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에도 병아리가 2마리(?)가 있죠~ 그 두 병아리는 매일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놀고.. 5살 오빠와 2살 여동생이 있답니다~ 이 병아리들처럼 매일 싸워요~ 같은 장난감으로 서로 놀겠다고 싸우고 오빠 놀고 있는데 옆에 가서 같이 놀자며 귀찮게 하고 동생이 책 보고 있는데 그 옆으로 가서 괜히 뚝! 치고..ㅎㅎ 서로 같이 있으면 싸우고 티격태격하지만 오빠가 어린이집에 가고 혼자 있다보면 왠지 심심해 하고 따분해 하는 동생.. 역시 오빠도 여동생이 없으면 혼자 놀기 심심해 하더라고요~
여기 병아리들도 그렇더라고요.. 병아리 자매는 온종이 티격태격하면서 싸운답니다. 서로 옥수수 한 알 먹겠다고 싸우고 풀씨도 먼저 먹으려고 싸우고, 지렁이도 서로 빼앗아 달아나고 하지만 밤이 되면 이 병아리 자매들은 날갯죽기 붙이고 같이 잠을 자네요..
우리 아이들도 그렇더라고요. 서로 미워하듯이 싸우다가도 밤에 잘 때는 같이 자야 좋은지... 서로의 온기를 느끼면서 같이 나란히 누워서 잔답니다~^^
둘이 싸울때는 화가 나더라도 이렇게 나란히 같이 잠이 드는 모습을 보면... 역시 형제가 있어야 해.... 하는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큰아이가 피~씩 웃더라고요~ 본인도 뭔가 느꼈겠지요?
동생이 밉다가도 없으면 허전하면서 찾게 되는... 그게 바로 동생이고... 가족인가봅니다~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오빠와 동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네요.. 그림도 너무 예뻐서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특히.. 매일 집에서 전쟁 치르는 아이들이 있다면요~^^
|
|
이 책을 제가 먼저 봤는데 어릴 때 언니랑 동생과 치고받고 싸우던 기억이 나는 거 같아요,
그때는 서로 좋으면서도 질투도 많이 하고, 투닥투닥 많이 했었는데
병아리 싸움 책은 아이들의 싸움은 크는 과정으로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모두가 싸우면서 크니깐... 저도 그렇게 커왔듯이 ^^
마당을 가로질러 가다가
다리가 부딪쳤다고
눈을 부라리고 깃털을 곧추세우며
어쭈 해보겠다는거야?
그래 한번 붙어보자 이거지?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어깨를 툭툭 치기도 하다가
붙었다고 꼭 싸우는 건 아니다
그냥 한번 기싸움 해보는 거다
나뭇가지 위에서 쉴때는 같이 쉬고
밤에는 몸 찰싹 붙이고 같이 잔다
그래야 언니 동생인 거 말 안 해도 안다
아이들의 싸움
기싸움인듯, 서로 치고박고 하지만 나중에는 언제 싸웠냐는듯이 서로 붙어서 놀고 먹고 자고
서로 서로 양보하면서 누나, 동생을 알아가나보다
그림이 아기자기 하니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다가
가영이 누나ㅡ나영이 누나 하면서 이름 넣어서 읽어주니깐 좋은지 한참을 보다 잠들었다 ^^
|
![]() ![]() ![]() ![]() ![]() ![]() ![]() ![]() ![]()
병아리 싸움은 평소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동시라 더 눈길이 갔다. 제목이 아이들의 알콩달콩, 티격태격한 모습을 바로 연상시킨다. 우리 속담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다. 형제자매가 많으면 그 만큼 조용할 날 없이 매일 시끄럽다는 뜻이다. 그래도 나는 외동보다는 부모는 좀 힘들지라도 형제자매는 있는 게 좋다주의다. 매일 시끄럽기는 해도 그만큼 내가 정말 살아있구나... 확실히 느낄 수 있으니까ㅎ 여기 나오는 귀여운 병아리 자매들(?)도 그래서 심심하지 않은 매일을 보내고 있다. 마당에서 살짝 부딪쳤다고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옥수수 한 알 가지고 서로 먹을려고 머리 맡대고 다투지만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뭇가지 위에서 같이 쉬고 폴짝폴짝 뛰며 잠자리 잡으러도 함께 가고 특히 잘 때는 미우니 고우니해도 몸 찰싹 붙이고 같이 잔다. 도종환 시인은 인간사에서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귀여운 병아리들의 모습을 통해 너무나도 절묘하게 표현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그리고 홍순미 작가님의 따뜻한 한지그림이 동시를 더 따뜻하고 생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동시를 보니 현재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 역시 원가족의 형제자매와의 티격태격했던 유년기 시절이 떠올라 웃음이 났다. 서로 더 먹겠다고 제대로 씹지도 않고 먹다 배탈났던 일 부모님 몰래 가전제품 고장내고 서로 발뺌했던 일 돼지 저금통의 돈을 꺼내서 떡볶이 사먹었던 일 도서관간다하고서는 쇼핑하러 갔던 일 .......... 내 아이들도 점점 자랄수록 부모에게 또는 서로에게 거짓말도 늘고 티격태격하는 일도 점점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장면처럼 잘 때는 살 부비며 알콩달콩 또 지내는 것 보면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이 세상의 형제자매들... 추억거리 가득한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보내다보면 그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가 먼저 좋은 본보기로 이런
