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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박사님이 지필하신'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를 읽고 난 후 얼마나 다음 책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역시 기다린 만큼 이번 책도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좋은 지혜가 담겨있다. 특히 전문가가 아닌 내가 읽기에도 이해하기 쉽게 잘 구성되어 있어 더 쉽게 책을 읽어나갔다. 늘 좋은 책을 지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엄마들에게도 권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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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은 무모가 강압적으로 아이와의 문제를 해결했느냐, 대화로 풀어나갔냐에 따라 아이가 다른사람들과 갈등을 겪느먀, 마느냐는 갈등을 풀어나가는데 부모의 문제해결방식을 고스란히 닮는다고 하다. 사실 부모교육을 받고 아이의 행동수정을 수정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는 유치원, 혹은 초등저학때인것 같다. 아이가 습관이 행동으로 굳기 이전에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고, 문제해결을 할때 논리적으로 할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이미 초등 고학년이 되어버린 아이를 바라보면서, 좀 더 어렸을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다. 이책은 10주간의 부모교육과정을 교육을 받은 엄마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서 내아이의 사례와 비슷한 사례, 혹은 나와 같은 엄마의 태도를 발견하게 되어 아이와의 관계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것 같다.
한 챕터씩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사례자들처럼 숙제도 직접 하고, 아이의 생활태도도 관찰해보고 기록해본다면, 아이와의 문제해결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다.
스무명 엄마들의 솔직한 태도와 점점 변하는 아이의 양육태도가 어쩌면 이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자식을 위해서 노력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다.
내 감정에 의해 아이의 감정도 좌지우지 하고, 그 미안함에 저녁이면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미안함에 눈물 흘리고, 다음날이면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아이에게 싫은 소리가 나가고, 매번 그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아이와의 관계는 싸늘하고, 냉랭한 관계가 되어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과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채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입히는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어쩌면, 아직도 늦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아이와의 갈등을 내가 이기나, 네가 이기나 보자 하는 힘겨루기나. 기싸움 혹은 승자를 판가름하기 위한 전쟁이 아닌 세상에 네 마음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한사람이 있다면 그게 엄마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겠다, 이런류의 책을 읽고 나면 늘 느리게 가는 큰아이의 얼굴이 떠올라 마음한구석이 짠해온다. 인생, 무엇이 중요한지 조금만 뒤로 물러나 생각해보면, 건강하게 자라는 아들녀석이 고마운것을, 무에 그리 조급하게 눈앞의 현실만을 보게 되는지..ㅠ.ㅠ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기 위해 손닿는 가까운곳에 두고, 가끔씩 꺼내어 다시한번 봐야할것 같다.
어머니의 기도 케리마이어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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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녀교육 전문가 조선미 박사가 자녀교육에 대해 힘들어하는 스무명의 엄마와 10주간 벌인 부모토론을 책으로 엮은 책이다.
여기 등장한 부모들이 각자 겪고 있는 자녀교육의 문제점이 어느 엄마가 어느 문제점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엄마들이 고민하는 것들중에 나에게 해당하는 부분도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아직 아이가 24개월에 딸아이라 그렇게 문제라고까지 여겨질 정도는 만나지 못한 거 있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보면서 엄마의 교육 태도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어릴때부터 빨리 고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게 되었다.
습관이 고착화되면 바꾸기 힘들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을 영원히 내리 사랑하지만, 또 한편으로 자식과 가장 많이 부딪히며 싸우기도 한다.
애증관계라고 할까...
이 책은 1~10주간이 토론주제를,
0. 준비모임
1. 문제행동 파악하기
2. 아이와의 관계 개선하기
3. 아이 행동 변화시키기
4. 변화의 걸림돌 치우기
5. 아이 마음 헤아리기
6. 아이 행동의 경계 정해주기
7. 반항과 갈등, 아이와이 힘겨루기
8. 아이와 협력하여 문제 해결하기
9. 부모 자신 되돌아보기
10. 변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로 분류하였다.
각 파트별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떠한 교육방식이 이뤄지도 있는지 심도있게 토론을 벌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자동사고'의 개념과 그것의 위험성을 알고 많이 놀랐다.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자동사고'를 한다는 것이 그리고 그것이 아이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쳐 영원히 고쳐지질 않을 자녀와의 관계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바로 생각의 함정, 고정관념이 함정이 문제의 맥락에서 벗어나 엉뚱한 사고를 하여 자녀와 악화되는 관계가 된다는 것...
