 주위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내 생각이 옳다고만 했는데 때때로 내가 전하는 솔직을 가장한 무례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이 단락을 읽고서야 하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게 하고 환영받는 비결은 진심으로 상대에게 순수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받고 싶다면 그에게도 똑 같은 마음으로 호감을 보이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작가의 말은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이다.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표하고 상대를 반긴다면 좋은 친구를 사귈 기회를 얻게 되며 또한 그렇지 못한다할지라도 감사한 마음을 받게 되는 것이니 실망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리고 웃은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듯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또한 중요한 것은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상대의 호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유명한 강철왕 카네기나 링컨이나 루즈벨트등의 역사 속 인물들이 행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상대방을 대하는 진심어린 인간적인 모습에 있어 참으로 따스한 심정을 가진 인간적인 부분으로 상대방의 지속적인 감동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을 비난하고 조롱했던 한번의 실수로 결투 신청까지 받게 된 링컨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실수를 인정하는 평범한 우리와 같은 모습에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물론 똑 같은 전철을 받지 않은 링컨의 모습은 닮고 싶은 부분이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제시하는 모든 부분은 평소에도 잘 알고 있던 부분이고 이렇게 살기를 바랐던 부분이다.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함부로 입을 놀리지 않고 상대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길 실천해야 하겠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모든 근심을 떨쳐내며 살아야겠다. 남을 탓하기보다 내 자신의 반성을 통해 내 자신부터 변화되길 진정 바란다. 올해는 이 책이 이끄는 삶을 꼭 살게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지혜롭게 사는 한해가 되길 진정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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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후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었다. 학교 다닐 땐 그저 전공 수업 듣는 것과 작업, 교수님과의 약간의 교류, 학과 친구들과의 교류 등외엔 동아리 등의 학과 수업 외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런데 취직을 하면서 내가 몸담고 있는 부서 외에 다른 일들을 하는 부서 사람들과 나의 직접적인 동료들, 또한 거래처 사람들과의 만남들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도 컸었지만 그와 비례하여 조금씩 커져가는 상처 또한 못지않게 커져만 갔다. 그것은 나의 생각을 그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쉽지 않았고 그들의 생각 또한 나로선 잘 알기가 참 힘들었으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초능력을 내가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갖게 되고 집에 돌아오면 그 스트레스에 일기장에 그 날의 나의 생각과 그들의 미세한 행동의 변화, 말 등을 노트에 끄적거리기도 하고 멍하니 머릿속의 상상을 통한 상황설정을 한 적도 많아 때론 머릿속에서 혼자만의 소설을 쓰느라 잠을 설칠 때도 많았다. 그만큼 나로선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기도 어려웠고 나 또한 그들에겐 까칠한 사람으로 인지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처음엔 그런 것들도 누군가와 터놓고 말하고 지내는 것도 조심스러워 예민해져서 혼자 슬퍼하고 힘들어 하니 안타까움에 보다 못한 선배가 나에게 다가와 나의 말을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담을 말해 주어 나의 고민을 조금씩 덜어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조금씩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의 쓴맛 단맛들을 경험하고 터득하게 되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이십대에 느꼈던 관계에 대한 문제점이 오랜 사회생활을 보냈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왜냐면 이십대에 부딪히는 상황과 깨달음의 정도가 나이를 먹었다고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릴 땐 어린대로 그 나이와 상황에 맞는 부딪힘의 정도와 깨달음이 있었고 나이가 든 후에 부딪히는 상황과 깨달음은 훨씬 더 크고 깊었기 때문이었다. 포용력이 더 커져야 했고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과의 갭을 그때보다 더 넓고 크고 깊게 다가가고 바라보고 행동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로 인한 책임감도 더 커져만 갔고. 공식화된 인간관계의 법칙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에 충실하고 그 사람 그 자체를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면 그리 크게 부딪힐 것도 없는 것이 인간관계인데 사람들은 자신이 그동안 받았던 상처 등으로 인해 닫쳐진 자신의 마음의 빗장을 여는 방법을 올곧이 사용하기에 참 어려워져 가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 『카네기 경전』의 「인간관계 기본 테크닉」편 첫 장에 굳게 채워진 자물쇠의 예를 들면서 말한 결론이다. 