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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옛날에 연재되던 작품들을 다시 읽게 되면서 만화에 또 빠져가지구 서현주님, 윤지운님,박은아님, 김연주님을 비롯해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도 구매해서 정주행하게 됐어요. 윤지운 작가님의 작품들은 웬만하면 소장본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책 상태가 나빠져서 결국 전자책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파한집 이나 무명기 같은 건 워낙 유명해서 몇 번 읽었는데 몇몇 작품들은 처음 봐요. 기대할게요♡ 작가님들 모두들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뵙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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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한 고백 사건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상쾌하게 끝나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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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에게서 미향의 불행한 가정사를 듣고 난 세겸은 미향에 대해 자신이 품고 있는 감정을 돌아보며 미향이 자신의 공백을 채워주리라고 기대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 미향이 집을 나간 후 죽은 어머니의 전 매니저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유실장은 미향에게 미향의 아버지가 알게 되기 전에 그 집을 나올 것을 충고하고 미향은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세휴와 미향의 관계에 대해 불안해 하던 린지는 세휴에게 미향에 대한 마음이 어떤 건지를 묻고, 린지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세휴는 과거 미향의 어머니 일로 부모가 다투던 때를 떠올리며 그 무렵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른들의 어긋난 인연과 불행으로 인해 그 아이들의 인생도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데, 집으로 다시 돌아가 그 넓은 집에서 홀로 남겨진 미향은 그냥 안쓰럽기만 합니다. 세겸은 미향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다 정확하게 알게 되면서 미향을 나름 배려해주려고 노력하고 린지의 막연한 불길함은 후반에 가서 보다 명확해졌네요. 정해진 삶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놓아버린 듯 세상과 시간의 흐름대로 흐르는 듯 살고 있는 세휴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게 된 듯 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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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는 눈치가 굉장히 좋고 행동력도 있다. 미묘한 걸 딱 잡아내서 혼자 꽁하기 보다는 제대로 부딪히는 걸 보면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조금 위태로워도 굉장히 강한 아이 같다. 세겸이는 확실히 미향이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고 있는 게 보인다, 지금은 그런 마음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진짜 애정이 생겨나지 않을까? 미향이랑 세휴가 복잡하다.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타이밍이 나빴다. 어떻게 딱 그 좋은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했는데 그런 상황이! 세휴야! 어쩌려고! 미향아아!
강씨 형제의 아빠 강은수와 미향이의 엄마 영은의 이야기가 자세히 나왔다.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들이었는데 그게 한 순간에 꼬이고 얽혀 처음엔 행복했을 가정이 지금은 왜 다 이러게 무너져 버리고 만 걸까. 은수는 우선 순위가 잘못 되었었고, 미향이의 아빠는 그냥 다 잘못 했고, 영은씨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최대 피해자... 게다가 어른들 싸움에 아이들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미향이 부모님 중심 내용으로 드라마 한 편 제대로 나오겠다. 제대로 된 아빠들이 없네! 아빠로 인해 상처받은 엄마들이 또 아이들에게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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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라는 느낌이에요ㅠㅠ 무겁고 또 많은 것들이 부딪혀서 보는 저도 힘들었습니다. 표지에서 미향이가 웃고있어서 이제 힘든 일은 끝! 행복한 일들의 시작일줄 알았는데 내용은 아니였어요.. 넷이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과거와 그리고 가족에 얽매여서 완벽히 개인으로는 마주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세휴, 세겸이, 린지, 미향이만으로는 잘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세상이 그렇게는 놔두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잘 헤쳐나갈 수 있을꺼고 무언가의 해결책이, 그리고 사람들이 있겠죠!!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