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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지식경영에 푹 빠졌던 한 해 였다. 상반기에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였고 업무시간에는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지적 역량을 키워나갔다.
이 도서는 매일경제에서 주관한 세계지식포럼에서 설문에 답을 하고 받게 되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부의 재편과 스마트 코리아란 책 중에서 한 권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내 손이 간것은 이책이였다.
스마트 코리아가 되는 것도 결국은 국부를 얻고자 함에 있다고 본다면 두 책이 큰 맥락에서 전혀 다른 책은 아닌 듯 싶다.
다만 이 책은 글로벌한 시각에서 부의 근원은 무엇이고 그 부의 원천이 최근 어떤 추세를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여러 지식인들의 최근 동향과 향후 지향하는 바를 엿볼수도 있다.
한마디로 지식경영이 이 시대 지식인들의 화두이다. 인터넷과 교육채널을 통한 지식경영의 대중화를 한 축으로 선진지식의 글로벌화에 대한 제언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지식의 최종 완결은 나눔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듯이 자신만의 지식이 아니라 지식의 세계에서 소외된 사람, 국가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한 단계가 upgrade되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연말에 자기개발의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에 그치는 일이 많다. 이제 부를 체계적으로 쌓고 이를 나눌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심적인 여유를 가져야 겠다.
호시우보라는 말이 있다.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발걸음 처럼, 현실은 직시하되 그 실행은 우직하게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한다는 뜻이다. 다가오는 호랑이해에는 호랑이 눈의 명민함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개발과 지적호기심 향상에 더욱더 정진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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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은 3일 동안 참가비만 해도 2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비싼 포럼이다. 물론 삼일 동안 강연을 듣게 되므로 개별 강연으로 따지면 싸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자기 돈을 내면서 듣기에는 조금 버거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작년에 나온 '부의 창조'에 이어서 올해도 '부의 재편'이 책으로 나왔다. 솔직히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듣는 것만 못하고, 저자들의 글을 직접 읽는 것만은 못하지만 기자들이 열심히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들이라 적어도 강연의 에센스는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마이클 포터, 에릭 매스킨, 리처드 브랜슨, 전 아일랜드 총리, 전 호주 총리 같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얘기를 가감없이 쏟아냈기 때문에 이 똑똑한 사람들의 생각이 뭔지를 엿볼 수가 있다.
더군다가 포럼이 세계경제가 무너져내리던 10월 중순에 있었기 때문에 세계경제위기에 대한 연사들의 코멘트가 흥미롭다. 시티그룹, 메릴린치, 피델리티, UBS, 크레디트 스위스등 월스트리트 금융회사의 임원들의 말들은 사뭇 절망적으로 들린다.
최근에 나온 책들 중에는 가장 현장감이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 사람들의 의견이 맞을지는 내년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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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장 익사이팅했던 경험을 하나 꼽으라면 세계지식포럼 참가를 뽑을 것이다. 지난 10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한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했었다. 모든 과정에 참석하려면 아마 275만원 상당의 수업료(?)를 지불해야하는데, 그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서 지식포럼에 참가할만한 여유는 없다. 하지만 참석하고 싶긴 한데…. 이런 대학생들을 위해 매년 매일경제신문을 구독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해 1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세계지식포럼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올해 5월에 에세이를 써서 지원했었는데, 운이 좋아서 뽑혔다. 또한 이렇게 뽑힌 100여명의 대학생들은 YKL(Young Knowledge Leader)라는 동아리에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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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일경제 신문사가 2000년부터 주관한 '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한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예측보고서이다. 세계지식포럼이란 2000년 첫 행사 이래 매년 10월 둘째주에 열려 세계 최고의 기업가, 석학, 국제기구 20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미래를 예측해보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전략을 수립하는 무대이다. 세계 지식 포럼은 2017년까지 총 18회 개최되었다. 이 책은 2009년 제10회 세계지식포럼 때 글로벌 리더들이 미래를 예측한 내용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미래를 예측한 내용이다. 10년 전에 주장한 내용을 현재를 살고 있는 시점에서 보면 리더들의 혜안이 놀랍기만 하다. 당시(2009년)만 해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 경제는 출렁거렸다. 미국에서 시작한 나비의 날개짓은 전 세계 경제 위기의 태풍으로 휘몰아쳤다. 나는 당시에 그런 태풍이 불고 있는지조차 몰랐으며 경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곧 경제 대공황이 올 것만 같았던 이런 시기에 지식포럼에서 강연한 리더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는"제 2의 공황은 없다. 호들갑 떨지 말라."고 예측했다. 꾸준히 경제에 촉각을 세우고 이런 미래 예측 보고서 책들을 관심갖고 봐왔더라면 마이클 포터의 저 말을 듣고 투자를 조금더 과감히 해서 경제적으로 조금더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 10년 전에 코스피 지수에만 투자했어도 원금에 몇배는 불렸을텐데 하는 허항된 상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