뛰어난 외교적 수완으로 명성이 높았던 프랭클린은 그 비결이 누구에게도 나쁜 점은 얘기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 장수, 수면, 맛있는 음식, 돈, 미래의 행복, 만족스런 성생활, 행복,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등을 소망하고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대개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지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만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자기 자신도 그 누구보다도 그 욕구가 강하면서도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리석게도 인정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다가 상처받고 상처주고 인간관계의 문제점을 뒤늦게야 깨닫게 되는데 일찍이 카네기는 그 점을 빨리 캐치하여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칭찬이라는 것을 알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마음의 양식을 주고자 노력했던 것이었다. '사람들은 자기 일에만 관심을 쏟을 뿐 타인의 일에는 무관심하다. 하지만 이런 자아도취만으로는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을 잊어라. 그리고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그래야만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으리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이야기와 말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많은 말들 중에서 정작 내가 한 말이 무엇이고 내가 들은 말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때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넋두리 같은 대화에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고 느낄 때가 많아 어느 새 침묵으로 사람들과의 대화에 응할 때가 종종 있었다. 가만히 들어보면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말에 몰입하여 열심히 말을 하며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경청하기를 원하고 눈을 맞춘다. 하지만 자신이 말을 할 때와는 달리 누군가의 말을 듣고 있을 땐 정작 그들은 딴 짓을 하면서 대화에 응할 때가 많아 대화가 대화가 아닌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리곤 곧 그 모임은 바로 해체되고 허공에 떠도는 말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아 허탈감을 느낄 때가 많은 것이다. 나 또한 누군가의 말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제대로 경청하지 않아 귓가에서만 뱅뱅 맴도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인생에는 한 가지 중요한 법칙이 있다. 그 법칙은 바로 '상대방을 귀히 여기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이를 제대로 지킨다면 귀중한 우정과 영원한 기쁨을 누릴 테지만, 이를 거스른다면 우정도 깨지고 자기 자신도 큰 상처를 받게 되어 마음이 한없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고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싶다면 자신을 생각하는 그 마음으로 상대를 대접해 주어 상대방이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카네기 경전』은 인간관계론, 자기 관리론, 행복론 등 3단계로 나누어 인간경영과 자기계발의 거장 데일 카네기의 수많은 저서 중 그의 화술과 철학의 정수가 담긴 에피소드 323편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자기계발서이다. 최선을 다해 일하는데도 성과가 없는 사람. 결혼생활이 불행한데다 기력도 점점 떨어지는 사람. 항상 우울하고 무기력한... 야심만만한 청년 기업가, 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사랑에 빠진 연인 등 누구든 위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카네기 서적을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고 이 책의 엮은이는 책의 첫 장에서 추천의 글을 남겼다.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아무리 좋은 글을 읽어도 그 말의 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다면 그 말들은 쓰레기가 될 것이다. 세상의 이치가 내가 아는 만큼만 보일진대 책 속에 삶의 지혜와 모든 진수가 들어있을지언정 내 마음이 열리지 않은 채 그저 눈으로만 읽고 귀로만 듣고 흘린다면 그것이 삶에 무슨 의미가 될까? 『카네기 경전』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카네기만의 단순명료한 명쾌한 철학을 담아내어 그때그때 필요한 상황에 맞는 내용을 언제 어느 때나 골라 읽기 편하게 편집되었다. 굳이 특정한 대상층을 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책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읽어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데일 카네기만의 편안한 화술과 섬세한 인간의 심리에 대한 통찰력 등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의 심성이 읽혀진다. 『카네기 경전』은 누구나 책상에 한 권은 꼭 꽂아놓고 자신을 다듬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멘토로 삼을 것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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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나 자기 계발을 위해 추천해 주실 만한 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하는 물음에..
