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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푸드, 치타슬로..... 이런 말들이 언제부터인가 관심을 갖게 만든 원인은 무엇일까를 잘 보여준 책이 아닌가 싶다. 야채보다는 고기가 더 저렴한 현실. 그런 고기를 어떻게 키우는지 안다면 육식위주의 생활 습관은 큰 변화를 겪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식탁위에 어떤 경로로 음식이 오르는지 인식하지 못하며 단지, 저렴한 가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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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푸드, 치타슬로.....

이런 말들이 언제부터인가 관심을 갖게 만든 원인은 무엇일까를

잘 보여준 책이 아닌가 싶다.

야채보다는 고기가 더 저렴한 현실.

그런 고기를 어떻게 키우는지 안다면 육식위주의 생활 습관은 큰 변화를 겪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식탁위에 어떤 경로로 음식이 오르는지 인식하지 못하며

단지, 저렴한 가격의 식품만을 선호한다.

작가는 이런 음식 문화야 말로 우리의 건강을 해침과 동시에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먹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함을 강조한다.'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대표적인 체인점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먹거리의 이정표가 어디인지를 망각하게 되고

대규모의 점포들에 억눌려 구멍가게의 존재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는 일인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일찌기 알고 있었지만 막연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카페를 좋아하다 보니 작은 규모의 진정한 바리스타들이 커다란 체인점의 횡포속에서

진정한 카페의 맛을 잃어버리는 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는데

음식을 소비하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입맛에 까다롭게 다가설 때

진정한 음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싶다.

'하나의 트랜드로서의 음식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진정한 음식의 맛을 낼 수 있는 사람 냄새나고 자연 냄새나는 먹거리를

우리 스스로가 찾아 나서야 할 때이다.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맛을 아는 진정한 입맛으로 말이다.

n*****2 201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