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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설인 유전자 전쟁은 유전자 교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대상을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보여줍니다. 어렸을 때, 직장을 다닐 때, 이혼할 때, 그리고 죽기 전의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나열하면서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도 빠르게 변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흥미로웠습니다. 다양한 소재가 나오는 만큼 더 길게 보고싶은 마음도 들지만 짧은 글이기에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가 충격적이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소설인 행복한 이유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가 의뇌를 가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쓴 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감정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호르몬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합리성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게 감정을 조절해 취향을 만든다는 게 신기해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