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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루하루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트럭을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한다... 생각만 해도 묘한 즐거움이 밀려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자면.. 저자의 생생한 체험기와 더불어.. 책에서 튀어나올것만 같은 생생한 사진 이 책만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여행 에세이를 읽어보았지만, 재치있는 글과 함께 더불어 살아 있는듯한 사진과 함께 있는 여행 에세이는 이 책이 유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탄식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 순수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고 싶은 분, 사진의 퀄리티를 생각하시는 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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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아프리카!
책의 부제 : 꿈꾸는 사진가 오군의 아프리카 트럭여행
'아... 사진가였구나... 역시!!!'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의 책이었다.
같은 여행 관련 책 카테고리에서도 눈에 딱 띄일만한 디자인에 책을 들여다보면 쨍~하고 예쁜 하늘과 사막, 동물, 눈길을 끄는 사진들이 빼곡하다.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분... 과감하다. 여행을 준비하고 결정하고, 회사까지 그만두셨단다. (난 이런 사람, 좀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프롤로그에 있는 마지막 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이 책을 읽으며 '피식' 웃음 짓는 분을 발견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을 읽으며 책을 한장 한장 넘겼다. 그리고 진짜로 왠지 나는 서울에 갈 일이 있거나, 짬이 있을 때만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왠지 이 책을 행복하게 읽는 나를 누군가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57일간의 아프리카 여행기: 사진과 기록의 조화
약 두 달여의 여행. 여행으론 참 긴 시간이다. 부제를 보고, 난 막연히 여행기를 가장한 '사진집'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나보다.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글이 꽤 많다. 57일간 하루하루의 여행일기다. 와우~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케냐- 이집트로 이어지는 두달의 여행. 이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언제 다 읽지-란 생각이 들 때쯤,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분, 과감하기도 하지만 시니컬하면서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여장한 모습도 궁금해지고, 작가분의 여행메이트 박굴비씨가 이제 꼭 내친구처럼 느껴진다. 남의 일기를 읽으면 이런 기분일까? 훗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다른 책에 비해 좀 더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일 지도 모른다. 전의 다른 여행기를 읽을 때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견하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들.. 대부분은 인종문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 쓰다보니 너무 무거워지고, 작가의 느낌을 내가 강요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몇 번 있었다. 예를 들어, 백인들 속에 혼자 있는 동양인으로서 '나는 달라, 유럽인들과 달리 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존중해'란 느낌? 이 책에 그런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또 반면 그 여행메이트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기분 좋은 유대감 같은 게 느껴져서 인 것 같다.
최근 읽었던 아프리카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재밌고 즐겁게 읽은 책이었다. 짬짬히 읽던 책을 어느 순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독파를 해버렸으니... 그리고 작가님이 원하신 대로, 중간 중간 웃고 있는(간혹은 박장대소하면서) 나를 발견했으니^^
아프리카 트럭여행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강추!!
+ 강추 포인트 1. 이동시마다 나와있는 간단한 아프리카 여행정보 -> 들어갈 땐, 국가정보 안내 -> 나올 땐, 국가별 이동시간 또는 이용가능한 activity 등이 소개되어 있다.
2. 사진 아프리카 여행 책 중에선 최고의 사진 퀄러티!! 보면서 감탄을 한 게 한두번이 아니었음. 특히 아프리카 하늘과 사파리 동물들의 사진이 굿~
+ 아쉬웠던 점.
1. 편집 사진이 참 좋은데, 한정된 지면에 사진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종종 작게 들어가기엔 아까운 사진들이 보였다ㅠㅠ 그치만 큰 사진은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니까!!
& 오타에 둔감한 내가 종종 오타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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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드는 사람(편집자)으로서 이 책을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전체적으로 오자와 띄어쓰기 잘못이 너무 많고(특히 띄어쓰기, 전문 교열자가 본 건지 의심스럽네요), 문장도 블로그에 쓴 것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는지 주어와 술어가 호응되지 않는 비문이 많습니다. 번역서를 읽는 기분이에요.
출판사 홈페이지를 보니 디자인 전문이라 내세우는 것 같은데, 이 책은 가독성 면에서 볼 때 정말 읽기 힘들더군요. 사진이 들어가지 않은, 글자만 있는 부분은 한 페이지가 한 단락이에요. 무려 28줄이 그대로 한 단락이니 글을 읽다가 어질어질하더군요.
