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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미국이다!>를 만난 2008년 12월. 6년여의 업무에서 지쳐 돌파구를 찾던 내게 복음같은 기쁨을 준 책이다. 일은 힘들지만, ‘안정된 직장생활’이라는 달콤함에 빠져야 하는가, 아니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무모함’으로 언어연수를 빙자한 새로운 나라에서의 삶을 시작해야 하는가...라는 고민 속에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6개월이 지나가면서, 한국에 불어닥친 경제상황과 직장인으로서의 불안감, 그리고 여러 상황이 내게 미국길을 쉽게 열어주는 것은 아니고, 미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삶이 정답이 아닐수 있다. 다만, ‘새로운 환경’ 속에서 낯선 나를 발견하고 싶기 때문이고, 이왕이면 가장 격동적인 삶이 펼쳐지고 있는 나라에서 부딪쳐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는 새로움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하는 내게,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즉 총 3부, 62개 주제안에 미국 현지 적응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고, 중요한 내용은 예화를 짤막하게 소개함으로써 확실히 인식시켜 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은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듯, 이제는 더 이상 막연한 어메리칸 드림의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시켜준다. 쉽게 생각하면서도 우리 나라와 크게 다른 점 몇가지를 예로 들면 첫째, 사회복지체계에서 보듯이 복지정책은 오히려 일부 나라들보다 후진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반보험과 치과보험이 별도로 적용된다는 것도 새롭다. 둘째, 미국과 캐나다에 거는 전화는 1분에 1~20센트, 국제전화는 1분에 1~30센트의 요금이 적용된다는 것도 주의할만하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외국인들에게 미국을 알리는 정보서임에도 글 전반에 노정되는 것은 다분히 미국인 만들기를 위한 정보서같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 구사능력과 학력 등 기본적인 능력을 갖춘 상태이겠지만, 한국에서의 학력으로도 미국에서 통용되는 것일까?하는 의문에 대해서는 여기저기를 훑어봐도 딱히 답이 안찾아진다. 다만, 또다른 직업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이런 사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실히 언급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둘째, 많은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나 기관에 대한 소개를 해주면 좋았을 듯하다. 뒤늦게 우리나라도 다문화, 다인종의 숫적 증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대책마련에 부산하고, 그에 따른 지원기관을 많이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기관들이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이며, 더구나 최근에는 남미출신자들의 이민자들이 급증한다는 기사들을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이민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기관이나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중일텐데,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에는 일반적인 단체지원내용만 기재돼 있어 아쉽다. 그렇지만, 당장 월요일에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를 2009년 1월현재 미국으로 취업이민차 떠나는 선배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집과 자동차는 미국 현지 회사에서 나온다지만, 방학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야할지 등등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배에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최신 정보가 두루 소개돼 있어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몇 가지 아쉬운 점 때문에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 2가 기대된다. 가급적 미국인을 제외한 여러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정보서로 발간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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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책을 구매해서 읽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서점에서 살짝 들여다 본 것을 토대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몇 자 작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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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출판업계 종사자 입니다. 3년 전에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주 간단한 영어 회화조차 못하는 상황과, 수도 모스크바 조차 거리의 이정표에서 영어로 표기하지 않음에 놀라움과 불편함을 느끼고는 현지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분에게 불만을 이야기했더니 오히려 저를 꾸짖더군요.
"이 사람들은 냉전시대 동안 세계의 반이 러시아를 사용했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더라도 불편함이 없었던 사람인데 왜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뭔가 잘 못 된 것 처럼 이야기 하느냐" 라고 말이죠.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리의 것과 달라서 불편하다" 는 다른 것에 대해서 수용하려는 의지가 없이 일방적으로 자기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고자 하는 태도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유학" , "이민" , "여행" 등 미국땅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고 방식, 행정, 교통 등 모든 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좋든 싫든 깊은 교류를 맺어 왔고 앞으로도 FTA등을 통해서 미국과의 교류가 증대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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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주후면 미국에 간다.