|
|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도종환과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만든 시 그림책
빨간 봉숭아 꽃나무 아래로 기어가는 달팽이들까지 참 마음이 안정되는 그림입니다. 관심 없는 막내.... 막내는 나풀나풀 나비 따라 저만치 다 있군요 ㅎㅎㅎ 귀요미 세 자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딱 붙어 있어요. 셋이서 나무 위로 올라가 노는 모습 참 이쁘고 자매 셋 있는 집이 부럽단 생각도 들어요. 맨날 투닥거리는 1번, 2번. 관심 없이 개미 보고 있는 3번 1번이 언니만 믿어! 하는 포스를 풍기고 너무 이쁘죠? 전체적 분위기, 색감, 터치, 병아리들의 표정들... 참 섬세하고 뭔가 가슴이 따뜻해지며 찌릿찌릿 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
도종환 시인은
어릴 때, 나와 동생들이 싸울때마다 엄마가 하셨던 말...
알을 깨고 나와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병아리들. 병아리 자매는 사이좋게 마당을 가로질러 가다가도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어깨를 툭툭 치며
나뭇가지 위에서 쉴 때는 같이 쉬고,
낮에는 옥수수 한 알 조금 더 먹겠다고 싸우기도 하지만
<병아리 싸움> 시 그림책은 내용과 그림체 모두
형제자매 간에 다툼과 경쟁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 관계로 발전하면서 그 유대감은 더욱 끈끈해질 겁니다.
|
|
병아리 싸움
하루가 멀다 하고 툭탁거리지만 그렇다고 꼭 싸우는 건 아니다 밤에는 몸 찰싹 붙이고 같이 잔다 그래야 언니 동생인 거 말 안해도 안다 본문 中 삽화좀 보세요 ㅋㅋ넘 이뿌죠? 노오란 병아리의 보들보들한 털이 느껴지는 그림을 한지로 표현했더라구요 귀여운 병아리를 이보다 더 센스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평소 읽었던 그림책의 문체가 아니에요 이 책은 바로 시인 도종환님과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만든 병아리 싸움 입니다 늘 툭닥거리지만 연신 함께 놀고, 잠드는 병아리 자매들의 귀여운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냈답니다
"엄마~이 책 제목은 병아리싸움인데 하나도 안 싸우는 것 처럼 보여~"
글밥도 짧고 병아리들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런지 재밌어했어요 "엇!!달팽이 진짜 귀여워~"
"어쭈 해보겠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딸램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페이지 속에 담긴 병아리의 대사를 따라해요 이 말을 할때 병아리의 표정이 너무 재밌데요 잔뜩 화내는 병아리들의 눈빛이 전혀 안무섭죠?ㅋㅋㅋ "어쭈 해보겠다는 거야!" 자꾸만 따라해요 ㅋㅋㅋ 이런 소소한 재미가 유아들이 받아들이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꾸만 또 펼쳐보게 되나봅니다
|
|
병아리 싸움
누구라도 읽으면 사랑스러움에 기분이 좋아지는 형제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병아리 싸움>입니다. 도종환 시인을 참 좋아하는데 본문의 시와 어여쁜 그림이 무척 잘 어울려요. 병아리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상상하면 바로 이 모습이 아닐까요? 그림은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자연의 모습을 한지의 질감을 살려서 만들었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한지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집 형제도 늘 투닥거리죠.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엄마는 그 사이에서 중재하기 바쁘지만 다시는 놀지 않을 것처럼 이야기해도 뒤돌아서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의 모습으로 어찌나 서로를 챙기는지 몰라요.