대개의 사람들은 아마도 카네기의 책을 읽어보세요 하고 권할 것이다.
나또한 카네기~ 카네기~!! 정말 자주 들어왔고 귀에 익숙한 이름이다.
고백하건데...... 나의 무식은 하늘을 찌른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강철왕 카네기와 삶의 지혜를 전달해주는 멘토 데일 카네기는 같은 인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강철왕 카네기는 정말 대단한걸.. 사업도 잘 해서 돈도 잘 벌지.. 연설도 잘 하지.. 책도 잘 쓰지.. 대체 못 하는게 뭐야?? 하곤 했었는데..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ㅠ.ㅠ 평생 간직해야할 비밀 중의 하나가 아닐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명한 카네기의 책을 이제서라도 읽어보게 된 것에 나름 희망을 가져보았다.
인간관계론, 처세술, 인생론, 대화론, 행복론 등에 관해 지혜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해도록 도와주면서 성공인으로 이끌어준 카네기의 많은 저서 중에서 엑기스만 뽑아 <카네기 경전>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하니 이 책 하나만 읽어도 카네기의 가르침을 전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페이지였지만, 재미있고도 교훈적인 에피소드들은 따분할 틈을 주지 않았다. 대개의 자기계발과 관련한 책들이 다소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이 책은 쉽게 와닿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의 지혜를 전달해 주기에 충분했다. 읽는 재미가 솔솔했던 만큼 카네기의 연설 또한 관중을 휘어잡는 분위기 속에 무르익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 보았다.
인간관계와 자기관리, 행복에 중점을 두고 사람이 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면서 겪게 될 어려움이나 걱정들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하게 위한 방법들을 전해 주고 있는 이 책은 예를 들기에 아주 좋은 에피소드와 더불어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사점들을 되짚어 줌으로써 자칫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진리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카네기의 가르침을 단지 한번의 책읽기로 끝낼 것이 아니라 실천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하나씩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할 것은... 신랑에게 잔소리 하지 않기!! 내일부터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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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경전은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행복론으로 세분화되어 인간의 심리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자기 개발서에서 늘 듣게 되는 이름 중에 하나이고,그의 3가지 이론서는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용서이며 소중한 실제 이야기이기도 하다. 세가지의 다란 바구니에 담긴 달콤한 정성어린 초코렛들이기도 하다.각기 다른 모양은 새로운 맛을 느껴보게 하며,색다른 포장으로 맛을 보기 전에 많은 상상을 하며 기대해 보게 하여 준다.
그렇다고 특별한 쵸코렛은 아니다.그야말로 먹으면 달고 때론 씁쓸하기도 하고,가끔씩 럼주의 싸한 맛이나 오드득 씹히는 견과류를 만나보게 되는 익숙한 고급스러운 맛들이 기다리고 있다.하지만,내가 잘 알고 있는데 그 맛을 맛 보고 설명 할 순 있어도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아니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 자기 개발서들을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심정이다.스스로 그 맛의 비법을 찾아야 하기에 진짜 고수의 맛을 흉내 내다가 언젠가는 나만의 맛을 찾아야 하는 것이 마지막 과제이며,소명일 것이다.
아이들은 칭찬하여 주어야 한다.잘못을 따지지 말아라,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헌데~왜 나의 삶은 그렇고 그런 것인지~아이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지고 볶고,계획된 일을 무참히 무너지고,매 번 나의 다짐과는 다른 결과로 실패를 맞보게 한다.포기하지 않고,노력하는 것 만으로도 무한 박수를 보내고 싶은 심정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헌데 갑자기 카네기가 일화를 통해 나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 타임머신을 타고 저자와 옮긴이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 지는 것이 있었다.카네기도 그렇게 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그런 그가 있었기에 지금의 그의 목소리를 통해 잠들어 있는 많은 이들을 잠 깨워주기 위해 아니 나를 위해 내 앞에 나타난 것이라는 당치도 않은 생각을 하며 흐뭇해 했다.카네기도 그랬다는데...그도 때때마다 고민하고,고생을 하였다는데 하물며 내가 하는 지금의 고민은 당연한거야,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 또한 당연한 것이네 뭐!라고 말이다.
