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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부부의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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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가끔 아빠도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도 그 중에 하나인데 아이들이 권하는 책은 왠만하면 다 볼만하다. 아이들 덕분에 가족의 달 5월 첫 독서를 동화책으로 시작한다. 책은 일본 작가 도바시 에츠코 글, 초 신타 그림의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이다. 예전보다는 하찮지만 없으면 아쉬운 바늘 부부의 예기치 못한 모험을 그린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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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가끔 아빠도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도 그 중에 하나인데 아이들이 권하는 책은 왠만하면 다 볼만하다. 아이들 덕분에 가족의 달 5월 첫 독서를 동화책으로 시작한다.

 책은 일본 작가 도바시 에츠코 글, 초 신타 그림의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이다. 예전보다는 하찮지만 없으면 아쉬운 바늘 부부의 예기치 못한 모험을 그린 책으로 바늘 부부의 사랑, 넓은 세계(?)로의 모험, 주변의 도움 등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저자 도바시 에츠코는 1988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들의 목록을 만드는 일을 하는 등 어린이와 책에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하는 작가이고, 초 신타는 1959년 《수다쟁이 달걀말이》로 문예춘추 만화상을, 1981년 양배추 군》으로 그림책 일본 대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이다. 여기서 번역가가 눈길을 끄는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인 김난주다.



 어느 바느질고리에 바늘 남편과 시침 핀 아내가 살았다. 일을 할 때면 늘 함께였다. 시침 핀 아내가 옷감을 꼭 누르고 있으면 바늘 남편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했다. 시침 핀 아내는 바느질하는 남편의 모습을 언제나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양말이나 바지에 구멍이 뚤리면 실로 꿰매서 입고 다녔고, 급체를 하면 바늘로 손이나 발을 따곤 했는데 요즘은 떨어진 단추를 다는 정도 밖에 바늘의 쓰임새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더구나 시침 핀 활용은 거의 안 하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느질고리 속 물건들은 호기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재다 - 아빠 어릴 때 이야기도 해 줄 수 있고...."아빠 어릴 때는 말이지...."】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둘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바늘 남편이 바느질을 다 끝내고 실의 매듭을 만들다가 그만 발이 미끄러지며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시침 핀 아내는 비명을 질렀고 바느질고리에 있던 가위, 줄자가 달려와 바늘 남편을 부르며 아래쪽 여기저기를 살펴 보았지만 바늘 남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시침 핀 아내는 옷감을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려 했으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세찬 바람에 포기를 하고 바느질고리로 돌아가 바늘 남편을 기다리지만 다음날이 되어도 바늘 남편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침 핀 아내는 바늘 남편을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고 친절한 실패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바늘 남편이 떨어진 곳을 아무리 살펴봐도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시침 핀 아내는 슬픔에 잠기는데 소파 위에 앉아 있던 고양이가 말을 해준다.

"어제 저기 마루 틈새에 너처럼 반짝이는 게 끼여 있었어. 하지만 그 뒤에 청소기가 돌아다녔으니까, 아마 청소기에 빨려들어갔을 거야."




 시침 핀 아내는 서둘러 청소기가 늘 잠을 잔다는 현관 옆 벽장으로 갔으나 벽장문은 꼭 닫혀 있다. 시침 핀 아내는 마룻바닥과 문 틈새로 들어가기 위해 진주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문 틈새를 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한다. 고생 고생 끝에 겨우 벽장 속으로 들어간 시침 핀 아내는 벽장 속 물건들을 찾다가 청소기를 만나고 청소기는 지금 뱃속을 다 비었기에 바늘 남편은 쓰레기 내놓은 곳에 있을꺼라고 말해준다. 쓰레기 내놓는 곳을 모르는 시침 핀 아내는 벽장 앞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고양이가 나타나 현관 밖에 있는 쓰레기 놓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보통 동화 속 고양이들은 악당(?) 역할을 할 때가 많은데(톰과 제리나 슈렉 만화 영화 때문에 고정 관념이 생겼는지...) 이 동화 속 고양이는 참 친절하다. 동화 후반에도 고양이의 활약(?)은 이어진다】



 고양이의 도움으로 집 뒤 마당 한 구석에 놓여있는 커다랗고 울퉁불퉁한 쓰레기 봉투를 발견한다.