아이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부모들의 대부분은 바로 그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자녀와의 관계가 수직적인지 수평적인지, 아이의 어떠한 감정이든지 존중 해주는지, 아이와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오가는지, 잔소리만 많은 엄마가 아닌지, 짧은 시간이나마 자주 아이와 정말 즐겁게 놀아주는 엄마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 교육적인 논리와 언어를 설명하고 있지만, 결국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존하며 잘 지내는 것이 자녀 문제에서 해방하는 길임을 알 수 있다.
당장 자녀들과 따뜻한 눈길과 따뜻한 언어로 먼저 소통이 되어야 공부든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 시기는 어릴적부터 연습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아이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대단한 게 있을 거 같지만 이 책을 읽은 분이라면 무엇인지 분명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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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항해와도 같다. 배가 항구를 떠나 목적지를 향해 돛을 내닫고 항해를 시작하면 생각지도 못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만나게 되는데 내 자녀를 키우는 모든 나날들도 마찬가지다. 배의 선장은 부모이며, 선원은 자녀다. 이 배가 순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항해길라잡이 특강이다.
조선미 박사와 20명의 엄마가 10주간에 걸쳐 부모토론 공방을 벌인 것을 그 자리에 참석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대화와 토론, 그리고 화면을 대신하는 그림으로 채워져있다. 그래서일까 읽는 동안 내내 그 자리에 함께 앉아 서로 고민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혀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좋은 부모와 원만한 자녀 관계를 위한 여러 책들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엄마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공유하며 위로하며 서로를 다독여주며 서로를 북돋아주고 격려해주며,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는 걱정해주는 듯한 분위기라 다른 일반 육아서나 지침서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내 자녀에게는 알고 있는대로 행동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먼저 행동하게 되는 그래서 뒤늦은 후회와 연민에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부모와 자녀와의 행동의 원인을 아이의 문제로 보는 것과 부모의 문제로 보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부모 자신을 되돌아보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부모들이 흔히 범하는 생각의 함정이 바로 자동사고다. 이 자동사고가 우리 자녀들과의 관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나의 이런 자동사고들을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아이와의 특별한 놀이의 시간을 만들것,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켜주는 스티커 제도의 올바른 사용법,효과적인 지시법, 훈육이 필요할 때와 자녀의 감정마음을 읽어주어야 할때는 언제인지. 행동의 경계를 정하는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 아이와의 갈등을 이기고 지는 싸움으로 보지 말고 서로 협력하고 협조하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관계를 점검해보고, 부모로서의 자신의 태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실수하지 않고 바르게 잘 항해해나갈 수 있도록 이 길라잡이를 통해 배워가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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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바로 EBS의 생방송 '부모'입니다. 차분하시면서도 핵심을 잘 집어내시는 박사님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때 열린 부모 학교라는 것을 하고 계셨는데,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유용하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울 아이가 TV를 잘 못보게 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박사님과 스무명의 엄마들이 10주동안 만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장은 준비모임이구요, 그 이후부터 1주부터 10주까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각 장마다 주제가 있고, 엄마들과 박사님이 대화를 하며, 문제점을 집어내고 해결책을 숙제형태로 제시해 줍니다. 중요한 문장은 다른 색깔로 표시되어 있구요. 한 주 모임이 끝날 때마다 '이것만은 꼭'이라고 중요한 점들을 요약해줍니다. 각 주마다 엄마들이 찍어 온 비디오를 만화 형태로 보여주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1주 문제행동 파악하기. 아이의 행동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문제행동의 맥락과 결과에 주목하자. 2주 아이와의 특별한 놀이를 통해 아이와의 관계 개선하기. 하루 20분 정도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특별한 규칙없이(물건을 부수거나 때리지 않는 이상) 함께 함으로써 아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한다. 3주 스티커 제도를 통해 아이 행동 변화시키기. 