PART 1 인간관계론---사람의 마음을 얻는 테크닉 사람의 마음을 알기 위해선 반드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P18 사람의 자존심을 짓 밝고 반항심을 일으키는 '비판'은 가장 위험한 습관이다.---------P19 어렵다.이제 9살인 딸아이를 키우는 것이,이제 5살난 아들녀석을 키우는 것이,10년을 함께한 남편과 시어머니와 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가끔은 나를 무너뜨리고,힘들게 한다.인간관계론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그러한 나에게 한결 같이 되풀이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칭찬하라~인정하라~그리고,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 주라고 한다.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게 되면 모든 것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된다.아이는 어린 인간이다.그러하기 때문에 카네기가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는 아이와 나의 이야기였다.비판 받기 싫어하고,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고,"중요한 인물"이 되고자 한느 뿌리 깊은 욕망을 가지고 있고,"중요하게 인정 받고자 하는 요구"만은 혼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칭찬으로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고 한다.그리고,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정확히 미끼를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미끼를 물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렇게 하다 보며,기꺼이 나를 위해 또한 내가 바라는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다고 한다.나는 언젠가 아이를 키우는 문제로 언니와 긴 상담을 한 적이 있다.언니는 진실된 진심을 아이는 알아 줄거라면서,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고 했다.하지만,나는 아이와의 관계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언니는 이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나는 이 책을 읽고서 더욱 절실히 관계에 대한 기술이 필요함을 느꼈다.평생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기술을 얻기 위한 훈련을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아이와의 관계 또한 잘 해결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인간관계의 숨어있는 비밀을 알아낸 다음엔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나를 다스려야 한다.그것이 두 번째 part 2 자기개발론이다.-----근심을 버리고 인생을 즐겨라. 왜 안되냐고,,근심이 많기 때문이다.해도 해도 안되고,해도 해도 일은 밀려있고,뭐하나 똑 부러지게 보여지는 것은 없고,늘 해야 할 일 투성이고,투덜투덜~~나 스스로도 나를 제어를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성으로 관계를 개선 수 있겠는가 말이다.그래서 우리는 끝임 없이 자기 개발서를 찾아 읽고,다짐하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것은 아닌지..
근심을 해결하는 윌리스 캐리어 마법의 공식 첫째,스스로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를 물어본다. 둘째,필요하다면 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셋째,차분하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내라. -----------------259
잘 우는 아이,울면서 말 하는 아이,갑자기 울컥울컥 속 터지게 우는 아이 바로 나의 딸이다.이제는 제법 엄마를 말로 기분 나쁘게도 만들 수 도 있는 아이로 많이 자라났다.신랑 말을 빌리자면 티격태격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지간이란다.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아이가 인상을 쓰거나 울 상황이 아닌데 울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할 땐 나도 모르게 아이의 성난 기운을 거르지 않고 바로 받아 불 뿝는 용이 되어버린다.나이만 많이 먹은 정신연령은 덩치 큰 9살 엄마인 것이다.그러니 겉보기에 승자는 나처럼 보이지만,나의 그러한 태도는 아이와 나를 둘다 패자를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이 반복되는 상황을 종지부 찍을 사람은 바로 나인데...아직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바로 윌리스 캐리어의 마법 공식을 사용하면 되는데~사용법은 너무도 간단한데 왜 망설이고 있는지 모르겠다.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는데 자꾸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독서치료,웃음치료,자기개발서,종교,명상,,,을 아무리 한다 해도 내가 받아들일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달콤한 초코렛이라 해도 아마도 맛이 없다고 말할 것이다.그리고,그렇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억지를 부릴지도 모른다.그러니 늘 고민과 후회로 얼룩진 하루를 시작하고 끝을 맺게 된다.이 또한 끊어버려 할 습관 중에 한가지 인데 우리 엄마들은 엄마라는 신분에 취해 정확히 사태파악을 잘 하지 못하다,아이가 사춘기가 들어서 스스로 줄을 끊어버리고 나면 두 손 두 발을 동동 구른다.