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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살림살이에 깃든 조상들의 내면세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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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멋 창작동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읽는 창작 중에 유명하다 베스트셀러다 하면서 읽히는 수많은 책 중에 우리 문화에 대해서 다룬 책이 얼마나 될까요?많은 책들이 외국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유명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그 만큼  가치와 인정을 받은 작품들이지요. 한편으로 드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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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멋 창작동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읽는 창작 중에 유명하다 베스트셀러다 하면서 읽히는 수많은 책 중에 우리 문화에 대해서 다룬 책이 얼마나 될까요?
많은 책들이 외국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유명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그 만큼  가치와 인정을 받은 작품들이지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세계화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뿌리 찾기는 언제쯤 가능할 것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상에 대한 지혜와 슬기를 담은 전통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고민하게 됩니다.
요즘 전통과학에 대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체계없이 이루어진 책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습니다. 옥석을 가려야 할 필요는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통문화에 관한 책 중에 보림출판사에서 나오는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시리즈가 많은 사람들에게 익혀지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리듬북에서 나오는 <한국 옛멋 창작동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민속 문화 유산 중에 옛살림 하나하나에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문화를 알려주는 이야기 책이 <한국 옛멋 창작 동화>였습니다.

그저 하찮고 보잘 것 없는 작은 살림살이 하나하나에 그 의미와 생활 철학을 담은 조상들의 내면의 세계까지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버려지고 잊혀가는 조상들의 숨결과 손때 묻은 살림살이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살림살이에 깃든 선조의 생활지혜와 철학,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민속문화의 소중함과 값어치를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q****a 2009.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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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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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고를때 요즘은 그림도 많이 보게 되더군요. 이 책들은 그림이 우리 정서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좋더군요.   1.짚신을 신은 호랑이 몽이 아버지는 짚신을 만들어 시장에 팔아서 살아갑니다. 어느 장날 몽이는 아버지와 장에 짚신을 팔러갑니다. 고개를 넘어갈 때 호랑이를 만나는데, 호랑이에게 짚신을 만들어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고개를 넘은 몽이와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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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고를때 요즘은 그림도 많이 보게 되더군요. 이 책들은 그림이 우리 정서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좋더군요.

 

1.짚신을 신은 호랑이

몽이 아버지는 짚신을 만들어 시장에 팔아서 살아갑니다. 어느 장날 몽이는 아버지와 장에 짚신을 팔러갑니다. 고개를 넘어갈 때 호랑이를 만나는데, 호랑이에게 짚신을 만들어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고개를 넘은 몽이와 아버지는 짚신을 몽땅 다 팔고는 집에 돌아옵니다. 다음 장날 산을 넘어가는 호랑이를 다시 만나 짚신을 전해주고 장에 가서는 짚신을 다 팔고 돌아옵니다.얼마뒤 또 산을 넘는데, 또 호랑이를 만납니다. 호랑이는 짚신은 동물인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몽이부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는 사라집니다.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호랑이가 무서운 존재라기 보다는 이웃집 아저씨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왜 동물들은 신발이 필요하지 않은 지 아이와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 뒤에 있는 짚신에 관한 글을 읽고 요즘 신발과도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2. 내 떡 무늬가 더 예뻐요.

절편나라에 여러가지 절편이 살고 있어요. 절편들은 서로 자기 자랑만 합니다. 서로 자기 자랑만 하다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사람들을 초대하여 물어보기로 합니다. 그날을 준비하면서 절편들은 몸을 가꾸었어요.드디어 대회날이 되었어요.절편들을 너무 열심히 기름을 바른 덕분에 넘어지고 때를 밀다 상처가 나서 무늬가 제대로 나오지를 않았어요. 절편들은 속상해했어요. 그때 수리치 절편과 꽃무늬 절편이 늦게 나타납니다.늦어서 소용이 없다하는 절편과 자신이 더 예쁘다고 하는 절편들과 떡살들때문에 사람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이때 사회자가 일등을 발표합니다. 절편들 모두가 우리에게는 소중하기 때문에 모두가 일등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떡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빵보다 덜 질리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떡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날 어떤 의미로 먹는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떡살의 원리도 같이 이야기해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y*****2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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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멋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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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책이 배달이 되었어요. 고열에 설사까지 하는 동생때문에 신경을 못 쓴 사이 큰 아이가 재밌게 읽었다는 책입니다. (조리조리 복조리) (쭉정이는 가라. 민수네 집 키 이야기) 라는 두 권을 받았어요. 먼저 그림들이 너무 해학적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그림입니다. 설명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짧고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풀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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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책이 배달이 되었어요.

