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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신 예수님의 "예"는 '위험한 순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다. 불 속에 던져졌던 다니엘의 세 친구와 사자굴에 던져졌던 다니엘,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과 감옥에서 매맞고 굶주리고 추위에 떤 바울 등도 위험한 순종을 한 성경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 밖에도 순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문과 조롱과 학대와 죽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예멘에서 세 명의 선교사가 죽은 사건과 터키에서 세 명의 기독교인이 사지를 절단당하는 끔찍한 사건도 같은 경우다. 예수를 믿었다는 이유로 이처럼 처참한 대가를 지불한 것이다. 저자가 '위험한 순종'이라고 명명한 것은 엄청난 희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밀리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의 신앙 간증이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인 새들백교회를 담임하는 릭 워렌 목사님은 그의 저서를 통해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유명한 목사님의 아내이기 때문에 아내 역시 남편 못지않은 재능과 은사를 소유했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케이 워렌은 모든 면에서 보통을 넘지 못하는, 잘난 게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모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래서 습관처럼 남편의 은사와 자신의 은사를 비교하며 자주 원망하고 불평했다고 고백한다.
운명의 날은 예고없이 불쑥 찾아온다. 우리는 지나고 나서야 그날이 운명의 날이었음을 안다. 우리는 그날이 혹은 오늘이 운명의 날임을 알지 못하지만, 운명의 그날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산과 치밀한 계획에 의해 절묘하게 맞춰진 타이밍이다. 그녀에게 찾아온 운명의 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봄날이었다.
그 봄날 월간지에 난 에이즈 관련 기사가 그녀의 평범한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녀는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고민고민하다 "예"라고 말하며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고아들을 돕기로 한다. 미국인으로, 기독교인으로 에이즈 환자를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것은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모험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 동성연애자라는 비난과 수군거림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하나님께 "예"라고 위험한 순종을 한다.
사실 그녀는 세계를 돌며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가르치며 노년을 보내기로 계획했었다. 그 일은 그녀가 잘 하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보람도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녀 부부의 계획이었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하나님의 계획과 상관없는 계획인 것이다. 이 간증은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헌신해서 사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만약 하나님께서 그것 말고 이것 하라고 하시면 그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함을 알려준다.
위험한 순종을 하기로 결심한 이후 그녀에게 닥친 시련과 고통을 보면서 우리가 "예"라고 순종했다 하더라도 즉시로 모든 상황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환경이 열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유방암에 걸리고 그것이 재발하면서 에이즈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마음을 짓누르는 우울함을 전적으로 공감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녀를 그렇게 훈련 시키시며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다듬어 가셨다.
너무 평범해서 무심하고 무정한 하나님을 비난한 그녀였지만, 잘 나가는 남편의 사역과 은사를 질투하며 불평했지만, 부부 싸움과 통죄하기 힘든 은밀한 죄 때문에 눌렸지만, 두 번의 암 투병으로 고통받았지만, 그런 아픔과 혹독한 시련이 있었기에 그녀는 정금같이 나올 수 있었다.
