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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소재 작품 중 가장 무서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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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루키나넨코의 [나이트 워치]를 읽는 도중 이 책이 생각났다. 작가가 뱀파이어, 마녀 등이 나오는 작품을 쓰고 싶었다는데, 난 그런 소재가 나오는 책들에 끌린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이렇게 말해도 저쪽은 모르겠지만)는 어쩜 코드가 맞을지도...   뱀파이어가 소재가 된 소설 중에서 감히 이 작품이 가장 무서웠다고 말하고 싶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피가 무수한 액션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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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루키나넨코의 [나이트 워치]를 읽는 도중 이 책이 생각났다. 작가가 뱀파이어, 마녀 등이 나오는 작품을 쓰고 싶었다는데, 난 그런 소재가 나오는 책들에 끌린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이렇게 말해도 저쪽은 모르겠지만)는 어쩜 코드가 맞을지도...

 

뱀파이어가 소재가 된 소설 중에서 감히 이 작품이 가장 무서웠다고 말하고 싶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피가 무수한 액션에 치중했다면 (어째, [디아블로]보다 더 피가 많은거 같다) 이 작품은 하나의 작은 세계 속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으스스한 공포감이 더 강하다. 게다가 주인공의 인물에 대한 상상력만으로도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소설과 달리 이미지화된 애니메이션은 실망시킬 수도 있다.

 

웬만해서는 읽다가 그만두거나 (너무 징그러우면 그럴 수도 있지만)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읽다가 '으~으~'거리면서 분위기 전환한다고 방에서 뛰어나와 집에선 읽지 말라고까지 했었다.

 

여하튼, 이 작품은 [블레이드]의 흡혈귀 hierachy에다가 각종 환타지적 괴물들이 등장하는, 그러면서 뿌옇고 회색빛 세계이다. 순수 흡혈귀들은 귀족들이며 그 외의 잡다한 흡혈귀들을 처벌하면서 목적된 여행을 하는데, 그 와중에 마주치거나 지나치는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병렬식으로 전개된다.

 

이름에 얽힌 미스테리와 함께 뭔가 비극적인 느낌을 갖춘 주인공의 매력이 공포와 함께 섞여있다.

 

 

2005-11-05 08:47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9.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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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환타지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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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타지 작가입니다. 재능도 있고 작품자체도 썩 맘에 들게 씁니다. 뱀파이어 헌터 D 라는 제목만을 들었을때는 그리 느낌이 오지않았었습니다만 읽고나서는 이작품 시리즈자체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알만했고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영화화된것에대해 충분히 이해할만 했습니다. D 라는 이니셜이 가진 의미가 의외로 재미나더군요. 뱀파이어와 드라큘라 그리고 고대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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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타지 작가입니다. 재능도 있고 작품자체도 썩 맘에 들게 씁니다. 뱀파이어 헌터 D 라는 제목만을 들었을때는 그리 느낌이 오지않았었습니다만 읽고나서는 이작품 시리즈자체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알만했고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영화화된것에대해 충분히 이해할만 했습니다. D 라는 이니셜이 가진 의미가 의외로 재미나더군요. 뱀파이어와 드라큘라 그리고 고대의 종족과 현세의 황폐함을 절묘하게 어울러놓은 일본식 환타지물의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합니다. 표지를 장식한 그림또한 너무나 유명한 작가의 그림이어서 책에 빛을 더하는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0 2002.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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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판타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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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마노 요시타카가 삽화를 그렸다는 걸로 나에게는 더 유명한 작품이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갖고 책을 읽었지만 솔직히 약간은 실망감이 들었다. 일단은 작품의 설정은 참 독특하고 상상력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작품의 극적인 부분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은 확실히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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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마노 요시타카가 삽화를 그렸다는 걸로 나에게는 더 유명한 작품이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갖고 책을 읽었지만 솔직히 약간은 실망감이 들었다. 일단은 작품의 설정은 참 독특하고 상상력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작품의 극적인 부분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은 확실히 시각적인 요소가 강한것 같은데 소설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로 보는 것이 더 큰 감동이 느껴지지 않을까 한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캐릭터 중에서 '수병위인풍첩'이라는 애니에 나오는 캐릭터랑 비슷한 사람이 몇명 나오는 것이 흥미로웠다.

[인상깊은구절]
눈물을 닦고 또 닦으며 겨우 얼굴을 들어올리자 도리스의 눈에서는 또 다른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라져버렸어..... 모든 것이. 그 사람은 이제 오지 않ㅇ르 거야....." 상심한 누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던이 밝게 말했다. "돌아갖, 누나. 일이 많이 밀려 있어." 도리스는 고개를 저었다. "안 돼.... 난 이제 안 돼.... 전처럼 채찍도 휘두를 수 없고, 농장의 일도, 널 돌보는 것도 할 수가 없어.....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겨버렸기 때문에....." "내게 맡겨 둬." 여덞 살 소년은 가슴을 쳤다. 작은 손이 D의 펜던트를 꼭 쥐고 있었다. "앞으로 5년만 참아. 내가 다 해 줄게. 누나 남편감도 내가 골라줄 거야. 시간은 얼마든지 있어. 누나, 기운 내." 그는 알고 있었다. 이제 자신은 더 이상 여덞 살의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YES마니아 : 골드 t***i 2001.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