고열에 설사까지 하는 동생때문에 신경을 못 쓴 사이 큰 아이가 재밌게 읽었다는 책입니다.

(조리조리 복조리)

(쭉정이는 가라. 민수네 집 키 이야기)

라는 두 권을 받았어요.

먼저 그림들이 너무 해학적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그림입니다.

설명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짧고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조리조리 복조리)

큰 아이가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이유는 엄마가 동생이랑 병원에 있는 동안 자기도 아빠랑 오빠가 잠이 들면 혼자 눈이 떠질 때가 있었다네요.

그럼 그때마다 이 책의 동글이처럼 인형이랑 책에게 말을 건네봤다네요

그래서 동글이가 마음에 든데요.

다섯명의 식구가 사는 동글이네는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 그리고 동글이까지 다섯입니다.

어느날 아침 일찍 잠이 깬 동글이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다 주방 식탁에 놓여있는

조리를 발견해요.

처음엔 뭔지 몰랐지만 조리친구가 쌀을 닦을 때 쓰는 거라고 알려주죠.

새해가 밝고 아침을 먹는 식구들 곁에 조리가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쌀을 이는데 쓰는 것이 아니고 복을 가져다 주는 복조리랍니다.

 

그림이 따뜻하고 행복해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뒷편엔 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조리와 비슷한 복주머니에 대한 그림도 나와요.

복조리의 기원과 설날 민속놀이들이 다양하고 재밌게 꾸며진 책입니다.

 

(쭉정이는 가라. 민수네집 키 이야기)

민수네 엄마 아빠가 우리부부랑 너무 많이 닮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우리가 롤 모델이였나???

민수네 집에 새로운 키가 찾아왔어요.

키는 곡식을 담고 까불러서  알곡을 가려내는 도구이지요.

키가 열심히 알곡들을 가려내서 민수는 유치원도 가고 다음엔 경숙이네처럼 돼지도 사고 소도 사는게 꿈입니다.

세월이 흘러 민수네는 키 덕분에 넉넉해졌답니다.

낡은 키는 아궁이에 태워져야하지만 민수네 부모님은 열심히 일한 키를 잘 보관하기로 했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일상을 보는 듯한 동화책입니다.

오줌을 싸면 키를 머리에 이고 온 동네 소금을 얻으러 다니기도 했었는데말이죠.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키라는 매개체로 이어가고 있어요.

책장에 그냥 꽂아두기 아까운 우울할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h**********0 2009.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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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멋 창작동화~옛것의 향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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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9살 난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답니다. 최근 리듬북에서 나온 여러 가지 책들을 읽었지만 특히 이번에 나온 한국 옛 멋 창작동화는 한마디로 너무 탐이 나는 책이었답니다. 일단 한권씩 읽어봅니다. 호롱호롱 호롱불 깊은 산골에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두릅,취나물,고사리 같은 산나물과 표고,송이버섯을 철마다 장에 내다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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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9살 난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답니다.

최근 리듬북에서 나온 여러 가지 책들을 읽었지만 특히 이번에 나온 한국 옛 멋 창작동화는

한마디로 너무 탐이 나는 책이었답니다.

일단 한권씩 읽어봅니다.


호롱호롱 호롱불

깊은 산골에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두릅,취나물,고사리 같은 산나물과 표고,송이버섯을 철마다 장에 내다 팔아

필요한 쌀도 사시고 반찬도 사시고 또 호롱불에 넣을 기름도 사서 쓰셨지요~

할아버지댁에는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을 켜고 사셨지만 그래도 호롱불이 좋으셨대요.

왜냐하면 호롱불을 켜놓으면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셨기 때문이지요~

할아버지 어릴적에 전쟁이 나서 피난길에 아버지 어머니를 잃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산속에서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는 호롱불을 켜고 옛날 이야기책을 읽으시는 것을 아주 좋아하시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는 처음엔 좀 신기해 하더라구요.