아이가 해야 할 목표행동을 정할 때 아이 수준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어야 하며, 아이도 기꺼이 하겠다고 동의하는 행동이어야 한다. 또한 아주 구체적이고 단순해야 한다. 4주 중간점검을 통해 변화의 걸림돌 치우기. 책임이 아이에게 있을 경우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격려해주며, 책임이 엄마에게 있을 경우 훈육을 통해 규칙대로 한다. 또한 자신이 가진 자동사고가 어떻게 표현되고, 아이가 반응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엄마 마음대로 혹은 엄마의 욕심으로 스티커 제도를 바꾸지 않도록 한다. 5주 아이 마음 헤아리기. 분노의 감정은 당연한 것이므로 억지로 누를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화날 때 해도 되는 행동에 대해 미리 얘기해 둔다. 또한 두돌 이후에는 필요한 통제를 하면서 사소한 좌절은 어느 정도 견디도록 한다. 적절한 좌절경험은 아이의 인내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6주 아이 행동의 경계 정해주기. 두 돌 이후부터는 행동의 경계를 명확하게 알려주어 아이들의 행동은 행동으로 통제한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힌다. 또한 아이 나이를 기준으로 규칙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보통 일상생활, 타인과의 관계, 학습의 순서로 한다. 7주 반항과 갈등, 아이와의 힘겨루기. 아이에게 지시를 내리기 전에 스스로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인지 생각하고 아이와 정한 규칙은 반드시 지켜 부모의 권위를 세운다. 그리고 아이와의 감정 싸움에 휩쓸리지 않도록 타임아웃등의 방법을 생각한다. 8주 아이와 협력하여 문제 해결하기. 문제가 무엇인지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결정한 뒤 규칙을 정해 잘못된 것은 수정해 나간다. 오랜 습관으로 굳어진 문제행동처럼 대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스티커가 훨씬 효과적이다. 9주 부모 자신 되돌아보기. 부모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내 부모와의 관계와 부모님의 양육 태도를 되돌아 본다. 또한 내 삶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본다. 만족도와 아이에 대한 태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10주 변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10주 동안의 노력으로 많은 가족들에게 변화가 있었다. 어린 아이들일 수록 관계 개선이 더 쉬웠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한 경우 효과가 더 컸다. 조선미 박사님이 알려준 것은 문제에 대응하는 기술이 아니라 원칙에 해당하는 것이라 아이의 나이에 상관없이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러한 원칙들을 생각하면 부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고 합니다. 너무 완벽의 틀속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세요. 또한 세상에 단 한번의 시도로 변화하는 일도 있지만, 좋아졌다 악화되는 경과를 반복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노력하면 점차로 좋아질 거라는 사실입니다. 조선미 박사님은 이렇게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어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아이와 함께 이 10주간의 노력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분명 우리 아이와의 관계가 지금보다 훨씬 개선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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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기간 : 3/30~3/31
'EBS 60분 부모'와 다음 카페에서 자주 뵙던 분의 글을 읽으니 무척이나 친근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이 책은 20명의 엄마들과 10주동안 벌인 토론을 약간의 설명만 첨가하여 거의 그대로 실었다 때문에 현장감도 있고 실제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고 있는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토론에 참가한 엄마들의 자녀는 어린 아이는 4,5세 정도에서 큰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골고루 섞여 있는데 확실히 나이가 많고 남자 아이일수록 엄마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떼를 쓴다거나 형제 자매와 싸울 때, 기본 생활 습관이 잘 들어 있지 않거나 부모 말을 무시하고 반항할 때 등등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치는 문제는 상상을 초월한다. 나도 부모가 되기 전에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렇게나 힘든 일인줄 몰랐었다. 흔히 하는 말로 '집에서 애나 봐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은 직접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아마 그 어려움과 고충을 알았다면 선뜻 낳았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문제는 아직 내 딸이 돌쟁이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이다. 사실 아직 피부에 와닿는 문제는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이런저런 문제 상황에 부딪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는 것이다. 내가 특히 공감한 사람은 윤서 엄마였다. 윤서 엄마는 어릴때 부모가 이혼하고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아버지가 부모로써 보여줄수 있는 최선의 헌신과 희생을 다 바쳐 자신을 양육하는 것을 보고 부모가 되기 전부터 부담감과 과도한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육아가 즐거운 일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꾹 참고 해야만 하는 숙제같이 느껴져서 늘 불편했던 것이다. 