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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개구쟁이 특공대 서평이벤트에 당첨 되었답니다^^
제가 받은 책은 개구쟁이 특공대 시리즈의 "크리스마스"예요. 표지에는 세 아이와 아이들 보다 작은 대머리^^ 산타 할아버지...그리고 산타복을 입은 고양이들이 나와요^^ 음...여러가지 산타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산타의 이미지는 딱 제 스타일이네요^^ 통통하고 왠지 모르게 귀여운 느낌의 산타 할아버지예요.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가 아이들보다 좀 작은 듯해요... 책을 보다보면 이유를 알 수 있겠죠??
한 동안 잊고 지내던 산타의 존재를 이 책을 보고 다시 생각해냈나봐요. 우리 둥이들 책을 보자마자 "엄마 나!나!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았지요~~" 하며 흥분 섞인 말투와 함께 빨리 읽어 달라는 눈빛을 보냈답니다 ㅋㅋㅋ
이들이 책을 좀 험하게 보는 편이라 이렇게 책을 180도로 꺽어봤어요. 간혹 가운데 부분이 잘 찢어지는 책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꼼꼼하게 잘 처리되어있어서 찢어질 걱정은 없을 듯 하구요 부드럽게 꺽어지네요^^
*서평 마무리 줄거리 - 개구쟁이 특공대 은찬, 준, 유미가 트리를 꾸미다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대해 말 다툼을 합니다. 이 때 고양이 보조 산타가 나타나 아이들을 산타에게 데리고 가요. 하지만 산타는 아이들이 산타는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아이들로 인해 한 숨을 쉬고 그로인해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이에 개구쟁이 특공대와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편지가 산타에게 기쁨을 주고 산타는 다시 점점 커지죠. 열심히 선물을 준비해 산타의 썰매를 타고 고고씽~~ 그런데 꿈이었나봐요. 그 날밤 아이들 침실에 산타가 오셔서 선물을 놓고 가셨어요^^
*재미있었던 점 - 산타가 한 숨을 쉬면 작아지고 아이들의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를 들으면 다시 커진데요. 너무너무 귀여운 산타 할아버지시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산타할아버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우리 아이들도 그리 느끼나봐요.
*그 외 느낌 - 그림이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드네요^^ 뭐 그렇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건 다르니까요^^ 그리고 스토리 구성이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동화 구성인 듯... 하지만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이야기죠. 아무래도 서평을 쓰다보면 아이의 입장 + 저의 사심?이 들어가게되네요^^ 그래도 주목할 점은 일본 동화 특유의 기발함과 은은함이 동화 전체에 퍼져있는 점(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엔 딱 좋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산타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은 듯해요. 아이들이 눈을 초롱거리며 읽는 답니다. 얼마전 아침엔 잠결에 아이들이 종알거리며 대화를 하길래 봤더니 책을 읽으며 서로 깔깔깔 웃어대네요^^
평상시에도 잘 보여 주겠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어주면 좋을 듯해요. 올 크리스마스에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네요. 우리 둥이들이 오래도록 산타 할아버지를 믿었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우리 둥이들.... 엄마가 읽어줬던 내용을 따라하며 서로 읽어주네요. 대화도 하구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바라볼 때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