전쟁이 진짜 난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산속에서 전깃불 없이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요즘에 전기가 안 들어오는 곳도 있어?”라고 묻기도 했지요~

그래서 요즘에도 그런 산골이 있다고 해주니

“그럼 냉장고도 없고 TV도 없고 참 심심하겠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이렇게 재미난 옛이야기책을 많이 읽으신거야~”라고 하면서

다음 페이지를 넘겼답니다.

이 책에는 할아버지 뿐 아니라 책에 나오는 모든 동물과 사물을 의인화해서 표현했어요.

할아버지가 키우는 강아지 복실이도 말을 하고 숲속에서 할아버지댁에 놀러오는 다람쥐 아롱이와 다롱이 또 주인공인 호롱불도 호롱이라고 이름붙여 주었지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다른 어떤것보다 그림이 너무나 따뜻하고 온화해보이네요.

특히 할아버지의 주름진 웃음이 너무나 편안하고 따뜻해 보이시네요.

‘호롱호롱 호로롱~~" 산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할아버지는 호롱불을 떠올립니다.

할아버지 어린시절 호롱불 아래서 열심히 책을 읽으면 기뻐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자 할아버지는 쓸쓸한 마음이 드셨나봐요.

할아버지는 방에 들어가셔서 기름이 닳은 호롱불에 기름을 부으시고 심지를 돋우어 호롱불을 켜셨지요.

그렇게 호롱불을 켜시고 이야기책을 읽자 다람쥐 아롱이다롱이,강아지 복실이도 귀를 쫑긋했지요.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는 밤늦도록 울려 퍼졌고 할아버지가 글을 잘 읽을수 있게 해준 호롱불은 참 행복했대요.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읽을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알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을 읽은 느낌은 일단 고향에 온것처럼 마음이 편해진다는 느낌입니다.

한겨울 밖에 나가 한참 놀다 꽁꽁 언 몸을 엄마 품속에 파묻을때 느끼는 따스함과 온기를 느끼듯 그렇게 따뜻한 엄마 품속처럼 포근한 느낌의 이야기와 그림이 마치 따사로운 봄날 봄바람처럼 제 마음에 와 닿네요.

물론 아이는 제 마음처럼은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할아버지가 산속에 혼자 사시더라도 복실이 아롱이다롱이 그리고 호롱불이 있어 많이 외로우시지는 않으리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호롱불에 대해 옛이야기를 통해 편안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맨 뒷페이지에는 호롱불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나와있네요.

게다가 덤으로 한석봉 이야기도 들려주고요.

호롱불에도 여러종류가 있고 그 쓰임새도 달랐다는 걸 알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다시 일한 잠꾸러기 가마솥

마침 지난주에 오랜만에 아이 아빠 고향에 다녀왔어요.

고향에는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지요.

동화의 이야기와 지금의 현재가 너무 비슷해서 아이와 저는 한참이나 웃으며 책을 읽어나갔답니다.

옛날 식구들이 많이 모여살던 시절 시골집에는 식구들이 아주 많았대요.

아버지,어머니 삼촌둘에 고모셋..그래서 많은 식구들이 먹을 밥을 짓기 위해서 큰솥이 필요했지요.

새신랑인 할아버지는 시장에 가셔서 가마솥을 사오셨고 색시인 할머니는 잡곡을 넣어 맛있는 밥을 지으셨지요.

할머니는 밥만 잘 지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밭에 나가 밭일도 잘 하고 개울터에서 빨래도 하셨지요.

세월은 흐르고 신랑과 색시도 노인이 되고 보니 자식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고

시골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분만 사시게 되었지요~

그리고 일흔살이 되었을때 칠순잔치를 했어요.정말 오랜만에 가마솥은 헛간에서 나와 햇볕을 보게 되었지요.

아들,딸과 며느리 사위들은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고,가마솥 뚜껑을 뒤집어 부꾸미도 부치고

가마솥 가득 쌀밥도 지었답니다.

모두들 가마솥에 밥을 지어 밥맛이 좋다고 말했답니다.

마당가득 음식장만하는 그림이 너무 정겹고 신나 보입니다.

아버지는 떡메를 치시고 가마솥 뚜껑에 장작을 때서 부꾸미를 부치는 모습이 참 재밌어보이네요~

가족들 표정 모두 즐거워 보이지 않나요?

잔치가 끝난후 가마솥은 다시 헛간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어느날 서울에 사는 손자가 결혼 할 색시감을 데리고 온다는 이야기에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구요.

