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적 생각의 본질은 무엇일까? 모든 것도 알고 나면 쉽지만 처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운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창의성이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라기 보다는 생각의 틀을 바꾸어 보는 훈련의 결과라 해도 좋은 것 같다. 저자는 다소 어려운 말인 트리즈(triz)로 창의성을 설명한다. 트리즈는 알츠슐러가 구 소련에서 200만건이 넘는 특허를 분석하여 창조적 문제 해결에 사용된 원리를 정리해 놓은 것이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문제에 봉착할 때 자신의 사고의 틀에 갖혀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곤 한다. 결국 창의성이란 생각의 틀을 바꿔 불가능해 보이는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트리즈는 불가능해 보이는 모순의 실체를 밝히고 이를 해결하는 단순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저자는 모순을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으로 구분한다. 기술적 모순이 서로 다른 역설적 요구들이 부딪혀 충돌하는 상황이라면, 물리적 모순은 어느 하나가 이래야 하고 동시에 또 저래야 한다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출력도 키우는 것은 기술적 모순이고, 비행기에 바퀴가 있어야 하면서도(이착륙시) 동시에 없어야 하는(비행시) 존재라는 측면은 물리적 모순이라는 것이다. 물리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리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시간을 분리하거나 공간을 분리할 수도 있고 전체와 부문을 분리할 수도 있다. 비행기 바퀴를 예를 들면 접는 바퀴를 만들어 이착륙시와 비행사에 다르게 활용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과 같다. 반면 기술의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저자는 이를 체계화하여 40가지 원리들을 제시한다. 40가지 창의성 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누어 생각하라. 필요한 것만 뽑아내라. 비대칭으로 차별화하라.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하라. 직선형을 곡선형으로 하라. ... 생각의 틀을 바꾸는 다양한 내용들이 제시된다. 여러내용들 중에 말레이지아 페트로나스 쌍둥이 건물을 한국과 일본기업이 하나씩 맡아 경쟁적으로 짓는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기업이 3개월 일찍 시작했는데 마지막에는 한국기업이 일찍 공사를 종료했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양 기업이 처음에는 크레인 타워 2개로 일을 시작했는데 꼭대기 층으로 가면서 면적이 좁아지자 일본기업은 1대의 기중기를 철수시킨 반면, 한국기업은 비대칭 기중기를 이용해 끝나는 순간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창의성 원리중 '비대칭원리'의 사례이다. 어느 사회나 조직이나 창의성을 발휘한 혁신을 추구한다. 그러나 구체적 방법을 체게적으로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특허사례에서 적용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계화하여 우리가 따라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하겠다. 많은 기업들이 트리즈 방법을 적용하여 혁신을 추진한 사례들도 소개되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
|
트리즈를 공부하면서 MATRIZ level 1 인증도 획득했고, level 2도 준비중입니다.
김효준 선생님의 생각의 창의성 TRIZ도 읽어봤고 다른 트리즈 도서도 다수 접해 보았지만 트리즈를 공부하시려 한다면 이 도서를 강력 추천합니다.
트리즈가 러시아 태생이라는 한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변이 넓지는 않아 교육기관이나 자료가 많지 않은게 사실이라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김효준 선생님의 휴넷 강의들으면서 이 도서를 읽었는데 트리즈에 대한 개념을 잡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트리즈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으시다면 이 도서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트리즈가 확대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창의적인 역량이 향상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
|
회사근무 시간중, 퇴근후 짬을내여 틈틈이 5일 만에 독파한 책 |
|
트리즈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TRIZ는 러시아의 겐리히 알츠슐러 박사가 수천건의 발명특허를 검토하여 40가지 발명원리를 정리해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이 TRIZ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양하면서도 알기 쉬운 예를 들어 트리즈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었다.
양장제본되어 있지만, 한손에 들고 다니기 적당한 크기와 두께로 되어 있어서 출퇴근 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았다. 또, 편집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그 점도 마음에 든다.
|
|
창의성의 또다른 이름이라~~ 그러면 트리즈가 창의성이란 말인가? 책을 읽어보면 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다.
역사적인 발명이나 현실의 문제해결 예들이 생각의 틀만 살짝 바꿔도 되는 것 같아 흥미롭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건설에서 일본과의 경쟁을 이길 수 있었던 새로운 생각의 틀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어쨌든 재미있는 책이고 트리즈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여러가지 현실문제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초이스'를 읽고 그다음에 읽고 싶은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시민도서관에서 찾다 찾다 못찾아 오늘에야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김효준님은 참 쉽게 이책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이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창의성 이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남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 -> 우리는 기존의 생각의 틀 속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이 틀속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2.'하면된다' 라는 말은 우리 모두 다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생각해 보기 -> 안된다 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때문.
우리들의 일반적인 생각의 틀을 깨기 위해 저자는 Triz 의 여러 기법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소개와 동시에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들면서 말이죠.
이 책 한권으로 Triz 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으나 제 주변에 많이 있는 사회적인 문제 를 도식화해서 나름대로 해결방법을 여러가지 Triz 방법론을 사용하여 도출해본다면(아마 허잡할 것 같습니다.) 나름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이스'에서는 모든 문제는 간단하고 그 원인을 계속 수렴해가면 1~2가지의 핵심 갈등원인이 있으며, 이 원인을 제거하면 모든 갈등은 해결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사건을 인과관계로 이해하려고 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기존 사고의 틀을 넘어 생각하게 되면 우리사회가 좀 더 갈등구조를 벗어나고 좋은 해결방법을 위해 대결보다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상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
지적재산권을 다루는 업계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출원되는 발명들의 완성도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은 지재권 종사자들이 발명자와 상담을 하면서 최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보려 하지만, 처리해야 할 업무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한정된 시간에 충분한 완성도를 갖도록 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명자 스스로가 발명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서 발명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대한 넓은 권리범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발명은 창의적인 소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중 다양한 도구나 장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이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발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리즈는 현재까지 제안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의 도출방법' 중 가장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창의성은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서도 충분히 강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트리즈에서 제안하는 다각도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해 봤으면 합니다.
트리즈에 관한 도서가 여러 가지 시판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가장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
사실 알트슐러가 직접 쓴 책은 어딘가 공학도/엔지니어의 향기가 진했다.
게다가 공학도답게 그리 책을 매끈하게 쓴다는 느낌도 없었다.
다만 엄청나게 창의적이고 창의성개발법이 매우 체제적/체계적이어서 놀라울 뿐이었다.
이 책은 알트슐러가 직접 쓴 책만큼 공학적이지는 않고 좀더 실용적이라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