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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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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무얼 선물할까.. 고민고민하다 저와 같은 세살박이 아빠인 직장 동료에게 물어보니 이 책을 권하네요. 지난 주 서점에서 샀는데 산타 모자까지 선물로 주고 꽤 만족스럽다는군요. 다른 것을 사주는 것보다 교육적으로 아이에게 좋을 것같아 저 역시 이 책을 샀습니다. 아기 예수를 축복하는 동물들의 노래가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그림도 큼직하고 자세하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내용보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무얼 선물할까.. 고민고민하다 저와 같은 세살박이 아빠인 직장 동료에게 물어보니 이 책을 권하네요. 지난 주 서점에서 샀는데 산타 모자까지 선물로 주고 꽤 만족스럽다는군요. 다른 것을 사주는 것보다 교육적으로 아이에게 좋을 것같아 저 역시 이 책을 샀습니다. 아기 예수를 축복하는 동물들의 노래가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그림도 큼직하고 자세하게 그려져 있네요. 작가는 어린이책 작가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어쩌면 아이가 기억할 수 있는 처음 크리스마스일지도 모르는데, 이 책이라면 좀 더 따뜻하고 온전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을 겁니다.

[인상깊은구절]
당나귀의 노래에 아기가 기쁘게 웃었어요
h***7 200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군중 속에서 외로운 나, 고민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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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종교적으로는 부활이 서서히 준비하는 이 시기에 읽게 된 크리스마스 관련 책이다.   종교적인 측면보다는 철학적인 측면으로 봐주면, 그리고 그림을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우리 실정을 알아서이고 은연중에 깔린 유교적인 색깔을 나 역시도 인정하기 때문이다.   책을 받아들고 책을 펼치는 데 걸린 시간이 10초쯤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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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종교적으로는 부활이 서서히 준비하는 이 시기에 읽게 된

크리스마스 관련 책이다.

 

종교적인 측면보다는 철학적인 측면으로 봐주면,

그리고 그림을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우리 실정을 알아서이고

은연중에 깔린 유교적인 색깔을 나 역시도 인정하기 때문이다.

 

책을 받아들고

책을 펼치는 데 걸린 시간이 10초쯤 되려나.

 

온라인 서점의 분류

4~6세라는 기준이 나를 머뭇거리게 만든 것일까.

 

아무튼 좀 머뭇거렸다.

그림책을 확~ 펼쳐야 직성이 풀리는 내가 더디 움직였다.

 

첫번째 반응 - 뭐냐 이거.

두번째 반응 - 음....

 

다시 한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구유에 누운 아기를 바라보는 동물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엄마와 아기..가족..

그 중에 홀로 있는 당나귀의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눈을 밝혀보기로 하고 들여다보면서는

당나귀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냥 혼자 있는 당나귀일 뿐인데도

이게 과연 누구인가라는 발상은 위험한 일이지도 모르겠지만

군중 속에 있는 외로움을 타는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작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다.

 

그림책을 보면서는 여간해서 이런 생각을 가지기 힘든데 말이다.

 

외로운 나와 나를 안아주는 포근함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듯 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족과 든든한 이가 주는 포근함은 따르지 못하리.

목적 있는 그림책 보기였지만

목적이 있었기에 좀더 생각하며 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흘려보내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a******0 2008.0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