33페이지와 129페이지 'Photo diary(촬영 일지)'는 동일한 내용이 반복해서 들어갔고, 121페이지는 사진과 캡션 내용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요새 여행에 관심이 많아 여행서들을 사고 있는데, 아프리카 관련 내용이라 흥미로울 것 같아 구입한 게 후회스럽습니다.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부끄럽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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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들. 텔레비젼으로마나 보아왔던 멋진 영상들과 달리 상당히 현실적인 사진이다 물론 작가가 못찍었는지 잘찍었는지는 나는 모른다. 다만 내 눈에는 참으로 현실적인 사진같다^^
광고회사를 다니는 어느날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고 몇달간 돈을 모은 후 회사를 그만두고 50여일의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다 미지의 땅, 검은 대륙으로 불리우는 아프리카,, 동물들의 자유의 땅 아프리카 작가는 남아공에서 시작해서 이집트에서 끝나는 긴긴 대륙여행을 시작했다 트럭을 타고 여행을 다니는 그의 모습이 사뭇 여유롭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그의 글과 사진속에는 고생하고 고단함이 고대로 녹아있다 샌달을 신고 여행을 하다 발이 물집에 다 까이고,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등반을 하다 얼굴이며 온 몸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빠짝 꾸워지기도 한다. 지갑을 잃어버려 다시 찾으로 가거나 사막투어에 갔는데 전에없던 모래바람이 불어서 차 안에서 있기도 했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했고, 눈을 떠도 끝나지 않는 8시간이 넘는 열악한 기차여행에 엉덩이가 사라질듯한 느낌마져 든다. 막연히 로망을 담고 있는 책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름다운 풍경에 포커스를 맞춘것도 아닌 정말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겪고 느낀것을 담담하고 재치있게 써내려간 글이다. 열악하고 위태로운 아프리카 나라들의 치안과 위생상태등도 곁들이고, 언제든지 사기를 당할 수 있는 현지인들의 호객행위는 정말 엄청나다. 방이 없다했다가 돈을 더 준다하면 방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 무섭다!!는 생각이 든건 나뿐일지도 모른다^^ 난 소심한 속물쟁이니깐..ㅎㅎㅎㅎㅎ 책은 각 나라를 돌면서 그 나라의 정보와 지도 그리고 여러가지 기록들을 같이전해준다. 여행하면서 조심해야 할것 괜찮은 곳 여행정보 등도 같이 들어 있는 책.. 좋은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피곤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자신의 불안정한 감정에 피곤해하기도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여행책자이다. 검은대륙의 아프리카는 보기에는 동물들의 천국인것 같지만, 이젠 사람과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삶이 결코 천국일리 만무하다. 그리고 그런 동물들을 상대로 살아가야 하고 외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살아가야하는 그들의 삶이 여유롭지 않은것은 우리네랑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단 생각을 해본다.
친구가 읽어보라고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고 준책.. 물론 사진은 아름다웠지만 그 현지인들의 삶은 결코 아름답거나 평화롭지 못했던 책..
비행기 티켓하나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박 3일 그것도 기다리다 발끈해서 받은것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난 속으로 그 생각을 했다. 왜 그들이 저렇게 가난하게 밖에 못사는가.....에 대해.. 우리는 무엇이든지 빨리 빨리 처리하고 정확하게 하려한다 하지만 그들은 세월아 네월아...~~ 아마 우리 신랑이 읽었다면 이래서 가난하게 사는거야.. 발전이 없잖아 발전이!!! 마사이족들조차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아프리카..ㅎㅎㅎㅎ 문명은 이미 깊숙히 들어왔는데 그들의 의식은 아직도 그 문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였다.
아프리카의 또다른 모습을 본 책.. 메리크리스마스 아프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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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기,
광고회사를 다니던 주인공은 어느날 광고회사를 관두고 아프리카 여행길에 오른다. 평소 여행기를 좋아하는 나지만 이 여행기는 더욱더 특별 했던 것 같다.
작가만큼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나도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기에 그가 겪었던 여행기도 좋지만 그가 담아온 사진의 풍경을 보는것이 너무 좋았다.
