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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서 가족 품에 온 날 부터 아장아장 걷는 날까지 아이의 일상을 담은 라임책이다.
큰 아이가 18개월 정도 까지 가장 많이 보여주고 들려준 영어책이다.
기저귀 갈 때, 목욕할 때, 아기의 일상을 아주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으로 잘 표현한대다, 무엇보다 시디의 노래가 참 포근하고 재미있다.
아이가 한 6개월 될 때까지는 그냥 익숙해지도록 들려주기만 했고, 앉고 기고, 유모차 타고 산책하고, 걷고 하는 개월 수가 되어서는 발달에 맞추어 딱 맞는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며 자기 행동과 일치한다는 걸 확인시켜주기도 했었다.
18개월 이후에는 이미 익숙해졌으니 아이가 따라 부르며 즐기는 책이 되었다.
또, 큰 아이 때는 에너지가 넘쳤던지, 이 책을 모두 컬러 복사를 해서 거실 벽면에 도배하다시피 죽 붙여 놓고 아이는 그림처럼 자주 들여다 보며 감상하고 나는 아이 돌보며 가사를 외우는 데 활용하기도 했다. 아이가 두 돌이 지나고, 이사하면서 다 떼어서 잘 넣어두었는데 생각난 김에 다시 꺼내서 둘째에게도 활용을 해야지.
아무리 많은 영어 그림책을 보아도 처음 접하는 책으로써는 이만한게 없어 보인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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