제가 결혼할 무렵 시골에 인사갔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손자는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옛날 방식대로 결혼하기를 바랬고 오랫동안 헛간에 있던 가마솥은 다시 나와 맛있는 밥을 지었답니다.

옛날 대가족 중심이었을때 가족 모두가 밥을 먹기 위해 매일 아침 저녁 가족의 밥을 지었던 가마솥은 이제 보기도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는 가끔이라도 시골에 내려와 논과 밭을 보고 뛰놀수 있는것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모른답니다.

아이 시골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만 사신답니다.

가끔 명절이나 생신때 우리가 찾아가 뵐때면 너무나 기뻐하시지요~

시골에 계신 아이 할아버지댁에도 옛날에는 커다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드셨대요.

그렇지만 지금은 덩그러니 옛날부엌에 걸려있다가 가끔 깨를 볶으실때나 물을 끓일때 한번씩 불을 때신대요~

아이와 함께 옛날 할머니가 쓰시던 부엌에 들어가 가마솥도 살펴보고

아궁이도 들여다 보았답니다.

아궁이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밥도 지어먹을수 있다는 말에 아이는 다음에 오면 꼭 그렇게 해보자는 말을 하네요~

사실 도시에서 자란 저에게도 가마솥,아궁이가 낯설기만 하지만

이젠 박물관에서 볼 법한 것들을 아이가 직접보고 스스로 만져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드릴 일 같아요~

책 내용도 너무 재미있지만 책 속에 나오는 뒤주나 물지게등 지금은 볼 수없는 옛날 물건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또 가마솥에 밥을 지으면 왜 맛이 있는지 엄마인 저도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편한것에만 길들여져 압력밥솥 전기밥솥에 밥을 하고 코팅후라이팬을 사용했는데 저도 편한것만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습관이 된것 같아요.엄마인 저도 작은 가마솥과 스텐후라이팬을 구입해 조금은 귀찮지만 가족건강을 생각하고 옛것을 다시 생각하고 소중히 아끼는 된것 같아요.


점점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

우주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초고속 통신망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계 곳곳의 소식을 알수 있는 시대지만 우리 옛것을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하는것이 그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디에서 왔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 삶과 생활속에 담긴 슬기와 지혜를 우리 아이들도 책으로나마 느끼고 배워서

지금의 생활과 조화로이 어우러져 더 큰 일을 할수 있는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듬북의 ‘옛멋 창작동화’는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것같아요.

전 권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이네요~

저도 아이도 옛것의 향기에 푹 빠질수 있게 해준 리듬북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s*****y 2009.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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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동화를 읽으면서 전통을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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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북 창작동화는 아이들이 재미난 동화로 읽으면서, 동시에 우리  옛문화를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책같아요..~~ 흔히 우리역사나 우리 옛것을 찾아 읽다보면 우리의 현재와는 너무 틀린 모습에 아이들이 참 신기해하고 궁금한것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러기에 이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읽으면서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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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북 창작동화는 아이들이 재미난 동화로 읽으면서, 동시에 우리  옛문화를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책같아요..~~

흔히 우리역사나 우리 옛것을 찾아 읽다보면 우리의 현재와는 너무 틀린 모습에

아이들이 참 신기해하고 궁금한것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러기에 이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읽으면서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사회시간에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에 대해 배우는데

이책은 우리의 전통을 알아가기에 더없이 좋은책 같아요..

특히 제목 윗칸에 이런 문장이 참 좋았습니다.

 

향토의 숨결 가득한 정겨운 이야기............

 

[할머니의 다듬이질 소리]

글--조임생 님    그림--양민숙 님

 

과거가 나오든 역사극 드라마에서 가끔씩 다듬이질 하는 여인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기억할려나 모르겠네요....

다듬이질을 하면서 우리 옛여인들은 옷감을 반듯하게 했지요..

 

조용한 산 속에 검은 바위가 살고 있었답니다...~~

이 바위는 자기는 아무필요도 없다는 생각에 한숨을 쉬었지요..

하지만 옆에 있는 소나무는 바위에게 언젠가 바위도 꼭 필요로 하는곳이 있을거라고

기운을 내라고 합니다.

 

 

어느날 산을 찾은 할아버지의 눈에 띄어 이 검은 바위는 훗날 다른곳을 옮겨가게 됩니다...

