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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언가 숨기고 있다.
촌스런 손수건을 두르고 한껏 멋을 낸 꽃미남 오빠, 뭔가에 살짝 빈정이 상한 어머니, 똘망똘망해보이는 요조숙녀 어린이 옥희, 요란뻑적지근한 배경을 뒤로 표지를 장식하며 서 있는 이 세 사람의 자태가 무척이나 의미심장하다. 이름하야,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
사랑방 손님? 게임방 손님!
중학교 국어 시간, 사실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 따위 하나도 읽기 싫었지만, 고전 불륜 소설(-_-)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만은 재미있었다나 뭐라나. 소설가 주요섭의 원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한국 문학사의 확고부동한 고전이다. 특히 영화로 만들어져서 ''아저씨~''를 외치는 옥희의 간드러진 목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6살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애틋한 애정에 ''하아-'' 한숨을 내쉬면서 ''옥희 바보! -_-:''를 외치게 된다.
훌륭한 고전은 세월이 지나도 계속해서 다시 쓰여지는 법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이제는 21세기 최첨단 테크놀러지의 한국 IT 산업에 힘입어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로 다시 태어났다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제목에서부터 이 만화, 뭔가 웃기삼이라고 눈치챈 독자들이라면, 어머니는 이제 사랑방에 하숙 손님을 치는 정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아니라, 남편을 여의고 게임방을 운영하며 오키 길드의 짱인 누님이 되고 딸 옥희는 오키 길드의 마스코트이자 오키 피시방의 모든 실권을 잡고 있는 야무진 어린이다. 그런데 이 철부지 게임방 어머니는 수익을 올리기는 커녕, 매일매일 길드원들을 데리고 게임에 미쳐 피시방을 닫아버리기 일쑤이다.
그런데 어느날 이 피시방에 이상하고 더러운 걸인이 게임 중에 쓰러지고 (자자, 이 순정 만화의 완벽한 패턴) 이 드러운 놈이 사실은 꽃미남 만화가 이판석이었다는 사실! 그 역시 어두운 과거를 간직하고 있던 그는 오키 피시방에서 식순이로 머물며 만화를 그리게 되고, 그 둘의 관계는 자꾸만 오묘해져가는데... 그 이후는 책을 읽어보는게 좋겠다 흐흐.
아저씨와 나는 오늘도 카트라이더를 땡긴다!
전체적으로 모두 알고 있는 고전을 현대물로 재구성하면서 발랄하고 코믹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랑방 손님과 어미니를 좋아하거나 읽은 독자라면 더욱 재미있겠고, 읽지 않았다면 더더욱 봐야 한다. 카트라이드 한판 때려주시는 센스있는 독자라면 더더욱 재미있다.
작품의 액기스는 한컷 한컷에 넘치는 재치있는 유머들, 보는 내내 킥킥 거리게 된다. 사랑스러운 옥희의 눈으로 전개되는 왕소심 게임방 손님 이판석군과 왕뻔뻔 오키 어머니의 좌충우돌 로맨스, 그 사랑을 방해하는 자들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날 듯!
초절정 버라이어티 러브 로망
쇼킹 코믹 액숀 석세스 스토리 (헥헥 이름한번 거창하다!)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 강추! [인상깊은구절] 실은 저, 오키 길드의 ''샬랄라 공주''예요. 저 인간이 살랼라 공주? 게다가 의사? |
| 누구라도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게 된다면, 뭐야 이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패러디 한 건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모른다. 게다가 영화며, 책이며, 잡다한 패러디가 난무하는 현대에서 사람들에게 패러디란 장르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거 정신 없이 화려한 겉 표지를 보라. 정말 므흣한 표정의 눈이며, 옥희로 추정되는 소녀의 어린 아이 답지 않은 표정하며, 번쩍번쩍 어질어질한 별들을 보면 이것이 단순 패러디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진지하고 가슴아픈 분위기는 어디에 팔아먹고, 저런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셨는지, 작가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한 권을 훌딱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패러디 작품? 겨우 그런 걸로 이 책을 평가할 수 있을까? 사랑방 손님의 기품 있는 태도와 분위기 있는 말투, 어머니의 쑥스러움 가득한 모습들은 여기서 절대 찾아 볼 수 없다. 게임방 손님은 완전 폐인에 약간 빛이 나는 외모를 가진, 게다가 귀가 얇은, 철이 덜 든 것만 같은 녀석이다. 아, 또 어머니 얘기를 하자면, 현대의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기 만발 여주인공의 성격을 모두 갖췄달까. 외모는 동안, 오지랖은 넓고, 왈가닥 천방지축! 이런 캐릭터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가 과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이야기를 단지 웃기기 위해 바꿔놓은 걸로 보일 수 있을까. 캐릭터 설정으로 보던, 내용으로 보던 이것은 게임방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현대의 일상을 일상스럽지 않게 꾸며놓은 이야기이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이 책이 단순한 패러디만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다. |