드넓은 대지와 청명한 하늘을 보며 그곳의 맑은 공기가 내게까지 느껴지는 듯 했다. 또한 나의 마음도 함께 깨끗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생업을 접고 여행길에 오른 작가의 대범함을 보며 나는 과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룰수 있는 배짱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내가 하고 싶은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둘다 대답은 no!인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아프리카는 여행지로는 생소한 지역인데 그런 곳을 여행지로 삼았다는것도 대단하다. 덕분에 무경험자인 나는 좋은 글과 사진을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말이다.
이 여행기를 보면서 나의 여행도 생각이 났다 작가는 여행도중 실수한 일이 있을때 연연치 말고, 이 실수가 있었으니 다음에 실수 안할 수 있게되서 다행이라고 기분 좋게 생각하자고 하며 즐거운 여행을 했다고 한다. 반대로 나의 여행에서는 실수를 하고 나서 그 실수 때문에 여행 내내 상쾌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여행시의 마음가짐도 이책에서 느끼고 배울수 있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여행기인것 같다. 내게도 아프리카를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올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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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이 극에 달하고있는 이 시대에... 말짱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프리카로 여행을 가게된 사진가 오군(오세영)!! 대단하다고 생각되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못하는 일을 해내어 부럽단 생각이 든다. 오군(오세영)은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생긴다.ㅎㅎ 기내 취침 양말을 샤워타월로 착각을 한다거나.. 우리나라 여름보다 더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선크림을 무시한채 돌아다닌다거나.. 등등 나라도 그랬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책을 읽다보면 오군(오세영)이 귀여워진다^^;; 요즘엔 사진가 라는 일을 직업으로 갖기보단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다. 덕분에 사진을 바라보는 시각이 발전(?)되어 이 책을 접하기 전 나는 사실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프롤로그에 '사진을 찍고 싶었던 대한민국 청년이 사진을 찍으며 여행한 이야기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오군(오세영)이 말하고 있다. 말 그대로 편하게 책을 읽어주시면 이보다 더한 휴식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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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남달랐다. 머랄까....크리스마스를 아프리카 에서라.. 좀..틀렸다 생각해 보니 크리스마스 하면 항상 춥고 어둡고 눈내리고..ㅎㅎ 이런생각만 하게되었다. 한국에서만 있어서 그렇다 우울해진다 갑자기...ㅎㅎ
오세영이라는 꿈꾸는 사진사가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프리카 여행. 오세영 사진사는 이 여행을 위해 5개월이나 근검절약하며 돈을 모았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할수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난 못할것 같다.. 한번의 여행을위해 5개월의 근검절약과...퇴사...생각못한다...ㅠㅠ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한 오세영님이 정말 대단해 보일 뿐이다.
안그래도 요새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솔깃하는 책이였다. 아프리카를 돌아다니며 그곳의 생활 그곳의 환경등을 책으로 모두 옮겨 있는것이다. 각지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것에대한 공감과 다른 생각...
역시 인종차별은 어쩔수 없는가 보다 하고 생각해 본다. 나 조차도 외국인을 많이 만나는 직업상 흑인과 백인을 비교해보면 그냥 선입견이라고나 할까? 흑인은 무섭다 정말이다 그냥 무섭다. 이런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싫지만 그래도 먼저 몸에서 반응을 하고 뒷걸음 처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 대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러는건 아니다. 가끔보면 백인들이 흑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정말 눈살 찌푸릴정도로 싫다-.-
이책에서도 나온다 여러명의 백인 아이들이 흑인 아이 하나를 왕따시키는 내용이 사진도 찍혀있는데 같이 노는것처럼 나와있지만 오세영 작가는 왕따시키는거라고 하셨다.. 정말 책의 사진과 글을 보면서 느낀건데 환경이 정말 아름답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게끔 만든다. 하지만 지은이가 겪었던 일중...안좋은 일들은 경험하고 싶지 않다ㅜㅜ 모래바람과...(제가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ㅜㅜ)모기....동물들의 똥 ... 수질...등등 하지만 그 자연환경의 아름다운 모습이란..사진만 봐도 감동 백만배다 그리고 흑인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그 눈망울~ 정말 이쁘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이쁘지만 ㅎㅎ
정말 오세영 사진사가 부럽고 대단해 보일 뿐이다.. 단지 사진을 찍기위해 아프리카를 선택하고 정말 실천하고.. 나에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그를 믿어준 부모님들 또한 .. 대단하시다.. 나도 여행을 떠나보고싶어지게끔 만드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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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젊음은 용감했다. 무모하기에 그는 아프리카로 떠날수 있었고 그 곳에서 참 멋진 시간을 보냈다. 나이 들수록 힘들어지는게 결혼하는것과 여행을 떠나는것인듯하다. 조건을 따지고 남의 시선에 신경쓰고, 과연 내가 떠나서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요리조리 따지다보면 늦어지는것은 결혼이요 포기하게 되는게 여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다. 아 고로 나도 나이가 먹었구나 슬퍼진다.