가정을 돌보고 남편의 목회를 내조하던 평범한 그녀는 에이즈 사역 후 놀랍게 변하고 성장했다. 무엇보다 자신감으로 충만한 그녀의 모습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부럽다. 그녀를 충격으로 몰고 가 잠을 못 이루게 만들고 고민고민하게 한 위험한 순종이 나에게는 어떤 모양으로, 언제 찾아올지 자못 궁금하다. 별 다섯개를 아낌없이 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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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현대에서 그리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설교 말씀은 많이 듣기에 그 단어 자체에 어떤 거부감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순종이라는 단어 앞에 흥미로운 꾸밈어가 붙었다. 바로 그냥 순종도 아닌 '위험한' 순종이라니. 과연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꾼 극적인 순종이었던 그 위험한 순종은 어떤 것일까. 하나님께 'yes'라고 외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녀 뿐만 아니라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그것이 궁금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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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님은 슈퍼스타다. 그러나 사모님인 케이 워렌은 많이 낯설다. 책도 처음이지만 한국성도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에서이다. 하지만 책'위험한 순종'을 읽고 개인적으로 케이 워렌 사모에게 더 정이 간다. 릭 워렌 목사님은 워낙 그렇게 살아오셔서인지 너무 정석적이라 느껴진다. 케이 워렌 사모의 글의 매력은 바로 불평 중에 만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 떼도 써보고, 대들기도 하는, 그 솔직함이다. 이런 글의 매력은 일방적으로 이렇게 살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당신처럼 해봤는데 결국 이것이더군요. 하는 것일 것이다. 이런 방식이 더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화자가 먼저 경험을 해봤다는데 있다. 몸으로 부딪히며 사는 신앙. 그것은 쉽게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 세계의 빈곤과 에이즈퇴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그녀가 처음부터 이런 사역을 사모한 것은 아니었다. 어려서 겪은 감당하기 힘든 상처와 그것으로 인한 피해의식, 우리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릭워렌 목사님과의 단란하지 않았던 신혼시절 등 그녀에게도 아픔은 많았다. 그리고 개척한 교회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반항. 이런 것은 도저히 그동안 릭워렌 목사님의 명성과는 맞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솔직히 밝혔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현재 하나님의 사역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녀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들어 쓰시려고 하신다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비범한 사람을 쓸려고 했다면 자신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왔을 때 그녀는 'YES'라고 말했고 그 이후의 삶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삶이 되었다. 그녀는 이것을 위험한 순종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이 결코 안전한 삶을 보장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어쩌면 그때부터 고난은 시작된다. 물론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때로는 마음적으로도 커다란 고통을 겪기도 한다. 때로는 가족과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다. 더 나아가면 핍박도 받을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순교를 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순종했을 때 일어나는 이야기라면 당신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는 'YES'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 즉 천국을 소망하는 우리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의 부와 명예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가족과 단란하게 살고 싶을 뿐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만을 위해 사는 것도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말한다.
우리의 사명은 어쩌면 주위를 돌아보는 일이다.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것. 이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할 일인 것이다. 복음은 바로 이런 우리의 마음을 타고 전달되어진다. 누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겠는가? 바로 이런 위험한 순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게 되는 것이다. 케이 워렌 사모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제안이 들어왔을 때 미적대면서 핑계를 대는 우리의 모습도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왜냐하면 자신이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순종을 했을 때도 그녀에게는 감당 못할 고통이 뒤따른다. 도저히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 모든 것이 바로 한 사람을 쓰시기 위한 계획안에 있다.
신앙생활을 하거나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보다 보면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 잊어버리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고, 자꾸 눈길이 간다. 케이 워렌은 바로 그곳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사는 바로 그 불편하게 하는 마음, 거기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인도의 빈민가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면 그 사람은 그곳으로 가든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에이즈환자를 보며 마음이 아프다면 그는 에이즈환자를 돕는 데로 가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신호를 그저 일시적인 생각으로 치부하고 가능하면 억지로 누르려 애쓴다. 현대 기독교인들이 이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빛을 발하는 것은 믿음대로 행하는 것이다. 그럴 때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몰려온다. 교회의 친교모임을 아무리 많이 하고, 교회에 앉아있는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행함이 없다면 세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악행의 가능성과 선행의 가능성을 안고 살아간다고 한다. 