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 작품이 사전에 4컷 만화라는 사실을 모른체 접하게 되었다. 필자가 접한 4컷 만화는, 러키스타, 동인워크 그리고 동일한 시기에 접한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 정도다. 위의 만화들은 동인 활동이나, 오타쿠 문화, 그리고 원작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가 있지 않으면 즐기기 다소 힘든 만화란 사실은 읽어봤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스케치북'은 스케치를 좋아하는 말수적은 고등학교 신입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 작품도 회화 미술과 고양이의 생태에 대한 어느정도 상식이 있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좀 있지만 기본적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찾을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다루는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말주머니가 없는 주인공과 특이한 미술부 선배와 동기들의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주인공이지만 딱히 주인공이 이야기를 주도해 가는 타입의 작품은 아니다. 특이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지라. 진짜 '평범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평소에 인지하지 못한 즐거움, 혹은 '나만 이런건가?'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 습관이나 버릇이 공감갈수 있는 작품이다. 고양이 이야기나, 미술부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정말 특이한 일상(?)의 경우에는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웹툰으로 생활-공감툰에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 어느 정도 조용히 어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여 진다. |
|
컷만화인 스케치북입니다.
고교미술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등장 부원의 수가 증가!! (1권 초반부에 고문선생님의 부원이 얼마 없다는 푸념은 대체 뭐였던가!! 신입생은 3명인데 어느새 등장부원만 10명 ㄱ-;;) 4컷만화치고는 상당히 소재도 좋고 스토리 전개방식도 재밌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을 찾는 분들에게는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