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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결혼 드레스까지 다 맞추고 사진도 찍어 놓은 상태에서 자다가 침대에서 굴어 떨어졌다가 목 아래부터 마비가 된 사람이다.
좀 믿겨지지 않는데, 저자도 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잠에서 깼을 뿐이라고 한다.
저자가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서 마비가 된 것인지 침대에서 굴러 떨어진 뒤에 몸을 일으키다가 마비가 된 것인지 알 수는 없는데 뭐,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어쨌거나 약혼자도 변심하지 않고 결혼을 했다는 점이 놀랍고 저자도 사고 이후에 인성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다.
그런데 아무래도 구술해서 쓴 탓인지 마비가 되었어도 활동을 잘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탓인지 저자의 활동 기록이 좀 많이 들어가 있다. 물론 저자의 활동기록은 그리 재미 있지는 않고 그래서 내용 별이 3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