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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프랑스혁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여타의 책들이 프랑스혁명을 설명할 때 앙시앵레짐부터 설명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이 책처럼 앙시앵레짐의 형성 과정을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다루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특히 앙시앵레짐의 부정점만 부각시킨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잉태하고 있는 새시대의 정신도 설명해주는 측면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러한 서술을 통해 프랑스혁명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편, 루이 16세 뿐만 아니라 그 앞시대의 루이 14세, 루이15세에 대한 서술도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가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과정을 그 근원부터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1권에서는 프랑스혁명이 일어나기 전의 폭풍전야 같은 상황에 대한 묘사가 주를 이루어서 본격적인 혁명의 이야기는 2권부터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2권의 내용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