누군가 우리에게 위해를 가했을 때 마음속으로 요즘의 모 드라마처럼 "복수하고 말거야"라고 되뇌지 않았는가? 우리에게도 살인의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마음 속 누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따르냐에 따라서 달린 것이다. 자신이 신앙생활을 많이 해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가? 우리 케이 사모님은 절대 교만하지 말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은 늘 현재로만 이야기한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순종을 원하고 계신다. 그것을 단순하게 'YES'로 받아들이고 위험한(?)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적당한 타협을 하며 살 것인가는 언제나 우리의 선택이 된다. 왜냐하면 결코 강요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많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 사단은 우리가 전적인 순종을 하지 못하도록 늘 마음을 혼미케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YES'라고 했을 때 그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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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순종이라는 책을만났다.. 이책은 모든 신앙인들이라면 얼마든지 생각하고 느낄수 있다는 공통점으로 시작한다.. 신앙의 진실함과 확실성 그리고 타인과의 신앙심간의 질투심 또한 끝없이 질문을 하는 나에게 무슨 계획이 있은신가의 궁금증. 이모든걸 응답받을수는 없었지만 ..이책을통해서 많은걸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주님은 그런마음조차도 그녀를 사용하시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수 있게 하신다.. 놀랍지 않은가? 그녀또한 여러번 부정하고 원망도 했고 후회도 했을것이다. 하지만 그녀또한 마지막에는 주님을 찾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순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순종하면 정말 위험할지도 모른다...말그대로 위험한 순종이다 . 하지만 우리는 위험한줄알면서도 순종을한다 ...순종뒤에는 평강이 따른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있다. 이말에 무척이나 공감한다. 우리는 부정하고 주님과 멀어질수록 길잃은 미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또하나 공감하는것은 ...엉망이된 종이라는 구절이였다. 주님을 위해서 엉망이된종...어쩌면 이 구절이 이 책의 핵심을 알려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님은 우리를 단련시키신다. 우리를 순금과같이 나오게 하시려고... 그래서 우리는 점점 엉망이되어간다. 주님의 종으로서 단련이 되고 주님없이는 공기없는 인간이 되게 하신다. 위험한 순종이란 어려운일이 아니라는것도 알았다. 정말 위험한 순종이란 어떤상황 어떤 시간 어떤 장소든지 주님의 명령에 무조건적 예스만 하는것! 어쩌면 주님은 우리의 목숨을 걸어라고 하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 난 준비가 되었다. 이책은 나에게 왜 위험한 순종을 해야 하는지 왜 내가 변해야 하는지 왜 이책을 접하게 해주셨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을 통하여 주님은 내가 가야할 길을 다시한번 각인 시켜 주셨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뭔가 ..한번씩 읽어 보았던 내용이랄까..??책은 읽기 어렵지 않았지만..상업적이다라는 생각이 드는이유는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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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고 있던 순종에 하나의 획을 긋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인 같습니다. 사람이란 자신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주님의 뜻을 먼저 헤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도 자신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것을 예라고 말할 때의 일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준비되어있지 않을 때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예라고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일하시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너무도 당연하지만 크리스천이란 주님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선교지에 나가거나 사역을 하거나 가르치거나 모든 일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이 크리스천입니다. 어찌 보면 이런 일을 함으로써 가까운 사람들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기 두려워 마지막 순종질문에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냥 눈 감고 예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유는 그것이 나중에 주님보시기에 선할 거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그분이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리라는 생각 변함이 없습니다. 그 길이 때로는 가시밭과 같이 힘들더라도 그리고 그 길에서 내 삶이 멈추더라도 그 길이 그분 보기기에 올바르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에이즈에 자신을 건 한 여인의 이야기 참 감사했습니다. 저의 삶도 이와 같이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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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험한 순종일까? 책 제목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상상을 했다. 나는 이 책이 AIDS 치료를 위한 저자의 간증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AIDS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정말 그냥 순종이 아니라 위험한 순종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 너무나도 악하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하는 르완다 사태를 굳이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성폭행사건들과 살인 사건들, 사회적으로는 온갖 비리와 불신들이 팽배하고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 보다는 강자에게 더 혜택이 많아지는 사회 제도와 돈에 노예가 되어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정말 악하다. 그런데 이 악한 것에 우리 믿는 자들도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직접적인 동참은 아니더라도 암묵적으로 악을 인정하고 회피하려고 한다. 우리는 위험한 순종을 포기하고 편안하고 쉬운 것만을 하려고 한다. 