스물한살엔 꼭 외국땅을 밟겠다는 목표에, 난 12월 막바지에 다달아서 미국에 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혼자서 10개월의 미국여행을 준비하면서 난 몇번이고 좌절했다.
비자문제와 언어, 미국의 생활양식등을 하나도 모른채 그저 떠나야겠다는 일념하나로 난 과감하게 가족들 몰래 한학기 등록금을 환불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나의 준비과정은 순조롭다. 여권이든 비자든 챙겨야할 짐이든, 아직 난 한국에 있으니까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사실 어렵다할 과정들은 한국어로 설명들으면 모두 할만하다. 그저 조금 복잡하고 시간과 많은 절차가 필요할 뿐이지.
그렇지만 내가 정말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은 지금의 일이 아니다.
홀로, 어색한 영어실력으로 미국땅을 밟게 되었을 때. 그 순간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걱정에 밤을 새기 일쑤였다. 누구든 붙잡고 물어도 아쉽게 내 주변엔 미국을 한달이상 여행해본 사람이 없었다. 인터넷을 뒤져도 만족할만한 정보는 없었다. 서점에 가서 미국에 관련된 책은 미국사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정작 나의 불안함을 채워줄 서적은 한권도 없었다.
실제로, 서점엔 미국 유학생을 위한 서적은 많다. 내가 본 서적의 90%이상의 내용이 미국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입학과 그의 생활을 다룬 것이었으며- 실생활적인 내용도 유학생의 부모를 위한 몇장에 불과했다.
출국일이 다가올 수록 여행준비가 싫어졌다. 불안감이 나의 목표의식까지 흐려놓을 때쯤엔 매일 꿈을 꾸었다. 미국땅을 밟자마자 다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처절한 내 모습을..
그러다 나는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를 알게되었다. 내가 사는 곳은 촌동네라 입고하려면 일주일이나 걸렸고. 나는 순간 코멘트 이벤트에 내 처절한 불안감을 담았고 운좋게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딱딱했다. 요약된 줄거리들처럼 유쾌하거나 호기심을 끄는 페이지는 정작 몇페이지 되지 않는다.
그렇다. 이것은 미국을 알기위하여 쓰여진 책이지만. 저자는 결코 가볍게 우리의 흥미를 당기지 않는다. 그건 이것이 정말 실용서이기 때문이다. 비자 연장부터 숙박, 식사, 대중교통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홀로 미국 한복판에 떨어진다하여도 '몰라서' 불이익과 불편을 겪을 일을 줄여준다.
사람은 뭐든 겪어봐야 깊이 깨닫는다지만, 나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실제 책에 나와 있는 많은 사이트들을 통해서 나는 숙박을 예약하고, 학생할인이 가능한 비행기표들을 예매하고- 10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여행계획을 완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의 내용이 '실제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많은 도움을 줄 것은 분명하다. 내가 이제 향할 곳은 미국이니까.
조만간 미국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특히 '홀로' 방문한다면. 이 책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자들의 불안을 덜어 줄 최고의 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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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이 책을 샀다.
말 그대로 이 책 한권이면, 미국에 대한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알 수 있을 것이라
는 기대를 가졌다. 책 제목 밑에도 써있다.
"미국 현지 적응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정보가 이 한권에"
1. 미국의 발견 2. 미국 방문 3. 미국 장기 체류 및 거주
세부적인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고, 또한 도움되는 점도 매우 많다.
그러나, 매우 다양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피상적으로 끝나거나 지엽적인 분야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시리즈 형태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참고할 만한 인터넷 주소를 수록하고 있어서 도움되기는 하지만, 막상
참조 인터넷에 들어가서 원하는 자료를 찾기는 쉽지가 않다.
단순히, 미국 사회에 관심이 있거나 가볍게 여행을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그러나 유학이나 이민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