나 또한 그러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부터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그러니 걱정은 여기까지만~~P319 하고,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한단다.지금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어디에서 근심을 멈출 것인지"여기까지"의 한계를 정하고,지금 걱정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아니면 너무 지나쳐온 것은 아닐까? 객관적인 자아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한다.객관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성을 잘 확립시켜야 할 것이다.그 큰 힘이 바로 근심을 버리고,인생을 즐길 수 있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찾는 길이라 생각된다,
PART 3 행복론----------행복한 가정 ,행복한 인생 이성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기 전에 결혼을 하고,아이를 갖게 되어 준비없이 아이를 키우고,매일 매일을 부딪치며 살고 있다고 느끼며 산다.물론 현명하고 사랑 넘치는 부부도 있겠지만,늘 투닥거리는 집도 있다.능력없는 신랑과 살아도 살갑게 대하며 부인을 여왕으로 모시는 남편은 부인에게 인정받고,대접받고 사는 것을 보았다.아님 능력 좋으나 성격이 괴팍하고,사교성이 없어도,아내가 현명하게 내조를 잘 하면 잘 사는 부부도 있다.남편이든 부인든 탓하기를 멈추는 집은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완벽한 인간은 없다.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었던 말인데,가끔인 신랑이 부인이 나의 조건에 딱 맞기를 바랄 때가 있다.그것이 화근이 되고,그것이 앙금으로 남아 서로를 반복적으로 괴롭히다 보면,평범한 사람도 미치기 마련이다.여자와 남자는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틀리다.모든 인간은 동등하나 그 개별성을 염두에 둔다면,바로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처럼 서로를 이해하고,존중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행복이란,욕심을 채워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받아들였을 때 찾아오는 것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카네기 경전의 에피소드는 각계 각층의 여러 사람들에게로 부터 나와 같은 상황, 때론 곧 나에게 닥칠 상황,내가 이겨내야 할 상황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인생이란 별스러울 것도 없이 너무도 닮았지만,언제나 나에게만 국한 된 일인 것처럼 너무 심각해 질 때가 있다.다 때가 되면 해결되는 일 인것들에 혈안이 되어 나 또한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떠나려고만 하였던 것은 아니였는지 모른다.언제나 모든 열쇠는 내 안에 있다는 것을,,.행복도,성공도,사랑도,즐거움도,열어보지 말아야 할 판도라 상자까지도 말이다.
사람사는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많은 것을 깨닳게 해 주며,지금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또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깨닳게 해 준다.비밀이랄 것도 없는 인간사는 몇천년 몇백년이 흘러도 그 진리는 변하지 않을 텐데 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아마도 바로 내가 실천하지 않고 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바로 오늘 살고 있는 수 많은 나라는 사람이 말이다.카네기 경전에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아야 할 것이다.지금 그들이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는 바로 내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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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새로운 인간경영의 최고 바이블 !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는 찰스 슈왑에게 당시로는 엄청난 금액의 연봉인 100만 달러를 지급했다. 궁금한 데일 카네기는 찰스 슈왑에게 앤드류 카네기가 그토록 많은 연봉을 지급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찰스 슈왑은 그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이것이 바로 나의 가장 큰 자산이네. 또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굴해 최고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데는 칭찬과 격려만한 것이 없다네! 자네, 혹시 아는가? 상사의 질책이야말로 직원의 의욕을 꺾는 최악의 카드라는 사실을 말이네. 난 어느 누구도 질책하지 않네. 상대방의 장점을 보려 노력하면서 그저 격려해줄 뿐이지.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성과가 마음에 들면 아낌없이 칭찬을 해준다네." 그리고 덧붙여 이렇게 말했다. "난 평생토록 세계 각지의 유명 인사들을 많이 만나봤네. 헌데 아무리 지위가 높고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비판보다는 칭찬을 받을 때 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더군."