 

 

옮겨진후에 이 검은돌은 석수장이를 통해서 멋진 다듬잇돌로 변신을 하게 되었어요.

멋진 다듬잇돌로 변한 검은돌은 할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되지요..

할머니가 다듬잇돌을 보고 참 기뻐하셨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손자와 아들며느리 내외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손자는 다듬잇돌에 대해 설명을 들었답니다.. 그리곤 조곤조곤 설명을 해주시지요.

할머니는 바로 빨랫줄에서 할아버지의 한복을 걷어온후 방망이로 다듬잇돌에 놓인 한복을 두들겼어요..~~

할머니는 아들 내외가 안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와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며느리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고 가족들의 환한 웃음이 보이는 정겨운 사람들이 참 따뜻해 보였답니다...;

 

 

뒷편에는 다듬이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이해할수 있도록 좋은 설명이 되어있네요..

옛날에는 현대의 다리미 대신 다듬이질로 하여 주름을 폈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다듬이질을 통해서 구겨진 옷감을 펴고 반질반질하게 만들었답니다...

다듬이질은 빨래를 하여 옷감이 줄어든것을 원래대로 늘어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화속에는 사랑이 들어있고,정겨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또한 며느리와 할머니가 사이좋게 장단을 맞추며 맞다듬이질을 하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이더라구요...

 

 

 

[양반탈과 각시탈]

글 --안주영 님...     그림 --유미선 님...

 

 

어느날 아버지가 새로 사오신 양반탈과 각시탈은 민호의 새 식구가 되었답니다...

아침이 되어 민호는 로봇가면을 쓰고 놀고 있었지요..~~

갑자기 탈들이 움직이는것 처럼 보였지요...

각시탈은 정월 대보름까지 탈마을로 돌아가야 한다며 민호에게 도움을 청했지요...

민호는 우연히 탈들이 사는 탈마을로 여행을 가게 되었지요..~~

민호는 로봇 가면을 쓰고 탈마을을 다니면서 다양한 탈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양반탈의 종인 초랭이탈도 만나게 되고,계란 모양의 탈인 부네탈도 만나게 되고,

선비탈도 만나게 되고,이매탈,백정탈,멀리중국에서 온 중국탈,등 다양한 탈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백정탈을 보고 놀란 민호는 바닥에 넘어졌지요. 놀라서 깨어나보니 바로 꿈이였던 것이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탈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탈들을 잘 몰라요..어디 문화행사 같은데나 가면 볼수 있는데,

자주 접해보질 못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탈은 가짜 얼굴이라는 뜻의 가면 이지요..~~

옛날에 우리 조상들은 탈춤을 추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탈로 얼굴을 가리고 춤을 추며 자유롭게 세상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맨얼굴도 하질 못할 말을 탈을 쓰면서 했던것 같아요..

서민들은 탈춤을 추며 즐겁게 놀기도 했지만,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으려는 이유도 있었다고 합니다..

탈에대한 보충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포함 저도 아직 안동하회마을에 가본적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겠으나,

이책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하회마을에 탈 박물관이 있다고 하는데 꼭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고 싶어요..

 

{{한국 옛멋 창작 동화를 읽고}}

 

우리의 전통은 참 신기하고 생소한것이 많지요...

저또한 아이들과 읽으면서 우리전통 바로알아가기에 동참한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현대식 편리함만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지헤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사나 전통을 알려면 아이들은 어려워 하는데 이렇게 재미난 현대 동화로 만날수 있는

우리의 옛멋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안 잊어 버리고 계승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해 나갔음 좋겠어요..

사회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책읽기 시간이였습니다...~

 

k******0 2009.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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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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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는 55권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우리조상들이 만든 여러가지 과학적인도구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달그락 소리 나는 문갑   밤 열두시만 되면 '삐그덕 삐그덕'거리는 낡은 문갑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런 소리가 나는 물건은 싫어서 내일 아침에 당장 내다 버리라고 합니다. 아빠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낡은 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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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는 55권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우리조상들이 만든 여러가지 과학적인도구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달그락 소리 나는 문갑

 

밤 열두시만 되면 '삐그덕 삐그덕'거리는 낡은 문갑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런 소리가 나는 물건은 싫어서 내일 아침에 당장 내다 버리라고 합니다.

아빠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낡은 문갑을 빛이 나도록 닦았습니다.