 "바늘 남편은 아마 이 쓰레기 봉투 안에 있을거야." 고양이는 이렇게 말하고 어디론가 가 버린다.

 시침 핀 아내는 쓰레기 봉투를 올려다보고 주위를 몇 바퀴나 돌며 바늘 남편을 애타게 부르는데 아무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시침 핀 아내는 어째야 좋을지 몰라 쓰레기 봉투만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는데 봉투 밑에 무엇인가 반짝 반짝 빛나는 것을 보게된다.



 시침 핀 아내는 얼른 달려가 봉투에 구멍을 뚫었고 시커멓게 때가 묻은 바늘 남편이 헉헉 숨을 몰아쉬며 봉투 안에서 나온다. 드디어 시침 핀 아내가 바늘 남편을 찾게 된 것이다. 시침 핀 아내는 바늘 남편을 껴안고 기쁜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빙글빙글 춤을 춘다. 주변의 도움과 시침 핀 아내의 노력 끝에 상봉한 바늘 부부는 무사히 바느질고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과연 바늘 부부에게 어떤 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

 스포일러 관계로 이야기를 여기서 멈추지만 바느질고리로 다시 돌아가는 바늘 부부의 모험은 아이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는 시침 핀 아내가 주위의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실종된 남편 바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어린이 동화로 너무나 보잘것 없어서 때로는 없어져도 기억하지 못하는 바늘과 시침 핀이라는 사소한 물건을 통해 큰 사랑과 그들만의 넓은 세상을 보여 주고 있다. 적당한 글밥에 매 장마다 그림이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바늘 부부의 모험에 흠뻑 빠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아빠로서 코로나 19로 집에서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바늘 부부와의 모험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0.05.02. 신고 공감 18 댓글 26
리뷰 총점 종이책
주위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용보기
시침핀과 바늘 부부의 이야기는 짧지만 소중한 깨우침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늘이 실종되어 실패할아버지등 다른 이들이 일을 할 수 없었고 (서로서로의 소중함) 시침핀이 자랑으로 생각했던 화려한 진주(물질적인 것을 )는 삶에 있어서 그렇게 소중한 것이 아니라는 점, 메뚜기와의 경험에서는 서로 도우면 위급한 상황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 등등 아주 상식적이지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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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침핀과 바늘 부부의 이야기는 짧지만 소중한 깨우침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늘이 실종되어 실패할아버지등 다른 이들이 일을 할 수 없었고 (서로서로의 소중함) 시침핀이 자랑으로 생각했던 화려한 진주(물질적인 것을 )는 삶에 있어서 그렇게 소중한 것이 아니라는 점, 메뚜기와의 경험에서는 서로 도우면 위급한 상황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 등등 아주 상식적이지만 자주 잊게 되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또 소재가 시침핀과 바늘이라는 아주 작은 존재들을 사용하므로서 '소중함' 라는 것에 대해 좀더 깊고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은 글보다 그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의 상태가 사실적이지 않고 색상이 명확하지 않아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인 만큼 좀 더 사실적으로 그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고 읽을 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상깊은구절]
구절이라기 보다는 바늘이 메뚜기의 다친 날개를 치료해 주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a*****i 2005.10.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 바늘과 시침핀 부부의모험 속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요.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권장연령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인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 1이에요. 가끔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책을 보는 게 적당할까? 또는 우리 아이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은 어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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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 바늘과 시침핀 부부의모험 속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요.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권장연령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인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 1이에요.

가끔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책을 보는 게 적당할까?

또는 우리 아이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은 어떤 책을 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어요.