항상 컴퓨터 모니터 속에서 만나곤하던 아프리카 그곳으로 떠나자 결심하는것도 쉬웠고 떠나는길도 쉬워보인 오군 넘 멋져보인다. 그곳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젊기에 가능했고 모르기에 도전할수 있었음이다. 나도 한때 그런적이 있었다. 퇴근후 버스정류장에서 지금 떠날까? "라는 말끝에 바로 기차역으로 고속버스터미날로 달려 기차를 타고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강릉으로 훌쩍 떠났던시절.....
왜 떠나야하는지 왜 그곳을 가야만 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가고싶으면 가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살았던 그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결혼전 못다 이룬 아프리카에 대한 동경을 꿈틀꿈틀 일게 만든다. 하지만 두아이의 엄마가 된 나의 사고로는 절대 불가능한 여행임을 알고있다. 그래도 그모습이 넘 부러워진다. 그래서 누군가를 붙잡고 더 늦기전에 지금 떠나세요 라는 말을 마구마구 하고싶어진다.
단지 여행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과 같이 청년실업이 높은 시절에 잘다니던 광고회사를 그만둔것부터 이상했던 오군, 그눈 불과 서너달의 자금 준비기간을 거쳐 멀고 험난한 아프리카 여정에 오르고 있었다. 단순한 열정만으로는 쉽게 떠날수 없는 그곳 그는 그곳의 현실을 몰랐기에 더 용감했으리라....
하지만 부딪혀서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는법 사우스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나미비아,보츠와나,케이프타운,짐바브웨,케냐,이집트등으로 이어지는 57일간의 긴 대장정은 참으로 많은 사건속에서도 멋진 여행담을 풀어놓고있다. 아프리카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사파리의 많은 동물들, 거대한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폭풍, 원시적인 모모습과 현대 산업화의 모습이 공존하는 사회의 풍경, 우리네와 별다를것없이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오군이 만난 사람들과 풍경과 문화가 너무도 구체적으로 묘사되어있었다.
또한 초보 사진가라 자처하던 그였지만 그랬기에 더욱 열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던 사진에 대한 소신들, 스스로에 대한 생각들, 여행지에서의 인연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한 인간이 여행에서 마주할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이 다 담겨있다. 생생하게 전해져오는 오군의 일기를 마주하니 내가 직접 그곳을 누비고 있는듯 착각이 일정도이다. 이렇듯 오래간만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여행기를 만난 난 한동안 가슴깊이 쟁여놓았던 먼 미지의 장소로 향하는 열망들이 다시금 꿈틀꿈틀 올라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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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경쾌하다. 겉도 경쾌하다. 표지만으로도 감동이 전해진다 - : )
이책의 시작의 느낌은 이러했습니다. 사진작가의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초원이 푸르른 아프리카 여행기... 멋진 사진이 잔뜩있는 멋진책을 기대했고 아프리카하면 먼저 떠오르는 귀여운동물들의 사진도 기대해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전혀 어울리지않는 아프리카에게 , 왜 크리스마스란 제목을 연관시켜서 제목을 지었을까 ? 궁금했습니다. 여러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이틀만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일단 책의 첫 느낌은 재질이 상당히 좋구나 라는점과 의외로 글씨가 너무작아서 읽기가 불편했다는점, 그리고 사진이 생각보다는 많이 실려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생한 묘사와설명, 적당히 친근한 여행기-: )라는 느낌을 읽는내내 받았답니다.
읽으실분들을위하여 책 줄거리를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저의 느낌만 서술하겠습니다.