| 억척스럽고 강인한 싱글맘 가영과 식충이 연하남 판석이 펼치는 가볍고도 깊은 그들의 인생이야기. 똑부러지는 옥희를 제외하고는 모두 원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자리했다. 하지만, 만화 ‘게임방손님과 어머니’는 원작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원작과 비교했을때, ‘게임방손님과 어머니’는 다소 가볍다.하지만, 단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 것은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의 사랑이다. 판석과 가영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전혀 표현할 수 없었다. 넘어갈 수 없는 벽이 있으므로. 가영은 미혼모라는 벽이, 판석은 6살이나 연하라는 벽이. 하지만, 두 사람의 눈빛만은 숨길 수 없었다. 싱글맘 가영에게도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돈많고, 다정한 남자가 가영에게 청혼한 것. 옥희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그에게 가는 것이 옳았다. 하지만, 뭔가 석연치가 않았다. 자꾸 이 사람이 아닌데......하는 생각이들었다. 어째서인지, 식충이에다 남자다운 박력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판석이 자꾸 눈에 밟힌다. 식충이 판석에게도 인생에 세 번 오는 기회가 오려고 했다. 톱스타 아린의 구애가 그것이었다. 하지만, 그 역시 마음은 다른 사람에게 가 있었다. 톱스타 아린을 만날 때도 아줌마 가영이 그리웠다. 사실, 이 작품은 여느 트랜디드라마 못지않게 가볍다. 유명한 문학작품에서 힌트를 얻은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슬랩스틱 코메디가 터진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벼움 속에서도 진지한 인생이야기가 숨어있고, 아름다운 순애보도 있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가벼움 속에 묻혀있는 진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읽는 재미가 될 것이다. (하지만,‘게임방 손님과 어머니’가 우리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것도 사실이다. 생각해보자. 당신이 가영이라면, 정말 완벽한 남자를 두고, 식충이 판석을 택하겠는가!) 게임방이란 단순히 게임을 하는 곳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판석이 그랬다. 소심한 성격과 작품 연재에 대한 압박탓에 지친 그는 쉴 곳이 필요했다.그는 결국 도피를 감행했고, 결국 마지막에 만난 장소가 바로 ‘게임방’이다. 책을 덮었을 즈음엔 알게 될 것이다. “가영”이 “판석”의 ‘쉴 곳’이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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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벤치마킹한 듯한 제목과 굉장히 복고적인 느낌의 표지. 색감마저도 튀는 표지와 어쩐지 친숙한 제목이 금새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잔뜩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기대하며, 내가 소시적에 사랑방 손님이란 책을 참 좋아했었지-라는 추억에 잠겨 책장을 넘긴다면, 살짝 당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상당히 연상하게 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이건 거기다 초절정 버라이어티 러브로망 쇼킹 코믹 액숀이 화려하게 가미된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니까~ 아무래도 일단 친근한 패러디 제목으로 시선을 끌면서,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주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들이 거의 7,80년대의 복고적 복장을 하고, 오색별빛이 현란하게 반짝이는 배경을 뒤로 한 채 해맑은 미소를 띤 모습까지 너무 휘황찬란 복고적이라, ‘게임방’이라는 초현대적인 문구와는 꽤나 언밸런스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나름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면서, 디테일한 면에서 꽤나 앙증맞다.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중요한 것들이 차마 몰입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정도의 안정된 그림체, 그리고 3류적인 것도 일류로 보이게 만드는 환상적인 연출력이 아닐까 싶은데, 이 작품은 일단 기본적으로 “한판석은 미남이다”라고 외쳐도 결코 부끄럽지 않을 안정감있는 미형의 그림체에, 다른 무엇보다도 연출력이 단연 최고! 어느새 사람을 헤벌쭉 웃게 만드는 장난스러움, 어느 것 하나 식상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느낌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개그컷들과 3D 캐릭터들엔 과감하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요즘 남성도 은근한 여성미를 풍기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마당에, 오랜만에 생활력 강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캐릭터들과 함께 하니 아주 활기가 넘친다. 귀염둥이 옥희부터 가장 나중에 등장한 유아린이라는 캐릭터까지 다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제대로 제몫을 해주고, 고정된 하나의 캐릭터만을 지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니 이것이 또 꽤나 유쾌하다. 어쩐지 ‘웃겨주리라!’라는 사명감을 띄고 45도 각도의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주인공들이지만, 결코 삼류적인 슬랩스틱 코미디를 기대하진 마시라. 꽃미남이 얼굴값만 하는 그저 그런 만화도, 일단 웃기면 장땡이라는 식의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작품도 아니다. 제대로 웃기면서도 지나치게 유치하거나 가볍지 않다는 점, 이야기 사이를 메꿔가는 센스들까지 참 맘에 든다. 많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인 덕에, 앞으로도 작가의 신선한 표현력으로 더욱 웃기고, 마음을 뒤흔들어 줄 것을 기대하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세상에서 제일 곱게 생긴 우리 어머니는 금년나이 26살의 게임방 주인으로, 폐인이라고도 불립니다. 폐인이라는게 무슨 말인지는 잘 몰라도 남들이 저더러 폐인딸이라고 부르니까 울엄마가 폐인인 줄 알지요. |