적당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 저자는 그런 생각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안전한 삶'을 살겠다고 하는 건 개인의 자유다. 예수님을 위해 위험을 불사할 정도의 믿음을 극구 사양하는 교인들.. 하지만 그런 '안전한' 삶은 절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238p) 정말 눈을 질끈 감고 이를 악물고 ‘네’라고 대답하는 순종이 필요하다. 그런 순종만이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위험한 순종은 눈으로 보기에는 당장 어떤 것이 드러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그 순종으로 인해서 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 아니 그럴 것이다. 저자도 AIDS 사역에 순종을 결심했음에도 암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 암을 통해서 AIDS에 걸린 사람들의 고통을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위험한 순종은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인 순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교회도 위험한 순종을 결단해야 한다. 지금의 많은 교회들은 성도의 숫자에 늘리기만 급급하고 교회의 크기만 키우기에만 급급하다. 정작 영혼을 살리고 이웃의 아픔을 돌보는 데에는 너무나도 소홀하다. “교회는 인류를 위해 존재할 때에만 본연의 모습을 찾는다"(책의 내용 중에서 본회퍼 목사님의 말을 인용) 그런데 이렇게 위험한 순종을 결심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저자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과 친밀하지 못했다면 이러한 도전을 바지 못했을 것이고 이렇게 위험한 순종을 결단할 수 없을 것 같다. 늘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관심을 가졌기에 무심코 본 잡지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너무나 쓰고 싶은 말이 많다. 저자의 생각이나 고민들이 나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져서 그런지 별로 버리고 싶은 내용이 없었다. 그래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기도했다. 어떻게 보면 순종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다시 순종의 삶을 일깨워 준 책이다. 순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
인상깊은 구절뉴멕시코의 남동부에 있는 과달루페 산지 깊은 곳에는 칼스베드라는 동굴이 있다. 외부에서 보면 발밑에 그렇게 거대한 지하 동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가 힘들다. 그중에 어떤 동굴은 너무도 깊어서 '바닥 모를 구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는 칼스베드 동굴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가벼운 대화를 나눈 사람이라면 내 속에 어마어마한 지하 동굴이 묻혀 있음을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이중, 삼중, 다중으로 겹겹이 쌓여 있는 진짜 내 모습... 하나님은 크신 사랑과 자비로 나의 속사람 안에 있는 동굴 속으로 들어오셨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들어가 보지 못한 곳,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진짜 나를 만나 주셨다. 그곳은 더 이상의 변명도 가식도 체면도 비밀도 통하지 않는 곳이었다. 진짜 내 모습과 가짜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하나님은 다른 사람이 절대로 볼 수 없는 내 마음의 사악함을 바라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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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극동방송에서였습니다. 너무 너무 읽고 싶던 책이어서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고 한 글자 한 글자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소탈하게 소개하시는 케이워렌 사모님의 글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위험한 순종...
저는 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형제 자매를 섬기며 문득 문득 제 자신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육적인 일을 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일까?입니다. 케이워렌 사모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순순히 행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 워렌 사모의 삶속에 유방암과 흑색종이라는 피부암으로 인해 인생의 무상함과 저 천국을 향한 소망을 갖게 하시고, 릭 워렌 목사님께서 새들백교회에서 성탄절전에 드리는 13부 예배까지 포기하시며 영혼을 사랑하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환우들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치유해 줘야 하는지를 몸소 깨닫게 하시고 에이즈라는 병에 걸려 무력해 있는 힘없는 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해 그보다 더 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보며 상대에게 꼭 필요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나만의 방식의 사랑을 전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리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사랑의 방법이 이 책을 통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또한 지금까지 이기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중에 하나였음을 깨달으며 왜 제목이 위험한 순종인지를 귀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많은 크리스천과 비크리스천까지도 이 책을 통하여 주님을 향한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귀한 보혈이 헛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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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공적 예배에 참석하고,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아직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지극히 평범한 그리스도인 엄마이자 아내이다. 이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을 몇 가지만 적어 본다. 1. 케이 워렌 사모님은 전혀 평범한 분이 아니셨다. 새들백 교회 릭 워렌 목사님의 사모님이신 것만 보아도 결코 평범하지 않으신 분이다. 대형교회 목사님을 내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자신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셨다.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셨을까? 2. 책의 첫 장, ‘운명의 그 날’을 읽은 후 솔직히 겁이 났다. 난 아직 연약한데 ‘하나님께서 내게 워렌 사모님 같은 순종을 원하시면 어떡하지?’란 생각으로 겁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난 워렌 사모님 같지 않아, 내겐 이렇게 큰 순종을 원하시지 않을 거야’란 안일한 생각도 들었다. 3. 