캠핑카로 떠나는 아프리카여행, 누구나 이 책을 보면 낭만적인 느낌에 빠지게 될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이 그렇게 낭만적이기만 한건 아닙니다. 특히 호텔팩으로 가는 여행이 아닌만큼 책을 읽으면 생생히 여행의느낌이 다가옵니다. 저 한장의 사진에 모든 감정이 담긴것 같아 디카로 찍어보았습니다. 황홀하고, 멋지고, 시원스럽고 막막하고 답답하고 후덥찌근한.. 아프리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세요?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여행기라하면 주로 동물이야기만 생각나고 생각했는데.... 책에는아프리카 시내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도 나와있고 바다에서 찍은 상어 이야기와 사진도 있었으며, 이집트에 가서 찍은 사진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부분 부분 멋진 문구와 함께 작가님의 멋진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팍팍하고 막막한 느낌. 막연하지만 호기심이 발동할수있는 느낌.
모든것을 사진에 담아내는 작가님도 존경스러웠고, 책도 술술 넘어가서 즐겁게 읽었답니다.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지지만 여행의 현실성에 대해서도 꽤나 진지하게 알았어요. 중간중간 아프리카 지도와 하는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정말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할때도 실용성있게 준비할수있는 책이 될것같습니다. 거기다 책이 너무예뻐서 소장해서 심심할때 꺼내보아도 질리지않고 뿌듯할것같아요 : )
책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자면
장점 - : 멋진 사진과 훌륭한 부연설명 : 틈틈이 쓰여있던 멋진 글귀 : 책의 디자인이 깔끔 : 여행의 현실과 꿈에대해 알수있어 좋음
단점 - : 기대했던 사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음 : 사진이 너무작아 아쉬운점도 있음 : 글이 너무빼곡해 읽을때 답답한면이 있음
이정도 입니다. 책은 각자 읽을때의 방법과 읽는이유, 느낌도 다르기때문에 저의 서평만 읽으시고 이책별론데? 란 생각마시고... 나도 읽어봐야지 난 어떤느낌으로 다가올까- 란 생각으로 읽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당장 아프리카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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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만을 종종 보다 보니 혹 텔레비전에서 광활한 대지 위를 거니는 동물을 만날 때면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된다. 하지만 본래의 자유를 제대로 만끽하며 살고 있는 동물다운(?) 동물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연의 보고라 일컬어지는 아프리카 대륙이나 남미 아마존은 아직까지 우리에겐 낯설게만 여겨지고 있기에… 그렇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다 하여 그것이 불가능을 뜻하진 않는다. 저자는 서른 살이 되기 며칠 전 문득 짐을 꾸리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잘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운 그의 모습은 이제 갓 스물이 되었을까 싶은 철없는 어린 아이와도 닮아 있었다. 혹자는 그에게 왜 그렇게 무모한 짓을 벌였느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이번 여행을 그리던 그에게 이번 여행은 급작스러운 떠남이 아니었다. 떠난다는 것은 그에게 기정사실이었다. 다만 그 떠남이 언제 현실화될지가 문제였을 뿐. 역시나 아프리카 여행의 백미는 야생동물과의 만남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작 백 마리도 남지 않았다는 동물들을, 그것도 눈 앞에서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영광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니다.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용기를 가진 자에게만 허락된 자유랄까? 기다란 건물이 빼곡히 들어찬 도심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을 것만 같은, 자연이 빚어낸 광활함 앞에서 나는 숙연해짐을 느꼈다. 인간의 입맛에 맞도록 정제된 게 아닌, 약육강식의 법칙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연 앞에서 성장치 않는 자는 없으리라. 비록 사진을 통해 만난 세상이었지만, 그와 같은 세상이 지구 저편 어딘가에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심장은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환한 빛은 언제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기 마련이다. 다채롭던 생태계를 인간이 가만 놔둘 리가 없었다. 밀렵이 성행해 과거에 비한다면 턱없이 줄어든 개체수로 인해 각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듯했다. 동물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설치된 철조망은 인간의 문명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가난 역시 떨칠 수 없는 숙명마냥 대륙 사람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었다. 마치 전쟁 이후 폐허에서 뛰어 놀다 미군을 발견하곤 쪼르르 달려가 ‘Give me chocolate’을 아무렇지 않게 외친 지난 날의 우리를 복사해놓은 듯, 그들은 ‘One dollar’을 외쳤다. 자선사업가인양 의기양양해하며 돈을 건네는 사람들은 당장에는 그들을 기쁘게 만들어줄 수 있겠으나 가난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 뿐이었다. 흑과 백이 모두 존재하는 곳이 아프리카였다. 악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나니 내가 이 땅에서 참으로 호사스런 생활을 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으레 좋은 것만 걸러 보고 듣고 느끼는 여행에 익숙해진 나에게 저자의 여행기는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