간혹, 아이에게 단계보다 낮거나 높은 책을 고르면,

아이의 흥미를 이끌지 못할때도 있는 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시공주니어문고는 독서레벨이 1,2,3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의 단계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이제, 초등학교 1학년 되는 여누는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1을 재미있어 하고,

아주 잘 보고 있어요..^^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는

사이 좋은 바늘과 시침핀 부부의 이야기예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상을 소재로 해서~ 더욱 재미를 주는 거 같아요.

사이 좋게 지내던 바늘과 시침핀 부부에게 커다란 일이 생겨요.

바로~ 발이 미끄러져 바늘 남편이 사라져 버린거예요.

그래서 아내 시침핀은 바늘 남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요.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청소기, 마룻바닥, 웅덩이 등이 등장해요.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시침핀 부인에게는 위기를 유발하는 대상이 되기도 해요.

대상에 따라서~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일어나는 일도 달라지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시침핀 부인은 메뚜기오아 바느질 고리 식구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바늘 남편을 찾아

무사히 바느질고리 집으로 돌아와요..^^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참 재미있는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

멋지고 화려한 그림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그림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거 같아요.

여누는 표정을 보고~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미리 상황을 예측해보기도 해요..^^

 

 

 

[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레벨1]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는

사이좋은 시침핀 부부에게 위기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내용속에

서로를 도우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요.

아이들도 또, 어른들인 우리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위기 속에서~ 혹은 고민속에서

나 혼자만 해결하려고 하고,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힘들고, 외로울 거 같아요.

바늘, 시침핀 부부의 모험속에서 나오는 것 처럼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어려움도 위기도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가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들을 통해 재미있는 모험을 떠나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공주니어 독서레벨 1의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에요..

 

i******4 201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1권장 연령 초등 학교 1학년 이상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동화책이다. 가끔씩 이 책이 우리 집에 있던 책이었나싶은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책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카페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씩 책을 받는데 아마도 그 때 받아 둔 책인가보다.독서 레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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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1

권장 연령 초등 학교 1학년 이상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동화책이다. 가끔씩 이 책이 우리 집에 있던 책이었나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

책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카페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씩 책을 받는데 아마도 그 때 받아 둔 책인가보다.

독서 레벨 1답게 그림과 이야기가 공존하고 있어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의 수준에 딱 맞다고 보면 된다.

 

매일매일 바느질고리에 있는 물건들 중에서 바늘과 시침핀은 부부사이란다.

분홍빛 진주머리를 한 시침핀 부인은 자신의 그런 모습에 만족하며 산다. 그리고 바늘인 남편은

멋진 바느질 솜씨를 가지고 있다. 멋부리기 좋아하는 바늘 부부답게 늘 반짝반짝 빛이 난다.

하루는 바느질을 하고 있는 사이 바늘 남편의 발이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겨우겨우 실패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아래로 내려갔지만 바늘 남편의 흔적도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바느질고리의 모든 물건들도 하나같이 바늘남편 걱정뿐이다. 더군다나 시침핀 부인은 어떠할까?

소파에서 잠자고 있는 고양이가 아마도 청소기에 빨려 들어갔을거라는 말을 한다.

청소기가 있는 벽장안을 들어가려다보니 자신이 그리도 자랑스러워했던 분홍빛 진주때문에 벽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 어찌하여 벽장 안에 들어가서 청소기를 만났으나 쓰레기봉투로 가 버렸을거라는 말만 듣는다. 쓰레기 봉투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한 시침핀 부인.

드디어 바늘 남편과 만남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어찌할 줄 몰라하다가 베짱이를 만나 겨우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이번엔 장난스런 고양이로 인해 베짱이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바늘 남편은 기지를 발휘하여 베짱이를 구하지만 베짱이의 날개가 찢어져 더 이상 날 수 없다는 말에 시침핀 부인이 발견한 황금빛 실로 바느질을 해 준다.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온 바늘 부부.

 

 

어쩌면 바느질고리에 있었으면 겪지 않았을 경험이지만 자신의 실수로 미끄러지면서 새로운 모험과 새로운 세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 바늘 부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이 된 것이다.

이 모든 경험과 이야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다.

p*****7 2017.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