우주는 방마다 '삐그덕'하는 소리가 무서웠습니다.

엄마와 우주는 아빠가 출장을 틈타 문갑을 대문 밖으로 내놓았습니다.

고물수레를 끄는 할아버지에 문갑을 주었습니다.

출장에서 나녀온 아빠는 무갑인 없어진것을 알고 엄마와 아빠는 시끄러운 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아빠와 우주는 골동품아저씨에게서 비끄덕 거리는 문갑을 찾아왔습니다.

 

 

맛있는 청국장은 무엇으로 만들까?

 

단비네는 지은지 오래된 5층 아파트의 3층에 살고 있습니다.

저녁밥상에 단비는 시무룩했습니다.

맛있는 반찬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고있습니다.

며칠후 단비는 아빠,엄마와 함ㄲ게 할머니집에 갔습니다.

할머니께서 방 아랫목에다가 메주를 만들고 계셨습ㄴ다.

할머니와 아빠,엄마, 단비는 맛있는 된장찌개에 삼겹살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엄마는 할머니에게 된장,고추장,청국장을 만드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비도 더이상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동화를 읽고나면 전통도구에 대한 학습자료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우리 옛것을 알게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m*******2 200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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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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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옛것들의 가치를 알려주고 선조들의 생활도 들여다보며,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조상들의 놀라운 과학과 슬기와 지혜를 책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는 창작동화 입니다 달그닥! 소리 나는 문갑 책 속 들여다 보기 아빠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주신 문갑~ 낡은 문갑은 밤 열두 시만 되면 ‘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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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 멋 창작동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옛것들의 가치를 알려주고 선조들의 생활도 들여다보며,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조상들의 놀라운 과학과 슬기와 지혜를 책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는 창작동화 입니다


달그닥! 소리 나는 문갑

책 속 들여다 보기


아빠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주신 문갑~

낡은 문갑은 밤 열두 시만 되면 ‘삐그덕 삐그덕’ 하며 몸을 비틀며 소리를 내고 그 소리가 무서워 이불 속에서 무서움에 떨고 있는 나~

어느날 출장을 가신 아빠 몰래 결국, 엄마와 난 낡은 문갑을 고물수레를 끄는 할아버지께 드리고.. 곧이어 출장에서 돌아온 아빠~~

 

우리나라 문갑에 관하여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이야기가 꾸며져 있어 흥미를 유발하는 책을 보자마자 책속에 빠진 우리아들, 심각하게 열심히 책을 읽더니 마지막 장의 우리나라 ‘문갑’들이 실린 사진을 보며 ‘엄마! 이게 다 문갑이야?’하고 물으며 아주 자세히 여러 종류의 문갑들을 살펴보네요


둥둥 북영감의 재미난 이야기


책 속 들여다 보기


오래된 골동품집의 가게엔 하루 종일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장사가 끝난 밤이 되면 벽에 걸린 낡은 북이 애기라도 나누자며 골동품들을 깨우고..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북 영감님께선 여러 가지 북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으시네요

 

북은 어떻게 만들어 졌고, 북의 이름과 종류와 북의 사용 등에 관하여 북 영감님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직접 전해 듣듯이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흥미롭게 꾸며져 있네요. 우리아들 책속의 북을 보며 ‘엄마! 전에 주몽촬영장 가서 나 저거 북 쳤지~’ 하고 기억을 더듬네요

s******7 2009.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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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전통문화체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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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북 한국 옛멋 창작동화 중 [할머니의 다듬이질 소리]와 [아버지가 그리운 도자기]예요~ 두권 모두 다듬잇돌과 도자기흙이 세상을 보는 관점으로 쓰여 있는 점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할머니의 다듬이질 소리] 자신을 인정해준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결국 그 집에 들어가 다듬잇돌이 되어 사람들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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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북 한국 옛멋 창작동화 중 [할머니의 다듬이질 소리]와 [아버지가 그리운 도자기]예요~
두권 모두 다듬잇돌과 도자기흙이 세상을 보는 관점으로 쓰여 있는 점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할머니의 다듬이질 소리]
자신을 인정해준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결국 그 집에 들어가 다듬잇돌이 되어
사람들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그린 내용이예요
자신이 어떤 용도로 쓰일까.. 큰 꿈을 가지기도 하고, 네모 모양의 돌이 된 것에 실망하기도 하는
다듬잇돌의 의인화가 정말 예쁘게 그려진 글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권말부록을 보며 다듬잇돌이 어떤 돌로 만들어졌는지, 다듬이질을 통해 얻는 다양한 이점은 무엇인지 등의 이유와 함께
옛 조상들의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버지가 그리운 도자기] 
여러 세월을 보낸 흙이 도자기를 굽는 도요지로 실려가서 도자기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예요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장인의 손길, 선택 받지 못할까봐 느끼는 두려움,
 