세계대공황을 탈출하며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기도 했던 기업가 앤드류 카네기가 100만 달러의 연봉을 주며 찰스 슈왑에게서 구하고자 했던 것은 '격려와 칭찬의 힘'이었다. 요즘같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불황의 늪에서 고민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뼈있는 한마디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직원들을 비용절감의 차원에서 마구 감원하는 요즘 기업들을 보면서 과연 위기만 모면한다고 해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경기가 나빠졌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한다? 이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감원했어야 했던 직원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말이 아닌가? 물론 판매부진으로 인해 생산인원들이 전부 있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든지, 갖은 이유야 있겠지만 결국 기업이 구조조정을 한다는 말 자체는 경기악화 이전에 필요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경영진들이 방만한 운영을 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직원들을 감원하고 살아남는다면 유능한 직원은 과연 몇이나 남아있을 것이며, 전문가와 기술자들은 몇이나 남을까? 구조조정된 그들이 자신의 전문직에 있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이는 기업의 손실이요, 국가의 손실이 되는 것이다.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기업이 생긴다면 우선 CEO부터 그만 두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구조조정을 해야 할 만큼 방만한 경영을 했기 때문이고 비용의 문제를 놓고 보더라도 CEO 한 명의 퇴직은 임원 5 명의 퇴직과 같고, 직원 50명의 퇴직과 같기 때문이다. CEO 한 사람이 직원 50명의 능력에 비해 낫다고 자평할 수 있는 CEO는 과연 누구이고 몇 명이나 있을까? 그렇다고 보면 과연 CEO는 불황을 이유로 구조조정의 칼을 들이대며 직원들을 협박할 자격이 있을까? 그에 대해 성공한 자의 대명사, 카네기의 묘비에 쓰여진 글귀는 멋들어진 대답이 아닐 수 없다.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을 다룰 줄 알았던 이, 이곳에 잠들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 이론에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오늘날 세계적인 처세술의 대가들도 그의 책을 공부하고, 그것을 현실에 맞게 고쳐 활용하고 있는데 1888년에 태어난 그였으니 인간관계 이론에 대해서는 제일 먼저 '선점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그가 1936년에 쓴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원제 :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은 그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이고, 카네기의 성공적인 인간관계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그 밖에도 다수의 책들과 강연프로그램 들이 있는데, 그의 책들 중에서 삶의 진리를 알게 하는 에피소드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요약된 것이 나왔다. 최근에 나온 책, [카네기 경전]이다.
![]() 데일 카네기의 저서는 수많은 출판사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많이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성경이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알려진 카네기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따로 에피소드들만을 모아서 만들었다는데 특징이 있다. 구성은 크게 인간관계론, 자기계발론, 행복론으로 되어 있고 그의 저서 속에 있는 재미난 일화등의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다시 재해석해 독자로 하여금 교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다.
처음 출간된 지 10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저자인 데일 카네기가 인간관계 원리에 대해서는 선구자임을 여실하게 증명하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인간관계'에 대한 원리는 무수한 세월이 지나도 크게 변하는 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 배워서 온전히 실행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나은 인간관계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특히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듯, 에피소드의 말미에 적혀있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시사점은 하나 하나 머리와 가슴 속에 새겨야 할 교훈들로 가득차 있었다.
한 페이지 분량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촌철살인의 몇 줄 교훈으로 만들어진 이 책을 읽으면서 90년대 초에 읽었던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과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편해 어디서든 읽기가 쉬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550 페이지에 달해 휴대하며 읽기에는 두껍고, 무겁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저서들의 엑기스들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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