어제는 아이들이 공원에서 공놀이를 하더니 티격태격 싸우는데 그 이유를 물었더니 둘째가 하는 말이 형아가 너무 높게 공을 던져서 잡을 수가 없었다고 속상하다며 울더라구요. 다시는 말도 안 섞을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집에 들어와 목욕은 또 다정하게 하고는 잠자리에서 형아를 꼭 껴안고 자네요.
다리 부딪쳤다고 깃털 세우고 싸우는 병아리들의 모습. 하지만 늘 이렇게 싸우는 것은 아니죠. 함께 쉬고, 함께 달리고, 함께 잠에 빠져든답니다. 현이네 집에서도 늘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서 공감하며 짧은 시 속에 푹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 동생을 다급히 부르는 용현군은 너무 재미있다고 얼른 와서 보랍니다. 그 장면은 병아리들이 옥수수 한 알을 갖고 싸우는 모습이었어요. 옆에 아주 많은 옥수수를 두고 옥수수 한 알로 싸우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었나 봐요. 책을 읽다 보면 그림들이 너무 정겨워서 자꾸만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달팽이가 줄을 지어 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그림 하나하나에도 눈길이 갑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면 병아리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즐거워했어요. 남자 아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그림책인 것 같아서 많은 아이들이 함께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
|
그림책은 역시 아름다운글과 그림이 주이여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든책 병아리싸움 아이가 커가면서 글밥많은책만 찾다가 오랜만에 글밥은 작지만 생각이 담긴 그림책을 발견하였다 병아리싸움은 싸워가며 정이드는 우리 뉴자매처럼 별일아닌것에 투닥거려도 의지하고 서로 힘이되어가며 커가는 모습을 담은 가족그림책이라 평하면 좋을듯하다
닥종이로 만든 그림은 따스하면서도 화사한 색감으로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다 내가보아도 너무 이쁜그림들이라 자꾸 다시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도종환시인의 글이라 시처럼 음율이 느껴져 읽을때도 흥얼흥얼해지는것 같다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글밥도 적으니 어린아기부터 큰아이들까지 모두 읽어도 좋을것 같다
|
|
짧은 글이지만, 여운은 긴... 아름다운 시는 자라나는 아이들 마음에도 예쁜 감성을 키워주기에 충분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병아리 싸움' 은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시 그림책이었어요.
도종환 시인과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함께 만든 예쁜 시 그림책이에요. 갓 태어난 병아리들의 일상을 생동감있고 따뜻하게 담아낸 시인데 글밥도 적고,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에게는 그림책처럼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어찌나 병아리의 털이나 전체적인 모습이 보송보송하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페이지에 나오는 모든 장면을 전통 한지와 색으로 표현해냈다고 하니 더 정성가득 섬세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예전에 병아리를 만져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책 속 병아리도 만져보면서 이 병아리들도 부드러울 것 같다며 이야기했어요.
서로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어깨를 툭~ 하루가 멀다 하고 툭탁거리지만, 쉴 때도 같이 쉬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보이는 병아리들의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듯 해서 아이들과 읽으면서 엄마 미소 지으며 봤던 것 같아요.
영문도 수록되어 있어서 다르게도 읽어볼 수 있어요. 언어는 다르지만, 엄마 닭 품 속에 쏘옥 들어가 안겨 있는 병아리들의 모습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훈훈함이 느껴진답니다.
병아리 외에도 달팽이, 개미 등도 나오는데 아이들은 달팽이 가족들에게도 눈길이 가나봐요.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책 속 호기심 많은 병아리들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간이었어요.
|
|
6살,3살 우리아가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권은 꼭 읽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데
내용은 간단해요 병아리 세자매가 투닥거리고 싸울때도 있지만 항상 함께 자고 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아는 내용이예요~ 투닥거리고 하는 내용이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요 또한 저의 어릴때의 모습을 보는 것도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