둥근 도자기의 모양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물레, 흙을 물과 잘 섞이도록 하는 과정인 배토,
도자기 몸에 광택이 나도록 덧씌우는 약인 유약 등의 단어는 따로 각주를 달아주어서 자연스레 알게 되었답니다
 
권말부록에는 옹기를 만드는 모형, 도자기를 구워 내는 가마 등의 실사를 보며 도요지에 체험을 다녀온 기분이었고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 등의 사진을 통해 다양한 도자기 구별법도 알게 되어 좋았답니다
 
 
옛 조상들의 정서와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
정말 멋진 문화 체험 시간이었답니다~ ^^*
 

 

 
 
 
s***8 200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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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발달을 위한 우리 아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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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 아이들이 우리 것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의 유명한 배우나 명작들은 줄줄이 말하면서도 우리 전래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면 고리타분하다는 듯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한국의 아이들이 정작 우리 것에 대해 너무 모르고 정서적으로 메말라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우리 것 그리고 전통에 대해서도 거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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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 아이들이 우리 것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의 유명한 배우나 명작들은 줄줄이 말하면서도 우리 전래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면 고리타분하다는 듯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한국의 아이들이 정작 우리 것에 대해 너무 모르고 정서적으로 메말라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우리 것 그리고 전통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니 주변에 전통에 관한 그림책 그리고 우리 것에 관한 것이 많이 나와 있었다. 우리 스스로의 각성에 의해 나온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전통관련 책이 있다는 것은 반길 일이락고 생각한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리듬북의 한국 옛멋 창작동화이다. 물론 주변 맘들의 적극적인 추천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본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보기에도 괜찮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첫  느낌은? 

 이 책을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은 재밌다였다. 해학스런 캐락터와 한지느낌의 종이, 다소 과장된 인물들의 얼굴이 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이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향토의 숨결이 가득한 정겨운 이야기란 표현이 무엇인지를 책을 보지 않아도 책 표지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책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이 나라의 일꾼이 되었을 때 보다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하면서 아이를 보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그 첫장을 열어봅니다.

   사이즈는요? 

 

책의 사이즈 꼼꼼하게 살펴봅시다. 간혹 너무 크게 제작된 책의 경우 일반적인 책장에는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의 크기도 잘 챙겨봐야 합니다. 우선, A4 용지 사이즈의 크기(22cm * 26.8cm) 이고, 두께는 손가락 한 개의 굵기보다도 얇답니다. 모든 집의 일반 책꽂이에 넣을 수 있는 일반적인 사이즈네요. 걱정없이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우리아이들에게 글씨가 커서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이들에게는 내용이나 기법 못지 않게 글씨의 크기도 중요하거든요. 작은 글씨는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잘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시원시원한 글씨로 되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글씨체도 익살 넘치는 재미이쓴 글씨체로 되어 있어서 아이의 관심을 확 끄는 것 같습니다. 또, 글밥도 적당한 것 같고요. 너무 많으면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데, 빠른 전개로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답니다. 

   책  내용은요?  

 

 책을 꺼내어 가지고 와서는 자기 혼자서도 읽고, 저에게 읽어달라고도 한답니다. 재미있어? 하고 물어보면...엄마 신기해합니다. 아무래도 그 동안 보던 책들과는 성향이 달라서인 것 같아요. 자칫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독서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이 되기도 했답니다. 아이의 눈을 통해서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답니다. 그냥 그림만 보면서도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역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책을 꺼내어 보여줬을 때 아이가 좋아하면, 왠지 저도 모르게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곤 하네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것이 부모로서 느끼는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vol 1 )  울릉도 호박엿이 왔어요- 규칙은 지켜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채

 


호박엿은 예전에 아이들이 먹을 것이 흔하지 않던 시대에 정말로 귀한 간식거리였다. 그런 것을 매일 일등하는 검둥이가 차지하니 아이들은 심통이 났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검둥이를 묶어 놓는다. 아무리 자기가 가지고 싶다고 해도 규칙을 어기고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한다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정정당당히 대결하고, 진짜 고물을 가져왔을 때 엿을 주는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이 베어나오는 책이다.