심지어는 10살된 윤서가 샤워기를 들고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저 무거운 샤워기를 들고 있으려니 얼마나 힘이 들까 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난 윤서 엄마처럼은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우리 엄마도 나한테 약간 지나칠 정도의 희생을 했고 그것 때문에 나도 딸을 낳기 전부터 부모가 된다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전혀 깨닫지 못했는데 윤서 엄마의 대목을 읽으면서 내 문제가 무엇인지가 확연하게 와닿았다. 나이 들어서 낳은 딸, 혼자 놀게 내버려 두는 것에 대한 죄책감, 그래서 놀아주려고 하는데 그것이 30분만 되어도 저질 체력때문에 에너지 바닥, 결국 또 혼자 놀게 내버려 두는데 그걸 지켜보자니 스트레스 지수 급상승, 결국 딸이 밥을 안먹거나 잠을 안자게 되면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폭발.. 나의 경우 저런 패턴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윤서 엄마에게 내려진 처방은 지나친 죄책감에서 벗어나라는 것! 이 처방전이 나한테도 효과가 있을 듯 싶어 특히 주목해서 읽고 메모해 두었다. 육아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아이만 낳는다고 저절로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끊임없이 배우고 깨닫고 반성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좋은 부모로 거듭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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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동관련 서적과 달리 이론만 번지르르하지 않고 "How
to"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 책이라서 정말 맘에 들었다. 10주 동안 조선미 박사와 여러 엄마들이 했던 실제 사례를 책으로 옮겨서인지, 바로바로 적용 가능한 이야기가 가득했다. 포인트 부분은 파란색으로 칠해놓아서 한 번 완독한 뒤에, 파란색 부 분만 읽어도 참 좋았다. 주별 핵심 정리만 읽어도 팍팍 와닿는다. ’자동사고’가 일단 가장 충격적이었다. 자동사고란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자신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말한다는데, 아이의 작은 행동에 내 스스로가 심한 자동사고 를 했던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중요하며, 관계만 회복되면 아이
의 문제행동은 해결된다는 부분도 좋았다. 아이들은 사랑받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갖고 자라나는 게 중요하다는데 전적 으로 동의하며 더욱 칭찬을 많이 하게 됐다. ’권위 있는 부모’ Vs ’권위적인 부모’의 지적은 신선했다. 나 또
한 ’권위적이지 않은 부모’가 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었 지만 막상 권위 있는 부모의 모습을 잃고 있었다. "나-메시지 사용방법"도 참 좋았다. 아이에게 오해를 살 가능
성이 있는 표현 보다는 아이가 자발적으로 행동을 고칠 수 있는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되었
다. 나 또한 특별한 놀이를 하기 위해 애썼고, 말 한마디 한마디 좀 더 신경 썼다. 아울러 내 감정에 취해 아이들에게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애썼다. 모든 변화는 처음부터 100퍼센트일 수는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도 좋았다. 과욕을 부리기보다는 작은 변화를 통해 궁극 적인 전진이 이뤄질 수 있다는 현명한 말씀에 큰 격려가 됐다. "아이에게 최고가 되어야한다고 강요하지 않고, 지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만하다고 격려해 주고 지금 하는 것에서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나가도 크게 칭찬해 주자. 그게 아이들이 행복하면서도 열심히 하도록 만드는 핵심전략이다". 한 구절, 한 구절 모두 주옥같은 말씀들이어서 책의 그리 빨리 읽히지 않는다. 한 단락 읽고나서 내 모습에 비춰 반성해보고 고칠 점을 생각해보고 그에 맞춰 실천하고, 자녀교육의 바이블 로 삼고 자주자주 복습할 생각이다. 앞으로 기회가 되시면 다자녀를 기르는 엄마들을 위한 교육서
도 내주시면 좋겠다. 호호와 용용이 동시에 자기에게 관심을 쏟 아달라, 자기하고만 놀자고 해서 다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세명, 네명인 엄마들은 어떻게 사는지 상상조차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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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부모라면 한번쯤은 귀기울이는 것이 PET이다. 효과적인 부모역할이라고 번역을 하던가.
단계별로 그리고 실제 촬영한 장면들을 만화로 보여주어 실례로 이해하기가 참 쉬웠다. 특히나 부모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구체적인 실례가 따분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아 보기가 까다롭지 않을 거 같은 구성이다.
엄마들이라면 흔히 가질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 그리고 대화, 그리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은 비슷하게 겪고 있을 법한 엄마들에게도 아주 많은 도움을 줄 것같다. 나에겐?? 내가 다 읽었으니 얼른 다른 사람에게 줘야할 책이다. 내 단계는 나의 상처를 성찰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어서 친정엄마와의 관계 호전을 위해 나름의 노력과 대화를 아주 천천히 내 방식대로 실천하는 중이어서 말이다. 아이가 보이는 행동 안에는 늘 내가 있음을 알기에(이걸 알아가는 것도 실은 아주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성격적인 문제도 있다.) 이젠 내가 풀어야, 그것도 적극적으로 풀어야함을 마흔이 넘겨서야 알게 된 것이다.
