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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공병법, 사마병법은 '육도삼략','손자병법'에 비해 현대인들에게 크게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합니다. 이위공병법, 사마병법 자체가 진법, 행군, 공성 등... 전략보다는 전술과 관련된 내용이며, 대화하는 부분은 사실상 사마천의 사기보다 깊이감이 훨씬 떨어집니다. 전술과 관련된 부분을 깊게 읽고 싶다면, 제갈량의 '장원', '삼국지 전술도'가 낫고, 인간 본연의 심리를 탐독하고 싶다면 '귀곡자', '후흑학' 같은 고서가 훨씬 도움됩니다. 이위공병법, 사마병법은 한번쯤 지나칠 수 있는 지혜를 다시 한번 찾는다는 느낌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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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최초로 정부에서 편찬한 병서이다. 사마법은 세 단계로 발전했으며 지은이도 몇 번이나 바뀌었다. 제일 먼저 춘추시대 이전에 고본 ≪사마법≫이 이미 알려졌다. 사마법은 강태공, 손자, 오자 등과 같은 병법가가 이를 계승하여 발전시켰다. 다음에 나타난 사마법은 춘추시대 제나라의 사마양저가 사마법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고 체계를 세워 해설한 것이다. 사마양저의 본명은 전양저이며, 대사마라는 지위에 임명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후로 사마양저라고 불렸다. 다음으로 전국시대에 제나라의 한 대부가 사마법을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제나라의 위왕이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한 대부에케 명하여 고본 사마법을 정리하여 사마양저의 병법과 전기를 덧붙이게 한 다음 이를 ≪사마양저병법≫이라고 불렀다. 이처럼 ≪사마법≫이 전국시대 제나라 위왕 때 정식으로 책으로 만들어졌다. 장기간에 걸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편찬 과정을 겪음으로써 융합되었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고본으로 ≪사마법≫, 이를 연구잔 사마양저의 병법, 그리고 제나라 대부의 견해가 섞여 만들어진 병법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