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간다는 것. 그건 단순히 먹고 자는 등의 단순한 욕구의 충족만으로 충족될 수 없다는 얘기. 하물며 미물인 새들도 그런데 사람이야 오죽 할까?꿈도 없이 하루 종일 흥미도 없는 일을 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카르투쉬케 아저씨. 살아가는 기쁨은 오직 집에 갖가지 종류의 새들을 키우는 데서 오느 것뿐. 까마귀나 참새 같은 새들까지 정성들여 키우는 아저씨를 보며, '레옹'이 생각났다. 잔혹한 킬러지만 집에서 화초를 기르며 온 애정을 쏟던 모습. 카르투쉬케 아저씨에겐 새가, 레옹에겐 화초가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 주며 꿈을 키우는 존재였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왠지 가슴이 아려 왔다. 모든 걸 버리고 새로운 삶에 도전한 카르투쉬케 아저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에게 꿈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카르투쉬케 아저씨는 낮은 소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노래를 부르니까 외로움이 조금 잊혀졌어요. //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이렇게 해 보세요. 눈을 감고 생각을 멈추는 거예요. 이렇게!" "기다리는 거예요. 저절로 한 지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이 때, 떠오르는 생각이 마음 속 정답이에요." |
|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움과 흥미를 주는 동화이지 어른인 나의 눈에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는 자신을 버리고 자신이 지쳐있음을 인식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자유롭게 다시 태어나가를 바라는 메시지로 들렸다 동화의 주인공 아저씨는 방에서 록달록 귀여운 새들을 키고 있었는데 참새, 앵무새, 카나리아, 파파가이, 카카두 갖가지 종류의 귀여운 새들을 키우는 것이 아저씨에겐 삶의 유일한 기쁨이었다 아저씨는 새들에게 먹을 것과 잠자리를 주고 새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므로, 새들도 이 생활을 좋아할 거라고 여겼지만 새들은 모두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아저씨는 새들에겐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게 용기 있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용기를 낸 아저씨는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직장과, 좁고 답답한 집을 오가는 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용기를 낸답니다. 용기를 내서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면 살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