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히려 작가의 생각이 독선적이라고 느꼈다. 마치 자신의 생각만이 맞다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지만 오히려 숨이 막힌다. 하나의 사건...이를테면 트로이의 목마에 대한 글을 쓰면서 신의 존재를 완전히 인간의 생각속에 태어난 허상이며 제발 좀 이성적인 인간이 되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 책을 내팽게쳤다. 뭐...이것은 전적인 나의 생각이며 읽다가 관뒀으니 당신은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을 하냐고 손가락질을 해도 할 말은 없다. 어쩌면 이 책의 사건들보다는 작가의 생각이 더 마음에 안들었는지도 모른다. '거꾸로 보는 세계사'를 집어 들었다. 사회주의적 사상이 엿보인 책이지만, 이것보다는 읽을 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