  

vol 2 ) 인두소녀의 시간여행-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

인두소녀 인두요정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증조할머니와 할머니를 만났다. 인두를 통해서 옷을 곱게 다려입혀 예쁘게 시집보내려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아직 어린 민이라는 아이의 눈 속에서도 읽게 된다. 민이는 말을 건내려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꾸지람을 듣지만, 그것도 사랑의 꾸지람이라는 것을 민이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이래서  좋았어요

 특징 1. 글씨가 커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큰 글씨가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부담감이 없잖아요. 똑같은 분량의 내용이라도 작은 글씨는 부담이 되는데, 큰 글씨가 읽어주는 저도 쉽고 편하게 느껴지게 하네요. 책을 대하는 느낌이 어렵고 딱딱하다면 그냥 한 번 읽고 책꽂이로 향하는 장식품이 되어버리겠지만, 즐겁고 재미있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다면,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친구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징 2. 해학적인 그림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줍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 그냥 그린 것이 아니라 정말 해학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페이지를 볼 때마다 인물을 어떻게 그렸나?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큰 변화는 없지만, 잔잔한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표정의 변화가 보는 내내 저와 아이를 웃게 하더라고요. 글을 모르는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그림 아니겠습니까? 그림 하나 하나에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 전통의 멋을 살린 재미있는 페이지들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계속 읽어달라고 저에게 조르는 것 같습니다.

특징 3. 한지 느낌의 종이가 전통적인 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내용은 한국창작동화인데, 종이는 코팅이 된 세련된 현대지였다면 정말 균형이 맞지 않았을 꺼예요. 그런데, 페이지마다 밑바당이 한지 느낌이 드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우리 전통에 대한 느낌을 아이들이 간접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그냥 그 자체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작은 밑바탕지 하나까지 신경쓰는 배려하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특징 4.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보충 심화내용이 따로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다 보면 궁금증도 커져 가죠. 아이는 이렇게 저렇게 저에게 질문을 하는데, 제가 모르면 참 당혹스럽잖아요. 예를 들면, 엄마 인두가 뭐예요? 엿이 뭐예요? 대답을 못하면 아이는 정말 금방 실망하고 말꺼예요. 그런데,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겠어요. 뒤에 보충 심화내용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실어놓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네요. 그래서 이 책을 활용하는 연령의 폭도 커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궁금해야할 만한 내용들만 뽑아서 자료로 묶어놓았으니 미리 사전조사기간도 길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보인답니다.

 
★★★★★ 마무리하면서...

특징 5 아이의 인성발달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전통그림책. 그것도 창작그림책을 읽어줘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인기가 있다는 소위 외국책들에게 우리 것을 자리를 자꾸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을 통해서 책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이나 인성함양이 아닌 학습쪽으로 흐르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호기심 많고 장난끼 많은 우리의 아이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책 속의 내용들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의 효과를 많은 엄마들이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통책의 기본은 권선징악과 그리고 규칙을 지키는 것 또 예의범절 같은 것에 주안점을 둡니다. 이것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발달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이유? 이것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점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옛이야기 같은 존재가 사라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리듬북의 전통창작그림책은 모래사장엣 보석을 찾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한다고 하지만 많은 면이 부족하다고 느꼈답니다. 왜 진작 전통관련 그림책들을 챙겨주지 못했을까? 그런 맘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아이와 항상 책이라는 것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여교육의 중요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우리 것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는데,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간접경험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너무 학습과 인지 발달에 급급한 나머지 인성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래 창작 동화를 통한 교육~~ 그것은 그냥 인지나 학습 그릭고 우리 것을 알기위한 활동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 것에 대한 기본 내용은 바로 권선징악에 있습니다. 선을 권하고 악을 응징한다는 그런 내용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착한 행동의 중요성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아끼고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내용적인 면이나 우리 것에 대한 정보와 인식의 필요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성발달을 위해서 훌륭하게 구성된 한국창작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위한 첫 전래동화로 너무나 잘 갖춰진 책이란 느낌이 듭니다.

 

 

m******1 2009.02.07. 신고 공감 0 댓글 0