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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들
그대여 울지 말아요 운다고 달라지나요 우린 또 멀고 먼 길을 끝없이 걸어야 해요
그대여 아파 말아요 세상은 항상 그랬죠 뒤돌아 볼 것 없어요 어차피 없어질 풍경
그대여 울지 말아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첫 트랙부터 '이것이 이장혁표 음악이다'라고 말하는듯 싶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는 아니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가수이면서 서서히 대중들에게도 그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이장혁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한없이 아래로 가라 앉는다. 한번 가라 앉으면 왠만해선 다시 떠오를 것 같지 않다. 절망, 외로움, 고독, 보이지 않는 희망,,,,,, 뭐,, 나쁘지만은 않다. 절망과 고독이 없는 젊음은 또 얼마나 무미건조한가. 때로는 외로움과 고독을 헤집고 나오려 애쓰기 보다는 끝 간 데 없이 한번 침잠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이다. 지금 외롭고 힘든 모든 청춘들과 함께 듣기에 나쁘지 않은 노래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