책을 읽는 동안 두려움과 안일함이 계속 교차되었지만, 조금씩 ‘하나님이 원하신다면’으로 마음이 다져졌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과, 홀로 일하게 하지 않으시고, 교회를 통해서 일하심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리더로 세우신다면? 아직은 겁이 난다. ‘주님, 전 그냥 뒤에서 도울게요!’ 할 것 같다. 4. 하나님께서는 물론 내가 남편을 내조하고 아이를 잘 양육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가족과 이웃, 사회,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또한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돌보기도 원하신다. 나처럼 소심하고 안일하고 나약한 사람도 하나님께 ‘예’라고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사람을 보여주시고,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실 것이다. 4. 워렌 사모님은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이 책을 쓰신 것 같다. 매 장 끝에 나오는 기도문은 어찌도 그리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점을 배우고 기도할 수 있었다. 이것이 책이 주는 한낱 감명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이 내 일생의 전환점이 되길 기도드린다. 또 마지막장의 기도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포기하리라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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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인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로 유명한 릭 워렌목사님의 부인인 케이 워렌여사가 에이즈라는 병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위험한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순종이란 행동은 쉽지는 않지만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오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에이즈라는 병과의 싸움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고 그 동안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까지도 정리해야 하는 등의 희생이 수반되는 어려움이 지속된다. 그러기에 순종은 위험한 행동이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위험한 일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에이즈가 되었든 또는 다른 봉사활동이 되었든 생의 마지막에 이르면 이러한 행위들이 단순히 환자들만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 일했음이 분명해 질 것이라는 것이다. 소자에게 한 것이 주님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대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은 그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기에 우리도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기초가 되어 한가지 한가지 봉사의 활동을 해 나갈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더욱 성숙케 되고 어떤 종류의 위험도 기꺼이 감수하게 된다. 육신의 안전이든 정신적 공격이든 신앙적 모험이든 어떤 문제든지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다. 응답이 없고 모호한 상황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고히 믿으면서 그분의 능력을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르완다, 캄보디아의 참혹한 장면과 고통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눈물이 나왔다. 저자가 그들을 보고 나서 미국에 돌아 갔을 때 느끼었다는 심리상태를 엉망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100%로는 아니지만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의 풍요를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했다. 이제 부터라도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 났다. 교회는 예로부터 병든 자를 돌보고, 가난한 자들을 돕고, 예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 왔다.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이 지금도 교회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교회안에서 같이 봉사의 방법을 찾아 섬겨 나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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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라는 말에 ‘위험한’이라는 수식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도전이다. 순종은 우리 자아에 대해서는 ‘위험’이지만 새 생명에게는 영양분이다. 그래서 순종은 참으로 멋지고 위대하며 또한 반드시 해야 하는 도전이 된다. 우선은 케이 워렌의 삶이 부럽다. 첫째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위험을 과감히 선택했다는 점에서, 두 번째는 그의 온 생명을 불사를 수 있는 소명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이다. 어쩌면 이 둘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지 모른다. 내게 이런 순간이 주어진다면 과감이 위험을 선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약삭빠르게 핑계를 되며 요리조리 피해나갈까?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그녀의 삶이 더욱 부럽다. 케이 워렌을 에이즈 환자를 섬기는 사역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우리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생생히 다가왔다. 지금도 이 땅 곳곳에는 커다란 비극과 견디기 힘든 슬픔과 아픔이 겪으며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을진데, 나는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던가? 하나님은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데, 나는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이 또한 크나큰 불충이 아닌가? 우리는 우리의 관심사에만 너무나 집중한 나머지 나의 작은 불편을 해결해달라고 기도하고 그 기도가 응답되지 않으면 실망하면서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으니, 참으로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고 느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아니하고 내 자신에 몰두하고 있는 내 모습이 부끄럽고 너무나 죄스럽다. 하나님께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 싶다.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