| 게임방손님과 어머니, 제목부터 왠지 심상치가 않다. 그렇다. 우리가 아는 그 사랑 손님과 어머니, 맞다. 여섯살난 처녀애 옥희와 옥희의 어머니의 게임방에 어느날 만화가 판석이 손님(?)으로 찾아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이다. 유명한 작품의 제목과 이야기를 따온다는 것은 사실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원래의 작품만큼의 만족감을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만화, 게임방손님과 어머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하숙집에서 게임방으로 위치를 옮기고, 자애롭기 보다는 터프한 게임방 주인 어머니와 멋지기 보다는 나약하기 그지 없는 손님인 아저씨는 시종일관 좌충우돌하면서 즐거운 에피소드들을 쏟아낸다. 옛것을 가져와 오늘의 이야기에 풀어놓는 발군의 센스는 다양한 패러디나 풍자와 어울려 초절정 버라이어리 러브 로망 쇼킹 코믹 액숀 석세스 스토리 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재미 뿐만이 아니다. 때때로 비치는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아픔, 인생에 대한 아픔들... 과장되게 즐거운 듯한 두 사람의 동거 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차분하게 위로하는 따뜻함도 맛볼 수 있다. 한참 웃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작품 가득한 재미에 1권보다는 2권을 더 기대하게 하는 힘이 있는 좋은 작품이다. 2권에서는 부디 좀 더 즐거운 진도가 전개되길+_+! |
|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라니…….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작품은 이미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서 잘 알려진 주요섭 님의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2006년 버전이랄까? 제목과 설정을 생각하지 않고는 두 작품을 쉽게 연결시킬 수 없을 만큼 파격적으로 변모하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과 기본적인 설정은 오래전 그 소설에서 따 왔음을 의심할 수 없게 만든다. 게다가 핵심인물인 딸아이는 나이(6살)와 이름(박옥희)까지 일치하니 어찌 두 작품을 따로이 생각할 수 있으랴? 하지만 이미 수 차례 영화화, 드라마화를 거쳐 알려질 대로 알려진 소설을 리메이크 한다는 것은 비록 현대판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지라도 부담백배 일 것이다. 그 유명한 원작 소설은 이미 앞서 언급했듯이 교과서에도 실렸었고(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국어선생님께서 밑줄 좌악~ 그어주시면서 그 숨겨진 의미에 대해 설명하시던 기억이 난다. 수능에는 이런 문제가 나온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스물 네 살 난 젊은 과부인 미모의 어머니와 여섯 살 난 딸 옥희, 그리고 하숙을 하게 된 총각 선생님이 주요 등장인물이며, 어머니와 선생님 사이에 피어나는 야릇한 연정을 천진난만한 여섯 살 옥희의 시선으로 보는 이야기가 소설의 기둥 줄거리였다. 현재의 시각에선 피끓는 청춘 남녀가 한 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치고는 지나치게 뜨뜻미지근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자면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전할 수 없는 애틋함 정도일까. 그렇다면 현대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인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는 어떨까? 가녀리고 내숭 원단이었던 어머니는 터프하고 생활력 강한 게임 매니아로, 열정적이지만 소심하고 우유부단했던 선생님은 초 절정 꽃미남이지만 직업의 특성상 거의 대부분 초 폐인 모드로 지내는 만화가로, 소설의 화자였던 여섯 살 옥희는 그림일기 쓰기가 취미인 요즘 그 나이 또래 아이들처럼 영특하고 당돌한 어린 아이이로 설정되었다. 특히, 어머니는 스물 네 살의 하숙집 주인에서 스물 여섯 살의 오키 PC방 사장님 ‘황가영’으로 변모하였으며, 사랑방(게임방)에 들어온 손님(?)은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연상의 교사에서 연하의 꽃미남 만화가 한판석(필명 : 한도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제목과 설정을 소설에서 빌려왔지만 2006년 “게임방”에서는 1930년대의 “사랑방”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신기한 일들이 가득하다. 등장인물이라고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옥희 외에는 까까머리 중학생 삼촌이 고작이었던 소설에 비해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에서는 저마다 개성 강한 캐 발랄한 캐릭터들이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게다가 가영과 판석 사이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라이벌까지 등장, 만화적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화려하고 요란한 표지가 말해주듯이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동급 최강의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던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가영과 판석, 태호의 삼각관계 멜로라인에만 다소 치중해 신선미가 다소 떨어진 것이 흠이랄까. 독특한 설정과 중간 중간 선보인 막강 패러디 감각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만화적 상상력이 즐거운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