책을 통해서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의 경우는 이런 저런 책과 혼자 생각하는 습관과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버릇 때문에 나의 문제를 좀더 빨리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뭐든 나를 통해서, 아이나이때의 내 모습을 기억하는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나같은 아주 피곤한 버릇이 없는 사람에겐 아이를 달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서서히 반항의 모습을 보이는 아이를 가진 엄마에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책이다. 만화의 사례를 비추어 간단하게 간추려진 내용도 기억을 한다면 상당한 도움을 받으리라 여긴다.
난..... 내 모습을 마주하며 이겨낼 준비를 하고 있다. 버림받았던 내 모습을 좀더 자연스럽게 마주하길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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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왕도가 있을까. 무조건 정성을 사랑을 다하면 다일까. 어떤 것이든 시행착오 없는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조심하고 시행착오가 없어야 하는 일이 바로 육아가 아닌가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후회하는 일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되기싶고, 늦었다싶어 되돌리려 할 때엔 그 간 길보다 훨씬 더 힘들고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특강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 듣고 깨닫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스무 명의 엄마와 벌인 10주간의 부모토론 공방은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말 안 듣는 아이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줄 방법을 찾고 모색한 대화이다.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귀한 조언, 중요한 말씀들을 얻을 수 있었다. 나와 비슷한 사례는 더 세심하게 읽어보게 되었다. 토론의 자리를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그 분위기나 오고 간 말을 생생하게 기록하려 노력한 점이 그대로 내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했던 점을 다른 엄마들의 고민에서 듣기도 한다. 비슷한 경험들과 고민들은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전문가가 함께 하여 든든했다. 해도 되는 행동과 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과 말의 경계를 둘째에게 가르치는 중이다. 물론 위험한 행동은 큰애, 둘째, 셋째 할 것 없이 큰 소리로 안돼라고 외치지만. 한창 또래와의 관계에서 재미를 느끼는 우리 둘째는 ‘너’라는 표현을 잘 쓴다. 사람을 가리킬 때에도 ‘저것’이라고도 해서 엄마를 무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생각하는 의자를 쓰고 있는데 크게 효과를 못 볼 때도 있다. 엄마가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니까, 앉아 있으라니까 앉아 있을 때도 있단다. 이런 부분들도 이 책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아이와의 힘겨루기도 아마 어느 집에서나 있을 것이다. 되도록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바로잡는 것, 나도 다른 엄마들도 원하는 바가 아닐까. 이 책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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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분이신 조선미 박사님의 책을 보게 되어 참 좋았다... 화요일 오전 10시면 많은 엄마들을 텔레비젼 앞으로 불러들이는 조선미 박사님... 역시 기대했던 그대로 책의 내용은 알차고 유익했다... 다른 책들과 다른점은 엄마들을 10주동안 직접 만나며 아이들의 변화되는 과정 또 엄마들이 직접 힘든 점을 그대로 보여주어 나만이 힘든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모두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걸 느끼며 약간의 위안이 되었고 자녀교육 특강을 받으며 변화되는 엄마들에 의해서 아이들이 변하고 있는 모습에 희망이 보인다... 내가 바뀌면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바뀌겠구나란 생각에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웠다... 책을 읽는 즐거움은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는걸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냥 글로만 표현된 것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된다...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 박스로 되어 있다.. 엄마들이 아이와의 문제에 있어서 미리부터 생각하는 자동사고가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 새삼 느끼며 나의 자동사고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아무일 없을때 생각하는 자동사고는 떠오른게 거의 없다... 하지만 아이와의 문제가 발생 했을때 자동사고란 단어를 떠올리며 생각해 보니 나에게도 너무도 많은 자동사고가 있다는걸느낄수 있었다... 그것부터 고쳐나가야 할듯 하다... 우리 아이들과 다 함께 모여 앉아 규칙을 정해야 할듯 하다... 그동안 스티커 제도를 해봐야지 생각만 했지 아직 못해봤는데 막연했던 스티커 제도가 이젠 실패하지 않고 잘 할수 있을듯 하다.. 아이와의 특별한 놀이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했는데 하루에 10~ 20분 하는 시간에 아이와의 특별한 놀이가 아주 큰 변화를 준다는게 놀라웠다... 올해부터는 아이들 따로 따로의 놀이를 생각해서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야 할듯 하다... 요즘들어 우리 둘째가 약간의 불만이 있어 보이니 아마도 엄마에게 불만이 생기는듯 하다.. 나를 보면 좋은 엄마 될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힘들때가 있는데 좋은 엄마가 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