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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보낸 편지이다. 어렸을 적에 크리스 마스 때 교회에서 고린도전서 13장을 다 외웠던 기억이 있다. 아마 선교원에서 했던 거니 유치원 다닐 나이 때였을 것이다. 내가 잘 아는 고린도전서의 내용은 사랑장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고린도전서를 묵상하고,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사도 바울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사도 바울도 단순히 그냥 편지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하기에 썼을 것이다. 읽으며 그런 느낌이 계속 났다. 하나하나 필요한 충고, 강권, 설교 들을 하지만 그 안에는 사랑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음은 하나님이 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말씀 하나하나가 읽으며 많은 깨우침을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깨우침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를 서로 살피는 것이다. 비판도 내 마음이 하는 것이 아닌 기도하고 정말 필요할 때를 기다리고 해야 한다. 그래서 읽다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면서도 결국 하나님께 먼저 뜻을 구하고 살아야 한다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바울은 말한다. 지체는 서로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른 한 몸이라고, 그리고 은사는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며, 가장 큰 은사는 결국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난 늘 사랑의 은사를 구한다. 나에게 다른 은사는 없지만 늘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체를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서신은 깨어 있으라고 말하며 끝난다. 나는 깨어 있는가?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으로 살고 있는가? 깨어 있다가도 다시 방황하지는 않는가? 다시 강건하게 하나님을 붙잡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